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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보호 실천하는 길은 궁극적으로 동물을 안키우는것인듯 해요.

... 조회수 : 860
작성일 : 2023-12-04 18:16:01

식용으로 가축 키우거나, 마약탐지견이나 맹인견 등 이런건 논외로 하구요.

 

 

오로지 애완용으로 동물을 키우는거..

 

동물 좋아하는 사람이 동물을 키우고 사랑도 주는거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애완용 동물을 안키우는게 가장 동물을 아끼고 보호하는 방법이 되는거 같아요

 

 

애완용 동물이 보편화될수록 시장이 커지고 수요가 생기니까..

 

강아지 공장 같은거들이 생겨나고 그걸 완전히 절멸하기가 어렵잖아요.

 

수요가 없으면 공급도 없을텐데..

 

 

그리고 동물 좋아해서 키우다가 유기해버리고..

 

꼭 유기할 목적이 아니었더라도..

키우다가 주인이 먼저 사망하거나 병에 걸리는 등 사정이 생겨버리면 유기되는거고..

 

 

이미 키우는 사람들이 있으니 곧바로는 어렵겠지만 서서히 동물을 안키우는 쪽으로 가는게 동물을 더 위하는 길 같아요.

 

 

 

키우는 자격 요건을 엄격하게 제도화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어떤 기관을 만들어서.. 애완용으로 키우려면 반드시 등록과정을 거쳐서 키울 수 있게..

 

그리고 그 동물을 파양하거나 사망했을때도 신고하도록..

 

사망 등 주인이 키울 수 없는 사정이 생기면, 이어서 키워줄 보증인을 꼭 한명 등록하도록..

 

그 동물이 타인에게 위해를 가했을때 견주가 100%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도록..

 

그리고 이런 제도화 되는 과정에서 인력과 비용이 들기때문에 동물 키우는 세금 내도록..

 

또 자격시험 만들어서 최소한의 해당 동물 관련 지식을 갖춘 사람만 키울 수 있도록..

 

동물 키울 제반 여건이 되는 환경에서만 키우는걸 허용해주도록..

(ex. 10평대 집에서 대형견 키운다거나, 하루종일 집에 아무도 없는데 개를 키운다거나 하는 일이 없도록)

 

 

제 개인적으로는 애완동물 관련하여 이런류의 제도화가 전혀 안되어 있는게 이상하게 생각되네요..

IP : 221.146.xxx.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4 6:20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그렇긴 하죠. 판다곰 볼 때도 그런 생각이 어쩔 수 없이 들더군요.

  • 2. ..
    '23.12.4 7:02 PM (223.38.xxx.153)

    전 유기견만 키워요

  • 3. 또도리
    '23.12.4 7:30 PM (119.204.xxx.29)

    저도 유기견은 키우지만,,일단 개고양이들 중성화가 답인거같아요

  • 4.
    '23.12.4 8:04 PM (114.203.xxx.20)

    저도 애완동물 사고 파는 일
    싫어요
    유기견 어렵게 인연 닿아 키우고 있습니다

  • 5. ..
    '23.12.4 8:30 PM (14.45.xxx.97)

    맞아요
    수많은 종류의 동물 캔 사먹이면서
    고양이 하나 먹이느라 수많은 동물이 희생되고
    생태계 파괴하는구나 싶어요

  • 6. ...
    '23.12.4 9:30 PM (203.243.xxx.180)

    애완동물 사고필지말고 유기견 입양하고 중성화하고

  • 7. 맞습니다
    '23.12.4 10:00 PM (118.218.xxx.85)

    수의사들 돈벌이만 시켜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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