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도
'23.12.4 3:30 PM
(116.40.xxx.27)
사랑도 미움도 예금이라생각해요. ㅎㅎ
2. ...
'23.12.4 3:36 PM
(183.102.xxx.152)
저축없이 내놓으라고 하면 안되는거죠.
3. 음
'23.12.4 4:02 PM
(118.235.xxx.190)
부모는 이미 날 키워준 공이 있는데 손주까지도 자식대신 키워줘야 노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논리는 엄청 이기적인거죠.. 그런 부모는 성향상 애초에 자식한테 도움받고 싶어하지도 않는데. 한국은 부모 자식이 정서적, 경제적 독립을 너무 못해서 참 문제에요.
4. ㅁㅁ
'23.12.4 4:02 PM
(118.217.xxx.50)
원글님 말씀 구구절절 맞아요.
저도 아이들 양가에서 키워주셔서 경단 안되고 약간 고액연봉 받으면서 지금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 양가 어머님들 다 가까이 살고 계신데 팔순 넘고 힘드셔서 저는 가끔 반찬 해드리고 국은 도가니탕, 곰탕 등 배달시켜놓고요
남편은 전등 나간거 없나, 문 뻑뻑하지 않나 들여다봅니다. 사실 노부모 챙기는거 힘들고 돈도 많이 드는데 양가에서 저에게 해주신 사랑에 대한 보답이고요
저도 양가에서 애들 봐주셔서 20년 넘도록 직장생활하고 지금 자리에서 일할수 있게 되었으니 제 아이들 사회생활 맘놓고 할수 있게 애기 봐줄거라고 십몇년전부터 생각했어요
제 주변에 보면 저같은 직장맘들은 다 손주 봐줄거라고 하던데.. 전업맘들은 절대 안봐준대요. 당신들이 아기 키우느라고 너무 힘들었으니 그렇겠죠. 다 이해는 되고요, 손주들 키울때는 좀더 나은 세상이 되겠죠.
사실 저희 큰애 키울때만 해도 영아반 있는 어린이집 거의 없었고 어린이집 종일반 보내면 애는 엄마가 키워야지 하면서 혼내던 시절였죠
5. ㅇㅇ
'23.12.4 4:02 PM
(59.8.xxx.216)
우리 할머니들도 손주들 끼고 사셨어요. 손주들 어느 정도 자랄때까지 할머니들이 챙겨주셨죠. 그런데, 요즘은 너무 냉정해요.
6. ....
'23.12.4 4:08 PM
(118.235.xxx.167)
키워준 공이라뇨.
내 맘대로 세상에 낳아놨으면 그 책임을 져야하는거죠.
부모가 자식키우는건 당연히 해야할 일이지
공이 아니에요.공치사 하지 마세요.
7. ㅁㅁㅁ
'23.12.4 4:14 PM
(211.192.xxx.145)
키우는 건 최대 23살까지죠. 재수 안 하고 대학까지 갔다는 전제로요.
그 뒤로는 의무 아니에요. 결혼자금 대줬으면 공치사 해도 돼요.
8. 황혼육아
'23.12.4 4:21 PM
(119.203.xxx.70)
황혼육아 할 의무는 없음 하지만 황혼육아 할 수 밖에 없는 사회적 구조인데
그걸 자식들에게 이기적이라고 매도 할 수는 없음.
그냥 안도와주면 그뿐. 그럼 자식들이 뼈를 갈아넣든 전업을 하든 하면 됨.
그리고 대신 노후 역시 바래서는 안됨.
육아는 1도 도와주지 않아놓고 효심이 있니 없니 하면 안됨.
정과 미움은 정기예금이 맞다고 생각됨.
9. ..
'23.12.4 4:23 PM
(106.102.xxx.71)
-
삭제된댓글
엄밀히 말하면 자식은 의무로 키우지만
손자는 선택이죠
여건되고 건강한 조부모라면 오죽알아서 도와줄까요?
하지만 각자 여러가지 사정이 있는거니 존중해줘야죠
10. ...
'23.12.4 4:25 PM
(223.39.xxx.35)
부모는 이미 날 키워준 공이 있는데 손주까지도 자식대신 키워줘야 노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논리는 엄청 이기적인거죠..222222
자기가 자란건 그냥 공으로 자랐다고 생각하는거죠.
그리고 자기가 자식 키우는건 또 무지하게 어렵고 공들인다고 생각하구요.
그러니 이기적이란 소릴 듣는거에요.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하니까요.
11. ...
'23.12.4 4:36 PM
(221.146.xxx.16)
부모는 이미 날 키워준 공이 있는데 ---> 이걸 부모 스스로 '공'으로 생각하고 노년에 도움을 바라는게 엄청 이기적인겁니다.
12. 아이
'23.12.4 4:53 P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
전 주부고 아이가 도움요청하면 도와주겠지만 그게 미래의 봉양을 위해서는 아니고 네 자식이 힘들고 도와줄만 하니까 하는거에요. 내 아이도 설사 네가 못 도와준다고 해도 사정을 이해해줄거고 날 안도와줬으니 부모노후도 책임없다 이럴애들은 아니구요.
가족간에 사랑과 애정 으로 서로 배려하는거지 모든게 아해타산이 적용되는건 아닐텐데..82하다보면 제 머리가 다 아프네요.
13. 상상
'23.12.4 4:54 PM
(211.248.xxx.147)
전 주부고 아이가 도움요청하면 도와주겠지만 그게 미래의 봉양을 위해서는 아니고 내자식이 힘들고 도와줄만 하니까 하는거에요. 내 아이도 설사 제가 못 도와준다고 해도 사정을 이해해줄거고 날 안도와줬으니 부모노후도 책임없다 이럴애들은 아니구요.
가족간에 사랑과 애정 으로 서로 배려하는거지 모든게 아해타산이 적용되는건 아닐텐데..82하다보면 제 머리가 다 아프네요.
14. ....
'23.12.4 5:12 PM
(219.249.xxx.136)
부모는 이미 날 키워준 공이 있는데>>>>>공이 아니라 이거는 부모니까 당연히 해야될 일이지 키워줬다고 효도 강요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여기 일부 주장따라 자식이 잘커서 독립하면 그만 독립된 가정에서 부모한테 의지 안하고 손자 안 맡기고 지지고 볶고 지들 자식 키우고 살면 그걸로 된거지 양가 노후보살피는것도 자식이 독립하는데 정서적 경제적 장애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시나봐요
15. 이러니
'23.12.4 5:30 PM
(14.32.xxx.215)
출산률이 오를리가요
자식 낳아서 대소변 받아내고 밥 먹여주고가 몇년
자립힐때까지 무제한 투자가 한 이십년 이상
근데 부모는 3년도 못하잖아요
근데 자기 자식까지 키워야 노후 조금이라도 들여다본다고 또 단서를 다네요?
16. 그니까
'23.12.4 7:32 PM
(218.157.xxx.171)
부모는 키워줬다고 효도 강요하지도 않는데 자식들은 왜 지 자식 키워주는 게 부모 도리인 양 강요하냐는거죠. 손주 안키워준다는 조부들은 보통 자신들 부양도 필요없다는 주의잖아요.
17. ......
'23.12.6 10:50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자식은 의무맞지만 손주는 선택이죠.
손주 키워줘야 봉양한다.. 대단히 이기적인 발상이죠.
18. ......
'23.12.6 10:50 AM
(110.13.xxx.200)
자식은 의무맞지만 손주는 선택이죠.
손주 키워줘야 봉양한다.. 대단히 이기적인 발상이죠.
먹튀들도 많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