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에 40대 50대 무슨 재미로 사냐는데..이글 보고..그럼 60대는

인생이 40대가 끝? 조회수 : 4,599
작성일 : 2023-12-04 23:14:53

그냥 죽어야겠네요...

4,50대도 무슨재미로 사냐는데...60대는... 더 나아가

70대는 산 송장? 

글 자체가 공포스러워서..

IP : 175.203.xxx.8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4 11:18 PM (122.39.xxx.223) - 삭제된댓글

    뭐 사는것도 재미없겠지만 옛날과 다르게 나이 드신분들한테 틀딱이니 어쩌고 노인혐오 심하던걸요 ...

  • 2. ...
    '23.12.4 11:23 PM (122.34.xxx.79)

    그 글 쓴 사람은 39살에 죽을건가보네요 맘 독하게 먹고 성공하시길

  • 3.
    '23.12.4 11:32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제 주위 60~70대들 보니까
    손주나 자식자랑하는 재미로 살던데요
    진짜로 신이 나서 자랑하고 즐거워하면서요
    반면에 손주가 없는 노인들은 자신들이 돈 많고 열심히 놀러다니고 맛있는 거 '먹고 모임하고 해도
    사는게 재미없다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살고요

  • 4. 제생각
    '23.12.4 11:46 PM (219.255.xxx.39)

    이것도 습관..
    2,30대 재마났을까?

    놀줄아는 사람은 언제나 재미남.

  • 5. ..
    '23.12.4 11:49 PM (223.38.xxx.75) - 삭제된댓글

    40대 싱글이고 정적인 스타일임에도 심심하기 보단 귀찮다~느낄 때가 있는데 아직 재밌을 때가 더 많아요
    매년 새로 알게 되는 것도 많고(처음 보는 나무, 처음 보는 기계, 처음 듣는 단어..)
    시간이 부족해서 다 못 즐길 때가 많아요
    오늘은 그림 하나 샀는데 클래식 콘서트 티켓 날린 대신 집에서 두고두고 볼 생각하니 설레더라구요
    요즘 강아지 케어 때문에 아이돌 덕질은 소극적으로 하고 있지만 여전히 좋구요
    우리동네 80 정도 되는 할아버지 노래를 얼마나 열심히 부르고 다니시는지(사이사이 춤도 추심) 세상 즐거워보이시구요
    나이 때문이 아니라 사람 마다 성향이 달라 그래요

  • 6. 뭐 대단한거
    '23.12.5 12:04 AM (183.98.xxx.141)

    안해도 매일 재밌습니다.
    출근길, 일하며 만나는 민원인들, 사연들
    퇴근하고 탁구장
    집에 와서 만두 쪄주면 귀엽게 잘 먹는 고등 아이
    남편하고 보는 드라마, 넷플도 재밌고
    부드러운 이불 덮고 남편 다리 비비면서 자는것도 재밌고
    집에 창이 커서 별, 달, 해, 구름, 산 보는 재미도 좋고

    이런 일상과 감성이 저는 고3때나, 20대나 30대나
    지금 50대나 별 변함이 없어서 늙었다, 할줌마다, 무슨 재미로....... 전혀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 7. 그 글은
    '23.12.5 12:20 AM (211.208.xxx.8)

    본인이 삶의 낙이 없어서 푸념하는 거라고 봐요. 불쌍하더군요.

  • 8. 에전에
    '23.12.5 12:24 AM (211.234.xxx.77)

    김형석 교수님이 100세를 살아보니 책에서
    인생은 65세부터 진짜 즐겁다고 했어요
    아프지만 않다면 삶이 점점 즐거워진다고
    그때부터 시작이라고요
    맞는 말씀 같아요

  • 9. ..
    '23.12.5 12:42 AM (118.235.xxx.4) - 삭제된댓글

    82들어오면 제일 유형의 짜증나는 글.

    50넘으면 인생 다산듯 난리치고, 그놈의 노후 돈돈돈.
    누가 모르냐고? 지질이 궁상.

  • 10. ..
    '23.12.5 12:43 AM (118.235.xxx.4)

    82들어오면 제일 짜증나는 유형의 글.

    50넘으면 인생 다 산듯 난리치고, 그놈의 노후 돈돈돈.
    누가 모르냐고? 지질이 궁상.

  • 11. 노후준비 해 놓고
    '23.12.5 12:52 AM (108.41.xxx.17)

    아 그리고 건강 관리만 철저하게 해 놓으면,
    은퇴 이후가 진짜 재밌는 거 당연한 거 같아요.

  • 12. ㅎㅎ
    '23.12.5 1:21 AM (2.36.xxx.52)

    70 대인 부모님..
    세상 재미나게 사세요..
    그래도 건강하시고 여유 있으시니
    부부동반으로 일년에 몇 번씩 여행 다니시고..
    (그 연세에 영어들 다 되시니 패캐지 안 다니심.. 다 자유여행하시고)
    일주일에 1/2번은 골프 다니시고
    다들 한 공부하셨던 분들이라 손주들 공부도 봐주시고..
    친구들 만나고
    바쁘게 사십니다...

  • 13. 50대인데
    '23.12.5 1:31 AM (211.36.xxx.50)

    혼자 놀아도 특별한 거 아니어도 재밌고 시간 잘가고
    사람들이랑 있어도 재밌고 시간 잘가고
    그냥 성격인듯 해요.

  • 14. 그니까요
    '23.12.5 11:33 AM (211.234.xxx.194)

    저런 사람들은
    진짜 아파서 누워있는 팔십대가 되면
    뭔 소린 할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2694 남자 캐시미어 머플러 추천부탁드려요 ~ 1 겨울 2023/12/05 788
1532693 엔비사과 엄청 맛나네요~~ 14 2023/12/05 4,162
1532692 공부하는데 집중이 안되어요 3 마리아나 2023/12/05 1,022
1532691 사랑없지만 문제도없는 부부, 계속 이렇게 살아야하나요? 31 ... 2023/12/05 6,357
1532690 나에 대한 외부 평가(?) 두가지 3 2023/12/05 1,699
1532689 이체수수료 없는 은행 알려주세요 10 ... 2023/12/05 1,300
1532688 la갈비 다 뜯어먹고 자긴 갈비싫다는 남편 ㅡㅡ 9 .. 2023/12/05 2,523
1532687 저축은행 몰려있는 동네가 어디 5 궁금 2023/12/05 1,017
1532686 숙명여고 교무부장이 꼴랑 징역 3년이었네요 14 어머 2023/12/05 2,690
1532685 쿠쿠 뻐꾹이 소리 매번 들으시나요?? 11 ... 2023/12/05 1,968
1532684 용산 도청 당한 내용은 뭘까요?? 3 ... 2023/12/05 1,573
1532683 박진영 10억 기부했네요 27 그냥이 2023/12/05 7,167
1532682 제 불안의 근원 두개를 알았어요 6 ㅇㅇ 2023/12/05 3,636
1532681 원래 영국산은 감성으로 쓰는건가요? 8 .. 2023/12/05 1,859
1532680 한국말도 잘못하는 초2 11 영어 2023/12/05 2,135
1532679 결혼할때 피해야 할 사람 15 ㅇㅇ 2023/12/05 5,036
1532678 외국인손님이 오는데, 부산투어할곳 부탁드려요. 5 질문 2023/12/05 624
1532677 영어 잘 한다 하시는 분들 궁금해요 11 앙이뽕 2023/12/05 2,114
1532676 식기세척기 밀레vs삼성 어디꺼를 살까요? 29 ㅇㅇ 2023/12/05 2,998
1532675 일본 여행 글을 읽다가 .. 17 잊지 말아야.. 2023/12/05 2,461
1532674 별거중인 유부남을 만나고 있습니다. 92 고민 2023/12/05 31,270
1532673 무릎 관절염에 콜라겐 재생 주사 효과 있나요? 3 .. 2023/12/05 974
1532672 무자녀 세금 글 지우셨네요? 2 내 참.. 2023/12/05 876
1532671 알배기랑 쌈배추가 같은건가요 2 ㅇㅇ 2023/12/05 1,327
1532670 멥쌀로 약식 할 수 있을까요? 3 ?? 2023/12/05 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