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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이라는 숫자의 마력

gs 조회수 : 3,079
작성일 : 2023-12-04 05:13:41

 

마흔이 넘어가니

정말 세상 모든 것이 귀찮고

동작도 생각도 다 느려지네요.

모든 것이 느려지고 늦어져요. 

사랑도 연애도 다 귀찮게 느껴져요.

이성 만나 보려고 눈깔이 뻘겋던 

예전과다르게 이제 시들해졌어요.

그때 더 많이 만나보고 접해 봤어야 

했나 봐요. 모든 것이 그 고유한 "때"가 

있나 봐요. 모든 것이 때가 있나 봅니다.

너무 아까워요. 그냥 날려버린 내 청춘이.

너무아까워요... 

IP : 175.197.xxx.2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4 5:16 AM (73.148.xxx.169)

    모쏠 떠오르네요.

  • 2. ...
    '23.12.4 5:25 AM (118.235.xxx.158)

    정신과 빨리 가보세요

  • 3. 참나
    '23.12.4 6:52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뭐래 마흔은 그런게 아니에요 50되봐요 지금 한말 고대로해요

  • 4. ……
    '23.12.4 7:01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뭐래 이 젊은이가

  • 5. ..
    '23.12.4 8:16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50되어보니 40대가 내 인생 제일 빛날때였어요 즐기세요~^

  • 6. ..
    '23.12.4 9:15 AM (124.5.xxx.99)

    마자요 40대가 가장 황금기였어요
    누구나 느끼는듯
    희안하게 가장 아름다울때구요
    지나봐야 느끼죠 아까운 내청춘
    내 30대 근데 내일모래.50 되고보니
    40대도 젊고 아름다울때에요
    님이말한 그 아까운청춘에 포함되요 ^^

  • 7. ㅇㅇ
    '23.12.4 9:21 AM (223.39.xxx.179)

    꽃이 시들기전 만개시점이 40이라봅니다
    50에 가까워지면 노화가 겉으로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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