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없어요.

e 조회수 : 2,243
작성일 : 2023-12-04 16:46:04

 

그냥 피상적으로 서로 일만하는

그냥 일만하는 사이예요. 

저는 솔직히 이런 사이가 좋아요.

다른직원들처럼 서로 만나서 술 마시고

어디 놀러 가고 막 같이 여행 가서 몇 박 하고

오는 그런 관게는 한 명도 없어요.  제가 여기 

인사이동 오고 나서 휴직도 한 번 해서 더 그래요.

그래서 항상 출근할 때마다 

'돈 벌러 오는 거다. 별거 없다. 적게 일하고 

많이 벌고 퇴근하자.' 이런 마음으로와요..

근데 다른 직원들은 서로 술도 마시러 다니고

여직원 남직원 캠핑도 가고그러나봐요

나는 이게 뭔가 싶고 그렇습니다.

나는 내 현실을 인정하고 이렇게 있는 것도 

장점이 있지만 중요한 거 놓치는 거같아서 

아까워요 아쉽구요.

IP : 106.101.xxx.23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4 4:48 PM (106.101.xxx.190)

    옆직원이 결혼했는지 애는 몇인지도 몰라요
    인사만하고 각자 일얘기외엔 한마디도 안함
    넘 좋아요

  • 2. 저도
    '23.12.4 4:51 PM (223.38.xxx.141) - 삭제된댓글

    가끔 소통잘사는 사람 부럽지만
    그냥 다 나돈주는사람ㅣ다
    생각하고 다녀요

  • 3. 저도 그래요
    '23.12.4 4:52 PM (223.38.xxx.141)

    가끔 소통잘하는 사람 부럽지만
    그냥 다 나돈주는사람이다
    생각하고 다녀요

  • 4. ....
    '23.12.4 4:54 PM (112.220.xxx.98) - 삭제된댓글

    회사직원들은
    회식외엔
    사무실 밖에서는 안보고싶어요 ㅋ
    두번 퇴근후 밖에서 만나봤는데
    쓸데없는 얘기만 하고
    누구누구 씹는것도 듣기 싫구요
    회사에서 8시간 내내붙어있는데
    뭐하러 밖에 또 보나 싶고
    다부질없어요
    회사에선 일만 열심히 하고
    친목은 친구들이랑 다지고 아님 가족들과~~~

  • 5. ..
    '23.12.4 4:5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일만 하는 사이가 솔직히 좋은데??
    나는 이게 뭔가 싶고 그렇다구요?
    중요한 거 뭘 놓치고 있는데요?
    뭐가 아깝고 아쉬워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없어요.
    인간관계에서 오는 피곤함고 그 안에서의 따뜻함 중

  • 6. ...
    '23.12.4 4:56 PM (112.220.xxx.98)

    회사직원들은
    회식외엔
    사무실 밖에서는 안보고싶어요 ㅋ
    두번 퇴근후 밖에서 만나봤는데
    쓸데없는 얘기만 하고
    누구누구 씹는것도 듣기 싫구요
    회사에서 8시간 내내붙어있는데
    뭐하러 밖에서 또 보나 싶고
    다부질없어요
    회사에선 일만 열심히 하고
    친목은 친구들이랑 다지고 아님 가족들과~~~

  • 7. ..
    '23.12.4 4:57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일만 하는 사이가 솔직히 좋은데??
    나는 이게 뭔가 싶고 그렇다구요?
    중요한 거 뭘 놓치고 있는데요?
    뭐가 아깝고 아쉬워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없어요.
    인간관계에서 오는 피곤함과 그 안에서의 따뜻함 중 선택해야죠.

    전 직장은 일하는 곳이라 능력을 팔고 돈을 벌고..
    따뜻함은 가족과 친구에게서 느껴요.

  • 8. ...
    '23.12.4 5:04 PM (58.145.xxx.130)

    혼자만 안? 못? 어울리는게 아쉽다는 건가요?
    그럼 내가 술 한잔 쏠께 한잔하자 해보세요
    그래도 안되나

    내곁은 내주지 않고 남이 끼워준다 하소연만 하지 마시고...

  • 9. ...
    '23.12.4 5:16 PM (175.223.xxx.35) - 삭제된댓글

    친구가 없는게 힘든게 아니라 나 빼고 다른 사람들이 어울리니 소외감 느껴지는 거죠. 그게 신경쓰이지 않을 사람 세상에 없죠.
    계기가 생기면 원글님도 어느정도 시시콜콜하고 개인적인 얘기도 하고 즐거운 일도 나누고 해야 원글님을 편하게 생각하고 함께 어울리고 싶어지죠

  • 10. ...
    '23.12.4 5:21 PM (114.200.xxx.129)

    저는 회사에 돈벌러 갔지 놀러 간게 아니라서... 그런거 신경 안써요... 그러니까 오히려 편안하더라구요. 112님의견에 공감요.... 그냥 따뜻함이나 친근감을 내친구들한테서 느끼면 되는거죠 ..

  • 11. 바람소리2
    '23.12.4 5:26 PM (114.204.xxx.203)

    요즘 20.30대 다 그래요

  • 12. ..
    '23.12.4 5:31 PM (223.62.xxx.34)

    돈벌러다니는건데 ㅎㅎ

  • 13. 그게
    '23.12.4 5:48 PM (219.255.xxx.39)

    회사생활 잘하고있다는 증거..
    이제 좀 슬슬?심심,한가한가보죠.

  • 14.
    '23.12.4 6:47 PM (223.38.xxx.20)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과 비슷한데요.
    저는 그러다 직장 우울증왔어요.
    업무능력은 높은데 소통 지수 0
    그래서 팀옮기거나 이직해서 다시 판 짜려고요.
    업무 능력도 자기편이면 다 도와주더라구요.
    오래 다닐 직장이면 적당히 맞추세요.

  • 15.
    '23.12.4 6:49 PM (223.38.xxx.20)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과 비슷한데요.

    저는 그러다 직장 우울증왔어요.
    업무 능력은 높은데 소통 지수 0
    그래서 팀옮기거나 이직해서 다시 판 짜려고요.

    업무 능력도 자기편이면 다 도와주더라구요. 깡패도
    자기 편은 안때리잖아요.

    오래 다닐 직장이면 적당히 맞추세요.
    사람은 사회적 존재라 너무 멀어지면 생존에 문제가 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어요.

  • 16.
    '23.12.4 6:50 PM (223.38.xxx.20)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과 비슷한데요.

    저는 그러다 직장 우울증왔어요.
    업무 능력은 높은데 소통 지수 0.
    코로나때 합류해서 소프트 랜딩을 잘못했어요.
    그래서 팀 옮기거나 이직해서 다시 판 짜려고요.

    업무 능력도 자기편이면 다 도와주더라구요. 깡패도
    자기 편은 안 때리잖아요.

    오래 다닐 직장이면 적당히 맞추세요.
    사람은 사회적 존재라 너무 멀어지면 생존에 문제가 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2457 이정섭 검사는 억울하게 생기지 않았어요?ㅋ 6 뭔가 2023/12/04 1,667
1532456 홍콩관광 기념품 같은데 처분해도 되는 물건인지 봐주세요 2 하아 2023/12/04 952
1532455 스웨덴 근황 2023/12/04 2,441
1532454 버버리 캐시미어 목도리 물빨래 해보신분 13 ㅇㅇ 2023/12/04 4,576
1532453 동물보호 실천하는 길은 궁극적으로 동물을 안키우는것인듯 해요. 6 ... 2023/12/04 860
1532452 추경호-한동훈, 손 꼭 잡고 국무회의실 입장. Jpg 11 2023/12/04 1,632
1532451 비트코인 어디다 보관하세요? 6 Bitcoi.. 2023/12/04 3,092
1532450 압수수색이네요 3 또또 2023/12/04 1,431
1532449 김다예"박수홍 건물주 만들어주려고 부동산 공부".. 18 ... 2023/12/04 8,902
1532448 김동연지사 기자회견해요 16 지금 2023/12/04 4,067
1532447 다주택자들 전입신고 5 화창한 날 2023/12/04 862
1532446 이율 좋은 은행 어딘가요? 3 요즘 2023/12/04 2,156
1532445 이자 160만원 벌었어요. 10 자랑 2023/12/04 6,268
1532444 젊은 시절 자랑하는 분들 35 ㅇㅇ 2023/12/04 4,627
1532443 점쟎은 남초 커뮤니티도 여혐 장난아니네요. 42 Moajaj.. 2023/12/04 3,848
1532442 자이 공사장 철근 또 무너짐 7 ㅇㅇ 2023/12/04 3,128
1532441 과민성대장 증후군일까요? 2 .. 2023/12/04 1,069
1532440 여기서 아무리 욕해봐야 인스타 가면 인기폭발이던데요 14 ㄱㅀ 2023/12/04 4,791
1532439 ‘행정전산망 대란’ 이유도 전정부 탓이랍니다. 5 무능에사악까.. 2023/12/04 1,000
1532438 이마트 매장에 무..지금 1천원이가요? 3 갈까요말까요.. 2023/12/04 1,465
1532437 결혼전에 미스때 예뻣다는 거짓말ㅋㅋ 33 결혼 2023/12/04 4,730
1532436 얼굴 경락 효과 있나요? 7 33 2023/12/04 2,353
1532435 맛있는거 먹고 싶어요 9 ... 2023/12/04 1,809
1532434 40대 후반 이직 어렵겠죠? 12 ** 2023/12/04 3,543
1532433 스벅 기프티콘 차액 돌려주는거 아직 시작 안했나요? ㅁㅁ 2023/12/04 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