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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아끼고 사는 것에 회의감이 드네요.

돈강박 조회수 : 5,441
작성일 : 2023-12-04 22:25:59

나혼자 아껴봤자 남편이 밖에서 쓰고 다니는 돈을 어떻게 막나요. 또 써야될 상황도 있겠구요. 머리로는 이해 하는데 가슴이 마구 답답해요. 아주아주 부자라면 몇십 몇백에 쿨 할 수 있을까요? 그냥 밥 먹고 사는 정도 입니다.

좋은건 아무것도 가진게 없네요. 절약정신이 너무 투철해서 또 굳이 필요치 않아서 안 가지고 사는 것도 많아요.

남들 수백만원 패딩에 가방 걸치고 다녀도 저는 통장에 돈 모으는게 훨씬 좋은 그런 타입이구요.

근데 가끔 남편이 내 몇달치 생활비를 빵빵 써 제끼니 본인옷이나 걸치는 것들은 허름하면서 남들한텐 잘 쓰는거 보면 답답하고 제가 맘먹고 남편꺼는 좋은거 사줘야지 하다가도 이런꼴 보면 그래 그지같이 대충 입고 다니면서 남들 입에 들어가는 먹을껄로 그렇게 돈 쓰고 다녀라 싶고.

 

IP : 223.38.xxx.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3.12.4 10:35 PM (180.70.xxx.154) - 삭제된댓글

    부부가 소비성향이 안맞으면 너무 힘들죠..
    읽어보니 원글님이랑 저랑 소비성향 매우 비슷하네요.
    근데 저는 ELS로 수천만원이 손실날 거 같아서 매우 우울하고
    이렇게 1년 일해도 못버는 돈 날릴거면 왜 절약하고 살았나 좌절중입니다.

  • 2. 골드
    '23.12.4 10:45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뭘로 그리 쓰나여?
    쓸만한거면 이해하고
    술값같은 헛돈이면 속터집니다

  • 3. 저도
    '23.12.4 10:46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쓰기보다는 아끼는 쪽이지만
    돈은 쓰는 사람이 임자란 말에 완전 동의해요
    기본적으로 아끼고 살지만 내가 필요한 건 비싸고 좋은 걸 선택하고 빵빵 쓰고 삽니다
    그러려고 아끼는 거 아닌지
    수백주고 패딩사고 백사고 그런 건 안합니다
    돈아까워요

  • 4.
    '23.12.4 10:56 PM (220.94.xxx.134)

    요즘 저두그래요 ㅠ 지지리 궁상같고

  • 5. ㅡㅡㅡㅡ
    '23.12.4 10:5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남편이 문제네요.
    호구에 허당.

  • 6. ..
    '23.12.4 10:58 PM (117.111.xxx.193)

    님의 패턴 참 칭찬해 인데요

  • 7. 그냥
    '23.12.4 11:50 PM (219.255.xxx.39)

    팡팡?펑펑?쓰는 타입은 아니고
    하고픈거 사고픈거 사요.

    손이 작다면 작다소리를 들을지언정 씰데없는건 안사요.
    나 사고픈건 원(?)없이 사요.
    그럼 된건데.

  • 8. ..
    '23.12.5 2:25 AM (182.225.xxx.23)

    저도 요즘 똑같은 고민중이었어요
    남편은 마이너스 통장도 쓰고 있고 3달째 월급도 안주네요
    제가 아끼는거 알고, 통장에 돈도 좀 있다고 생각해서 월급 가져다줄 생각을 안하는 듯하고..미안해하는 기색도 없으니 더 화가 나고 밉네요
    직장인인데 제 자신의 옷차림은 너무 초라해 보여 속상해서 쇼핑해도 결국 싼 거 최저가로만 사고 있고.. 두어개만 사도 카드값은 매번 마니 나가고 .저도 돈 쓰는 것보다 모으느게 좋거든요..

    그래

  • 9. 에휴
    '23.12.5 8:07 AM (61.101.xxx.163) - 삭제된댓글

    둘다 펑펑 써대면 가계 부도나지요.ㅠㅠ
    저도 아끼고 살다가 남편ㅅㄲ가 하도 써대서 그냥 대충 쓰고삽니다. 애껴서 ㅈㅅㄲ가 다 털어먹는거보는것도 홧병나요...
    사고치고 술처먹고 교통딱지는 또 왜그렇게 자주 날라오는지...ㅂㅅ같아요. 짜증.

  • 10. 경제관념
    '23.12.5 9:32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제일 중요한 것중 하나잖아요..
    남편 소비성향이 저랑 일치하지 않았다면 결혼 안했을거에요.
    못바꾸죠. 참든지 이혼하든지 결정은 빠를수록 좋겠죠.

  • 11. 꿈다롱이엄마
    '23.12.24 7:55 PM (221.157.xxx.108)

    다들 힘냅시다. 옷차림은 깔끔하고 남한테 피해만 안줄 정도면 됩니다. 남들은 절대로 우리한테 신경안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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