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근하는 문화만 없어져도 출산율 올라갈걸요

ㅇㅇ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23-12-04 13:57:44

자기 아이도 돌보지 못하는 사회가

무슨 희망이 있나요.

 

아이는 낳아서 기관에 맡기고 남의 손에 맡기고

그렇게 아이 키울라면 뭐하러 낳나 싶죠

이게 지금 20대 생각입니다.

 

오늘 회사 인턴 하고 있는 후배들과 밥먹으면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IP : 223.39.xxx.20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기업
    '23.12.4 1:59 PM (175.223.xxx.35)

    다니는 동생왈 요즘은 부부 둘다 의무적으로 육아 휴직 쓰라 한다네요. 야근은 출산률과 상관없어보이고요

  • 2. ...
    '23.12.4 2:01 PM (223.62.xxx.87)

    요즘 젊은애들 워라벨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예전만큼 야근하는 직종도 별로없어요

  • 3. ..
    '23.12.4 2:01 PM (61.40.xxx.45)

    육아휴직 남자들도 의무화하고 여성의 부담을 덜어주는 인식전환과 사회적인 합의가 생기면 출산률 올라가요

  • 4. 00
    '23.12.4 2:02 PM (1.242.xxx.150)

    야근은 출산율 높던 옛날에 더 많았어요

  • 5. ...
    '23.12.4 2:03 PM (123.142.xxx.248)

    주52시간 하면서 야근 많이 줄지 않았나요?(다시 이걸 폐기하려는게 문제긴합니다만..)
    그보다..안정된 직장이 많이 줄어서인거 같아요.
    20년전에..1000명 이렇게 뽑던 대기업에서 작년에 50명 뽑았대요.
    부서에 한명 들어온 신입사원도 서울대...
    세종시가 출산율 높은게 그래도 공무원부부들이 사니까 그런거 아닌가요?
    주52시간이랑 상관없는 자영업,일용직,소기업...이런데 근무하니까 결혼은 꿈도 못꾸는듯..

  • 6. …….
    '23.12.4 2:04 PM (114.207.xxx.19)

    야근 안해도 6시에 컴퓨터 끄고 집에가면 8시인걸요.
    저 외국에서 일할 땐,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지정할 수 있고 점심시간이 따로 없어서 8-4가 가능했어요. 아이있는 사람들 8-4 많이 했죠. 4:30이면 아이 픽업해서 여름에는 해가 기니 놀이터에서 놀다 들어가도 집에가서 가족이 함께 저녁 먹을 수 있어요.

  • 7. 언젯적
    '23.12.4 2:05 PM (110.92.xxx.60)

    시절 야근입니까?
    요즘은 1.5배 야근수당에 기본이 칼퇴
    3일만 출근하고 일이 밀려진 특수경우 같은 자발이 대부분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도 법 무서워 야근이 없어요
    있어도 돈 때문에 하지

  • 8. ㅇㅇ
    '23.12.4 2:05 PM (223.32.xxx.135)

    저도 대기업이예요
    야근 하는 부서 아직많아요

  • 9.
    '23.12.4 2:06 PM (125.176.xxx.8)

    부부가 번갈아 가면서 아이가 클때까지만 3시경에 퇴근할수 있다면 출산율이 올라갈수도 ᆢ
    아이 둘 낳는 부부에게는 청약점수 후하게 주고 ᆢ
    나라가 소멸되는것 보다는 ᆢ

  • 10. ...
    '23.12.4 2:07 PM (211.234.xxx.191)

    강제 야근이 있다구요? 3교대도 아니고
    공짜 야근도 아니잖아요.

  • 11. 글쎄요
    '23.12.4 2:13 PM (118.221.xxx.87)

    저 공무원이고 육휴 보장되고 육아시간도 있지만 딩크예요.

  • 12. ㅇㅇ
    '23.12.4 2:21 PM (211.250.xxx.136)

    젊은 여자들의 생각은 아직도 맞벌이 살림,육아에대해 절반을 할 의지가 없는 남자들이 많아서 혹여 결혼 출산후 독박쓸까 두려워 한다네요 사회의 경력단절, 임금차별 줄어든다고는 하나 다 존재하고 피해보고 있답니다

  • 13. ……
    '23.12.4 2:21 P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

    와~ 회사가.. 근무시간 딱딱 정해진 생산직 현장직만 있는 게 아니에요.
    연봉계약하는 사무직군, it업종들도 시간외 수당 같은거 따로 없고 일이 몰리는 시기나 프로젝트 등이 있으면 야근하죠. 밤샘도 하고.. ㅠㅠ 에휴 예전같이 상사 눈치보면서 남아있는 건 없어졌지만요.

  • 14. ……..
    '23.12.4 2:22 PM (114.207.xxx.19)

    와~ 회사가.. 근무시간 딱딱 정해진 생산직 현장직만 있는 게 아니에요.
    연봉계약하는 사무직군, it업종 중에도 시간외 수당 같은거 따로 없고 일이 몰리는 시기나 프로젝트 등이 있으면 야근하죠. 밤샘도 하고.. ㅠㅠ 에휴 예전같이 상사 눈치보면서 남아있는 건 없어졌지만요.

  • 15. ..
    '23.12.4 2:22 PM (106.101.xxx.56) - 삭제된댓글

    야근하는 곳 여전히 많아요

  • 16. 3~4시
    '23.12.4 2:23 PM (121.162.xxx.227)

    퇴근 좋네요
    일찍 출근하구요

    근데 남자들도 효도나 사회적 어울림보다 육아를 멋지게 생각하는 문화가 자리잡아야되는데

    이건 매체의 역할이 크다고 봐요
    근데 그 매체가 뉴스, 드라마의 시대는 갔고

    인터넷 커뮤니티... 씨니컬 해 진지 오래됐죠

  • 17. ..
    '23.12.4 2:24 PM (106.101.xxx.33) - 삭제된댓글

    근데 야근 문제보다는
    살림, 육아에 대한 남자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어야죠

  • 18. ㅇㅇ
    '23.12.4 2:43 PM (118.235.xxx.71)

    우리회사 기준으로 보자면 퇴근시간 1시간 빨라지면 1시간 더 술먹을거에요.

  • 19. ...
    '23.12.4 2:43 PM (112.168.xxx.69)

    매우 공감합니다.

    옛날에야 외벌이고 남자들만 일했으니 육아는 여자들한테 맡겨버리고 야근할 수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맞벌이 시대인데 그때처럼 기업들이 똑같이 야근하길 바라니. 미혼이거나 결혼해도 애를 낳을 수가 없어요.

    다들 대기업만 다니는 거 아니잖아요. 야근 안 하면 실적 안 나와서 눈치보이는 곳 많아요. 솔직히 대기업도 실무자들은 일을 터무니 없이 많아 줘서 야근 안 하면 고과가 잘 나올 수가 없죠. 저도 대기업 다닐 때 애키우면서 야근 한다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 12시간 시터를 고용해도 모자라서 시터분 퇴근하실때 택시로 애 같이 데려가시라고 하고 밤 12시에 자는 아이 안아서 데려온게 부지기수였습니다.

    기업들이 직원을 칼퇴근 시켜줘야 집에 가서 애들을 돌볼 수 있어요. 남자들만 일하던 옛날기준으로 회사를 운영하니 저출산인 겁니다.

  • 20. 이분도
    '23.12.4 2:48 PM (121.88.xxx.195)

    언제적 이야기 하시나요?

  • 21. 그냥
    '23.12.4 3:06 PM (121.188.xxx.8) - 삭제된댓글

    요즘 젊은사람들은 희생하기싫은거예요.
    근무조건.성평등.남녀임금차별등등 아무리 완화해줘도
    결혼.출산안해요.왜냐면 아이낳아서 돈쏟아붓고 희생하기싫기때문이에요.울집아이들도 저희부부보면서 절대 결혼안한대요.본인 입으로 자긴 이기적이라 아이키우는데 돈많이들고 희생하면서 아이낳기싫대요.
    물론 결혼도 안한다고..

  • 22. 아이 낳고
    '23.12.4 3:08 PM (211.206.xxx.180)

    키울 만한 안정된 직장이 한정돼 있어요.
    자산 많은 집 제외.
    평범한 일반 서민들 최소 정규직 맞벌이 돼야 애 낳죠.
    애 낳으면 일단 돈 쓸 일은 점점 많아지는데..

  • 23. ...
    '23.12.4 3:25 PM (106.101.xxx.13) - 삭제된댓글

    이건 님이 잘못 생각하시는 거예요.
    저 91학번이고 대기업 10년 일하다 지금은 다른일 하는데
    저희때 야근은 진짜 안하는 날이 드물었어요.
    시기별로 야근수당 없이도 야근 해야 할때도 있었구요.
    프로젝트 마감땐 거의 맨날 12시구요.
    그때는 출산율 걱정 많이 할때가 아니었고
    딩크 부부가 보기 드문 시절이었네요.

  • 24. 야근아니라도
    '23.12.4 3:29 PM (110.15.xxx.45)

    정시퇴근해도 일하면서 아이 키우기 힘들어요
    집에 아이 찾아 귀가하면7시
    쉬지않고 밥해서 먹고 씻기고 조금만 놀아줘도 10시죠
    쉴 시간없이 내일 아침식사 준비하고 애들 등원등교준비하다보면 ㅠㅠ
    요즘애들은 누군가의 빡쎈 노동이거나 돈이 들어가지 않으면 일상이 굴러가지 않는다는걸 너무나 잘 알죠
    저라도 아이 낳는것 신중해질듯.

  • 25. 여자경제력이
    '23.12.4 5:42 PM (123.199.xxx.114)

    좋으면 남자랑 같이 살 필요가 우선 없죠.
    그남자가 여자가 경제력이 없어도 친절하게 생활비 주고 여자만 사랑해준다면 출산율이 올라가죠.

    남자가 그런놈이 없으니 여자들이 인생 망가질까 결혼을 안하는거죠.

  • 26. ...
    '23.12.4 6:10 PM (211.234.xxx.191) - 삭제된댓글

    무슨 생산직 현장직이라고 ㅎㅎ
    아이티쪽있다가 빡시다는 광고기획 쪽으로 전형 의무 야근 거의 없습니다. 야근해도 수당이 무조건 배인데 돈 때문에 하는 경우죠. 프로젝트 때문이란거는 일 못하니 남는건데 무슨 야근으로 애를 못났는다고 그러시나요?

  • 27. ...
    '23.12.4 6:12 PM (211.234.xxx.191) - 삭제된댓글

    무슨 생산직 현장직이라고 ㅎㅎ
    아이티쪽있다가 빡시다는 광고기획 쪽으로 전향 옛날같은 의무 야근 거의 없습니다. 야근해도 수당이 무조건 배인데 돈 때문에 하는 경우죠. 아님 탄력으로 늦게 퇴근
    프로젝트 때문이란거는 일 못하니 남는건데 무슨 요즘 몇년사이 임원급 아니면 근무환경이 달라 사람이 나가요
    야근으로 애를 못낫는다고 그러시나요?

  • 28. ...
    '23.12.4 6:17 PM (211.234.xxx.191) - 삭제된댓글

    무슨 생산직 현장직만 야근없다 그러시나요ㅎ

    아이티쪽있다가 빡시다는 광고기획 쪽으로 전향 옛날같은 의무 야근 거의 없습니다. 야근해도 수당이 무조건 배인데 돈 때문에 하는 경우죠. 아님 탄력으로 늦게 퇴근이죠

    프로젝트 때문이란거는 일 못하니 남는건데 무슨 요즘 몇년사이 임원급 아니면 근무환경이 달라 사람이 나가요
    야근으로 애를 못낫는다고 그러시나요?

  • 29. ...
    '23.12.4 6:18 PM (211.234.xxx.191) - 삭제된댓글

    무슨 생산직 현장직만 야근없다 그러시나요ㅎ
    아이티쪽있다가 빡시다는 광고기획 쪽으로 전향 옛날같은 의무 야근 거의 없습니다. 야근해도 수당이 무조건 배인데 돈 때문에 하는 경우죠. 아님 탄력으로 늦게 퇴근

    프로젝트 때문이란거는 일 못하니 남는건데
    무슨 요즘 몇년사이 임원급 아니면 근무환경이 달라 사람이 나가요. 야근으로 애를 못낳는다고 그러시나요? 더 한 시절도 낳았어요

  • 30. ...
    '23.12.4 6:19 PM (211.234.xxx.191) - 삭제된댓글

    무슨 생산직 현장직만 야근없다 그러시나요ㅎ
    아이티쪽있다가 빡시다는 광고기획 쪽으로 전향 옛날같은 의무 야근 거의 없습니다. 야근해도 수당이 무조건 배인데 돈 때문에 하는 경우죠. 아님 탄력으로 늦게 퇴근

    프로젝트 때문이란것도 일 못하니 남는거죠
    무슨 요즘 몇년사이 임원급 아니면 근무환경이 달라 사람이 나가요. 야근으로 애를 못낳는다고 그러시나요? 더 한 시절도 낳았어요

  • 31. ...
    '23.12.4 6:20 PM (211.234.xxx.191) - 삭제된댓글

    무슨 생산직 현장직만 야근없다 그러시나요ㅎ
    아이티쪽있다가 빡시다는 광고기획 쪽으로 전향 옛날같은 의무 야근 거의 없습니다. 야근해도 수당이 무조건 배인데 돈 때문에 하는 경우죠. 아님 탄력으로 늦게 퇴근

    프로젝트 때문이란것도 일 못하니 남는거죠
    아님 재택으로 돌리는 경우도 천지네요
    무슨 요즘 몇년사이 임원급 아니면 근무환경이 달라 사람이 나가요. 야근으로 애를 못낳는다고 그러시나요? 더 한 시절도 낳았어요

  • 32. ...
    '23.12.4 6:23 PM (211.234.xxx.191)

    무슨 생산직 현장직만 야근없다 그러시나요ㅎ
    아이티쪽있다가 빡시다는 광고기획 쪽으로 전향 옛날같은 의무 야근 거의 없습니다. 야근해도 수당이 무조건 배인데 돈 때문에 하는 경우죠. 아님 탄력으로 늦게 퇴근

    프로젝트 때문이란것도 일 못하니 남는거죠
    아님 기간 재택으로 돌리는 경우도 천지네요
    요즘 몇년사이 임원급 아니면 근무환경이 달라 사람이 나가요. 야근으로 애를 못낳는다고 그러시나요? 더 한 시절도 낳았어요. 능력 때문이지 야근때문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8065 이승연 친정아버지랑 나오는 프로 6 ..... .. 2023/12/06 7,375
1538064 치매약 먹으면 요양병원 혜택 있다는데요(요양원 아님) 7 요즘 2023/12/06 2,477
1538063 (가톨릭) 어디서 성인축일 있는 탁상달력 구할수 있을까요? 3 가나 2023/12/06 740
1538062 나는솔로 보며 공통적으로 느낀 점 6 ... 2023/12/06 5,390
1538061 탁현민 페북글 16 등신들 2023/12/06 6,195
1538060 동물성크림으로 만든 케이크는 어디서 파나요 30 ... 2023/12/06 4,583
1538059 '루시드' ㅡ 주식 있는분들 좀 들어와봐요 8 모여봐 2023/12/06 2,263
1538058 절에 향공양 올릴때 어떤거 올리셨나요 7 .... 2023/12/06 735
1538057 딸아이 회사 행사에 송가인님 왔다네요 51 모모 2023/12/06 14,640
1538056 스텐팬 철수세미로 닦아도 되나요? 5 Dd 2023/12/06 1,926
1538055 중딩 딸래미의 사소한 취향들 18 2023/12/06 4,812
1538054 나는 솔로 같이 봐요 4 가시 2023/12/06 2,392
1538053 질문하고 지우는 이유는 뭔가요 19 ㅇㅇ 2023/12/06 1,829
1538052 유퀴즈 출연 여배우 13 ... 2023/12/06 13,308
1538051 폰에 미친 고딩 10 ..... 2023/12/06 2,416
1538050 골반밴드 써보신분 계실까요 1 궁금 2023/12/06 1,058
1538049 모두가 루저 된 '직고용'…제빵사 일자리 25% 감소 13 ㅇㅇ 2023/12/06 4,774
1538048 나솔사계 37화 오프닝곡 2 노래 2023/12/06 1,219
1538047 현관문에 보온폼시트 붙일까요?^^ 3 2023/12/06 1,131
1538046 취업하는데 신분증이 필요한가요? 5 .... 2023/12/06 1,680
1538045 남편점심도시락 아이디어 좀 주세요. 17 올 봄 2023/12/06 2,654
1538044 서울의 봄,'이태신' 실존 인물의 증언/ mbc 6 아.... 2023/12/06 2,400
1538043 부산 우박 4 블루커피 2023/12/06 1,834
1538042 신동엽 유튜브나 그런류의 방송들은 출연진들 출연료를 따라 주는거.. 4 ... 2023/12/06 2,646
1538041 제 주식은 11 .. 2023/12/06 3,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