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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생신에 미역국이랑 음식이요.

생신 조회수 : 6,388
작성일 : 2023-12-03 22:42:14

시어머니 생신이 이번 주말인데요.

 

저는 요리를 잘 못해서..ㅜㅜㅜㅜ

미역국만 몇 번 끓여갔었고 음식해드린 적은 없어요.

외식하거나 집으로 음식 주문해서 차려드리긴 했어요.

사진 찍으시고 좋아하시더라고요.

 

생신 때 말고 그냥 놀러오셨을 때

파스타랑 유부초밥(크래미, 야채, 마요네즈 소스)

만들어드린 적은 있어요.

그때도 사진 찍으시더라고요. ㅎㅎ

 

시누이는 주부 14년차인데..

요리해주는 걸 본 적이 거의 없네요.

저는 2020년에 결혼했고요. 4년 동안..

 

작년 추석에 잡채해준다고 하고 나타나지를 않았어요.

어머님이랑 저랑 재료 다듬고 조리해서

준비 끝내놓으니까 그때서야 방에서 나와서.. 

간만 하고 버무려서 온갖 생색을 내더라고요.

음식의 꽃은 간이라고 하면서.. 어이가 없어서..

 

 

근데 이런 시누이께서 이번 생신 때

친히 미역국을 끓이시겠다네요..?

그것도 끓여오는 것도 아니고

시댁에 토요일에 가서 끓이겠다고..

 

아마 토요일 점심, 저녁(외식)

일요일 아침, 점심(외식??) 같이 먹을 것 같아요.

근데 미역국만 끓인다고 끝이 아닌데..ㅜㅜ

 

신랑이 어머님 생신에 어머님이 음식하는 거 

좀 그렇지 않냐고 물었다는데..

어머님이 자식들 온다고 음식하는건데 뭐가 어떠냐고

그랬다네요..

 

저는 진짜 어떻게 해야되나요?

아기도 있어서.. 음식을 많이 해갈 수도 없고요.

요리 실력이 없어서 맛도 보장할 수가 없는데.. 

입장이 난처해지네요..

 

 

IP : 223.62.xxx.135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3 10:45 PM (183.102.xxx.152)

    아들 딸이 하는대로 가만히 계세요.
    나서지 마시고...

  • 2. 첫댓글222
    '23.12.3 10:46 PM (121.133.xxx.137)

    왜 스스로를 볶나요 쓸데없이
    느긋하게 가세요

  • 3. ..
    '23.12.3 10:46 PM (73.195.xxx.124)

    아들 딸이 하는대로 가만히 계세요.22222

  • 4. 미역국은
    '23.12.3 10:47 PM (211.206.xxx.191)

    시누이가 이틀이 걸리건 말거
    원글님 불고기, 샐러드 정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어머니가 괜찮다고 하시면 괜찮으시구나 편안하게 받아 들이시고
    앞으로 다달이 회비 각출해서 이럴 때 외식하자고 하세요.

  • 5. 생신
    '23.12.3 10:47 PM (223.62.xxx.135)

    그냥 가만히 있는 게 나을까요?

  • 6. ......
    '23.12.3 10:48 PM (118.235.xxx.21)

    간단한 디저트나 케익 사가세요.

  • 7. ....
    '23.12.3 10:4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나서지마세요.

    한번 님이 하면 계속 한다는 생각으로 해야해요.

  • 8. 뭐든
    '23.12.3 10:49 PM (211.206.xxx.191)

    내 방식으로 생각하지 말고
    상대의 말을 액면 그대로 받으세요.
    그래야 관계에 질서도 생기고 상대방도 빈 말 안 하게 되니까요.

    저라면 불고기, 샐러드 정도는 해갈 것 같습니다.

  • 9. ..
    '23.12.3 10:50 PM (121.172.xxx.219)

    가만히 계세요.
    생신상 한번 잘 차리고 어머님 남편 좋아하시면 그걸로 끝이 아니예요.
    앞으로 님 일이 됩니다.
    그집 자식들이 알아서 할테니 그냥 계세요.
    며느리 도리 하고 싶다면
    원글님이 스트레스 없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케잌을 사가던지 꽃다발을 사가던지 선물을 하던지..
    상 차리는건 그냥 모른척 계세요. 본인 발등 찍지 마시구요.

  • 10. ..
    '23.12.3 10:53 PM (211.208.xxx.199)

    맛있는 집 디저트 사가세요.

  • 11.
    '23.12.3 10:53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혹시 이번에도 시누가 뻥카 날릴지도 모르니 비비고 미역국 한 봉지 불고기 조금 케잌 정도 사가세요
    상황봐서 외식 하던지요

  • 12.
    '23.12.3 10:55 PM (1.229.xxx.233)

    생일이 뭐라고 그렇게 난리인가요?
    그냥 밖에서 외식하고 케익에 초만 부세요.

  • 13. 모모
    '23.12.3 10:55 PM (219.251.xxx.104)

    제발제발
    여기 선배들 말들어요
    내발등 내가찍지말구요
    시누이에게 미루세요
    한다고 했으니
    죽이되던 밥이되던
    알아서 하겠죠
    그냥 가만히 계세요

  • 14. .....
    '23.12.3 10:56 PM (211.221.xxx.167)

    어머니가 자식들 온다고 음식하신다는데
    왜 나서서 안해도 될 일을 만들까요?
    그냥 가만히 계세요.
    어머니가 음식하시는데 뭐하러 또 음식을 해가요.
    그리고 어머니가 힘들다 하시면 그때부턴 외식하면 되는거구요.
    앞으래 평생할 각오 아니라면
    시키지도 않았는데 나서서 뭘 하려하지 마세요.
    시키는것도 부당하다 생각되면 거절하시구요.

  • 15. 생신
    '23.12.3 10:57 PM (223.62.xxx.135)

    선물, 케이크, 디저트, 불고기, 샐러드 참고할게요~ ^^

    시누이는 진짜 성격이 태평한 건지.. 게으른 건지.. 아니면 자기만 생각하는 건지.. 참 특이한 것 같아요.

  • 16. 경험상
    '23.12.3 10:58 PM (124.53.xxx.169)

    기혼 시누이가 끼면 외식하는게 좋아요.
    갑질하고 얄밉게 굴면 하려고 했던것도 하기 싫던데...
    해마다 집에서를 시누이가 길들이기 하려나 보네요.

  • 17. 아..
    '23.12.3 10:58 PM (217.149.xxx.188)

    그냥 케잌 하나 사가고
    입도 열지 말고 없는 듯 있다가 오세요.

    님이 거기에 말 한마디라도 보태면
    독박 쓰는 거에요.

    그리고 앞으로 그냥 밖에서 외식 한 끼만 하고 헤어지세요.
    뭔 이틀이나 잔치를 하나요?

  • 18. ..
    '23.12.3 11:00 PM (121.172.xxx.219)

    원글님의 시어머님에 대한 좋은 마음은 알겠으나 제발 요리는 해가지 마세요.
    요리 하는게 너~~~무 좋고 쉬워도 아닌척 하는 마당에 스트레스 받는다면서 왜 요리를 직접 해서...
    답글 새겨 들으세요..다들 긴 결혼생활에서 얻은 진리랍니다.^^

  • 19. ...
    '23.12.3 11:00 PM (114.200.xxx.129)

    그냥 외식하세요.... 솔직히 저희는 이런날에는 무조건 외식해요.. 집에서 음식해먹어본적은 없어요..

  • 20. ....
    '23.12.3 11:00 PM (211.36.xxx.64)

    여종이세요?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나 여종인가?

  • 21. 그런데
    '23.12.3 11:00 PM (122.34.xxx.60)

    케잌이랑 과일만 사가세요. 식사 준비는 절대 해가지 마세요. 가서 보고 먹을 거 없으면 배달을 시키든 나가서 먹든 하면 됩니다.
    미리 고기든 회든 가져가면 그냥 그게 굳어져서 내년부터 잔치할 수도 있어요

  • 22. 생신
    '23.12.3 11:01 PM (223.62.xxx.135)

    집에서 하자는 게 이번이 처음이라 당황스럽네요.
    자기가 미역국 끓이고 본을 보이니..
    저보고도 뭘 하라는 뜻인가 싶고.. ㅎㅎ
    아니면 시누이가 미역국 끓일 때 옆에서 도우라는 건지..

    시누이는 남편 여동생이에요.. 누나면 또 그냥 그런가보다
    조금 수긍이 가는데 저보다 어리고 남편 여동생인데
    저를 길들이기 하겠다는 거면 진짜 재수없을 것 같아요.

  • 23. ..
    '23.12.3 11:04 PM (121.172.xxx.219)

    시누이 패를 알면서 당하면 원글님 진짜 바보인거 아시죠?
    시누이가 여우네요. 동시에 시누이짓 제대로 하려고 하네요.
    올케를 자기네집 행사 있을때마다 머슴으로 부리려고 마음 먹었네요.
    요즘 시대에도 시어머니 생일상이라니..ㅎ
    며느라기 보셨죠?

  • 24.
    '23.12.3 11:05 PM (211.230.xxx.18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전전긍긍 하는건 알겠는데 시누이가 뭘 잘못한건지 모르겠어요. 엄마 생신때 내가 가서 미역국 끓여드릴게~ 딸이 이렇게 한게 잘못?

  • 25. 그냥
    '23.12.3 11:06 PM (217.149.xxx.188)

    가지 마요.
    아프다 핑계대고 남편만 보내세요.
    시누이 저거 시위하는거에요.
    며느리가 미역국도 안 끓여오니 내가 한다,
    잡채도 안해오니 내가 한다.

    그냥 외식만 한다고 남편이랑 합의보세요,

  • 26. ,,
    '23.12.3 11:07 PM (73.195.xxx.124) - 삭제된댓글

    집에서 하자는 게 이번이 처음이라 당황스럽네요.
    자기가 미역국 끓이고 본을 보이니..
    저보고도 뭘 하라는 뜻인가 싶고.. ㅎㅎ
    아니면 시누이가 미역국 끓일 때 옆에서 도우라는 건지..
    ---------------------------------------------
    시집이든 상사든,
    말로 명확하게 하지 않은 것을 본인이 짐작해서 하지마세요.
    그게 인간관계를 좋게 이어가는 비법입니다.

  • 27.
    '23.12.3 11:07 PM (211.230.xxx.187) - 삭제된댓글

    시누이는 시누이고 원글님네는 모두 함께 외식 한끼 하면 되죠. 시누이야 자기 본가인데 네끼를 먹든 이박삼일을 놀든 알아서ㅠ하는거고요.

  • 28. ..
    '23.12.3 11:08 PM (121.172.xxx.219)

    시누이가 자기 엄마한테 뭘 하든 그건 상관없는데
    조용히 가서 하면 될걸 미역국 하나 끓이면서
    하기도 전에 엄마 음식 하게 만들어 오빠귀에 들어가 올케귀에 들어가게 해..ㅎㅎ
    그게 웃긴거죠.

  • 29.
    '23.12.3 11:09 PM (211.230.xxx.187) - 삭제된댓글

    시누이는 시누이고 원글님네는 모두 함께 외식 한끼 하면 되죠. 시누이야 자기 본가인데 네끼를 먹든 이박삼일을 놀든 알아서 하는거고요

  • 30. .....
    '23.12.3 11:09 PM (118.235.xxx.143) - 삭제된댓글

    왜 1박하는 거에요?
    원글네 집에 시어머니 자주 오시는거 보면 거리가 먼것도 아닌거 같은데 싱일이 뭐라고 굳이 이틀이나 있는지 모르겠네요.
    당일 한두끼만 하고 바로 오세요.

  • 31. .....
    '23.12.3 11:10 PM (118.235.xxx.143)

    왜 1박하는 거에요?
    원글네 집에 시어머니 자주 오시는거 보면 거리가 먼것도 아닌거
    같은데 생일이 뭐라고 굳이 이틀이나 있는지 모르겠네요.
    당일 한두끼만 하고 바로 오세요.

  • 32. 생신
    '23.12.3 11:14 PM (223.62.xxx.135)

    신랑이 1박 하자고 하네요..
    시누이네 가족이 올 때는 특히 당일만 있다가 왔거든요.
    밤에 술 먹고 크게 떠드는 소리에 아기가 잠자기 힘들고,
    그렇다고 조용히 해달라는 것도 좀 불편하고..
    집이 제일 좋으니 집에서 자자고 했는데..
    시부모님이 아기를 워낙 이뻐하셔서 하루 자고 오자고 그래서요.

  • 33. 생신
    '23.12.3 11:17 PM (223.62.xxx.135)

    그러게요. 시누이는 미역국 조용히 끓이면 될 걸
    동네방네 소문내고 웃기네요. 성격 특이하지 않아요?

  • 34. 원글님
    '23.12.3 11:20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전문직 남편에 가정주부세요?
    왜이렇게 앞서서 노예근성이예요...

  • 35. 바람소리2
    '23.12.3 11:20 PM (114.204.xxx.203)

    뭔 이틀이나요?
    한두끼 먹고 헤어지지
    냅두고 어찌 하나 보세요
    안되면 그때 다시 준비하고요

  • 36. ...
    '23.12.3 11:21 PM (221.165.xxx.251)

    아휴. 이런글 읽으면 진짜 답답해져요. 원글님께 뭐라 하는게 아니구요. 저도 신혼때는 이래야하나 저래야하나 별 쓸데없는 걸로 고민하고 그랬던것 같아서요.
    신혼이지만 여기 글 쓰실 분이면 나이가 어리진 않으실텐데 뭘 전전긍긍하고 그러세요. 그냥 딸이 엄마 생일날 미역국 끓이겠다하니 그날 갈거면 아 그렇구나 나는 가서 먹고와야겠다 생각하시면 되죠. 케익이나 사가지고 가시면 되는거고 불고기, 잡채 뭐 이런거 제발 하지마세요. 원래도 외식했었다면서요. 시누이가 엄마 생일상 차려주고 싶나본데 그럼 그냥 참석만 하시면 되고 그게 불편하시면 차라리 다른날 따로 외식하세요
    그냥 심플하게 들리는대로 받아들이시면 돼요.

  • 37. 모모
    '23.12.3 11:22 PM (219.251.xxx.104)

    원글님은 아기가 있잖아요
    아기데리고 무슨 요리를해가요
    그냥 과일이나 케익 사가시고
    봉투나 드리면끝

  • 38. ...
    '23.12.3 11:22 PM (211.230.xxx.187) - 삭제된댓글

    사람 북적북적한 시가에서 여러끼 먹으며 1박까지 하기 싫은건 이해해요. 근데 그건 남편이랑 해결봐야죠. 시누이가 오빠한테 음식 준비해오라고 한것도 아니잖아요?

  • 39. 생신
    '23.12.3 11:22 PM (223.62.xxx.135)

    남편 전문직 아니고요. 근데 결혼할 때 집 해오기는 했어요.
    집값에 시부모님이 7천 정도 보태주셨고, 신랑이 2억3천 정도 모았어요.
    육아휴직 끝나고 복직하고 싶었는데 회사에서 권고사직 처리해서 지금은 가정주부 맞긴해요. 실업급여 끝나기 전에 취직해야죠...

  • 40. ..
    '23.12.3 11:25 PM (121.172.xxx.219)

    시누이를 떠나 남편이 원해도 상 차리거나 요리는 하지 마세요.
    처음에는 남편도 고마워 하지만 처음 뭐든 하면 다음해도 그냥 넘어가기가 좀 그렇고..
    그렇게 쭉 하다 보면 어느순간 의무가 되는거죠.
    처음에 고마워하던 남편도 나중엔 외식하겠다 하면 섭섭한 마음이 들수밖에 없는게 사람 심리더라구요.
    시댁에서 몇끼를 먹더라도 어머님 옆에서 간단히 거드는 정도나 하는거지 내가 나서서 요리하거나
    요리해서 가져가거나 하지는 마세요. 널린게 식당인데 외식을 하든 배달시켜 먹든.
    원글님은 시댁에선 요리하고 상 차리지 않는다라는 인식을 심어주는게 중요.
    내팔자 내가 꼰다는 말은 진리. 회사생활이나 가족간이나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시누이가 진짜 미역국 끓이면 맛있게만 드시고 오세요~

  • 41. ..
    '23.12.3 11:34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결혼 4년차라..
    14년차 되시면 시누이 흉보는 게 아니라
    시누이처럼 행동 못 한 걸 후회할지도..
    평생 시어머니 생신상 차릴 자신 없으면
    하루라도 빨리 그만 두세요.
    요즘 누가 생신상 집에서 차리고 몇 박 합니까.
    시어머니는 원글 첫 생일상 차려 주시던가요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더니
    어린 애까지 있는데 외식하자고도 안합디까?
    전업이 죄도 아닌데 왜 노예를 자처하시는지.
    착한 며느리 컴플렉스인지..
    본인이 좋아서 하슨 거면 시누 방식 흉볼 거 없고요

  • 42.
    '23.12.3 11:38 PM (211.109.xxx.17)

    시누이 없는 다른날 1박 하시고 이번 생신에는
    당일날 케익만 사가지고 가세요.
    불고기, 샐러드고 뭐고 하지 마시고 딱 이렇게만 하세요.

  • 43. ...
    '23.12.3 11:41 PM (211.179.xxx.191)

    대동단결해서 말리면 말을 들어요.

    1박하지 않는다.

    불고기는 무슨.
    케이크나 디저트나 사가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더니.

    이 겨울에 애 데리고 시가에서 1박이라니.
    애 감기 걸리기 딱이에요.

    저 아들 둘이고
    시부모님 생신상 매번 차리던 둘째 며느리니
    제발 말 들어요.

  • 44. ...
    '23.12.3 11:44 PM (121.168.xxx.40)

    그 집 자식들이 하게 냅둬요...
    빈손으로 가기 그러면 케이크 사가세요...

  • 45. 근데
    '23.12.3 11:46 PM (117.111.xxx.52)

    궁금한게 시가에 가서 있으면서 시어머니 생신이라고 음식 만들고있는데
    며느리는 아무것도 하지않고 가만히 있을수있나요?

  • 46. .....
    '23.12.3 11:49 PM (118.235.xxx.203)

    사위들은 장모님이 음식하셔도 쇼파에 앉아서 핸드폰만 잘만 하잖아요.
    우리 며느리들도 그걸 본받아야해요.
    사위들은 처가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도 아무렇지 않은데
    며느리만 시모 도와야 할 이유가 없는거죠.

    며느리들은 자기 남편이 친정에서하는 만큼 딱 그만큼만시집에 가서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대접받고 싶으면 시모가 아들 교육을 잘 시켜야지 ㅉㅉ

  • 47. 1박을
    '23.12.3 11:51 PM (117.111.xxx.52) - 삭제된댓글

    하지말고 생일 당일에 만나야겠네요.

  • 48. 남편이
    '23.12.4 12:05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저는 받은거 없는 며느리라 그런지 남편이 집 해오고, 시부모도 7천이나 보탰다면 불고기 정도 재갈것 같아요.
    책에 적힌대로 양념넣고 버무려두기만 하면 되잖아요. 마트말고 동네 정육점에서 고기사면 양념을 주기도 하더라구요.

  • 49. ..
    '23.12.4 12:24 AM (121.172.xxx.219)

    남편 집 해온게 걸리면 차라리 돈을 더 챙겨 드리던지 비싼 외식을 하세요.
    여기도 시모들 좀 있네요.
    왜그리 며느리가 직접 요리하길 바라는지..
    며느리가 해준 밥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가?

  • 50. ......
    '23.12.4 12:40 AM (1.241.xxx.216)

    14년차도 미역국 하나 와서 끓이겠다고 저 난리인데
    4년차 원글님 입 딱 다물고 그 맛난 미역국이나 드시고 오셔도 됩니다
    그냥 일부러라도 더 잘하려고 하지마세요
    그게 하기 시작하면 계속 +알파 되는거에요
    그러다 한 번 못하면 흠잡히는게 며느리고요
    다 겪어 봤으니 하는 얘기에요
    14년차 시누이 이상 잘하려고 하지 마시고 케잌이랑 디저트나 사갖고 가세요
    그리고....하...생신인데 1박2일...
    아기 데리고 님 힘들 것도 생각해야하는데 남편분이 효자노릇 한다고 아내 힘들게 하는겁니다
    더 살아보심 이 또한 알게 되실거에요
    칭찬받기 보단 미숙함이 부족함이 더 행복할 때이고 배려받아도 되는 때네요

  • 51. ...
    '23.12.4 1:20 AM (183.102.xxx.152)

    어머니 생신에 어머니가 음식하고
    아들네 애기까지 자고 간다고요?
    누구라도 미역국 끓여올거 없어요.
    점심이나 저녁에 외식 한 끼 하시고
    빨리 집으로 가세요.
    어머니 힘드셔서 병 나세요.
    에구...젊어서 그런가 노인네 힘든거 전혀 고려를 않하시네요.

  • 52. ......
    '23.12.4 1:38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아고...
    생일 치르고 어머니 병 나실 듯.
    시누이 엄마 생신 챙기고 싶으면, 자기집으로 초대해서 상차리던가, 미역국만 끓이연... 그 외 음식 누가 하라고.

  • 53. 친정
    '23.12.4 1:47 AM (106.101.xxx.246)

    친정엄마도 생신날 본인드실거 만드세요 ㅎㅎ
    저도 제생일날 제미역국 끓이구요
    자식들온다고 어머님음식 하시는거
    안싫을거같은데요??
    아기도 있는데
    지금 시작하면 앞으로 쭉이예요
    맛난케잌이랑 봉투들고가세요^^
    전에 잡채한번 만들어갔더니
    그다음부터 잡채는 제차지ㅠㅠ
    이제 안해가요

  • 54. ???
    '23.12.4 2:18 AM (223.38.xxx.43)

    왜 스스로 노예가 되려고 해요?
    남편은 음식 할것도 아니면서 뭐 어쩌라는건지
    둘이 알아서 하라고 하고 님은 빠지세요.
    남편과 시누가 음식 하든말든 신경 끄세요.
    님 생일에 남편과 시모가 거하게 차려주나요?

  • 55. 코스트코
    '23.12.4 2:20 AM (98.248.xxx.34)

    나 트레더스에서 불고기, 곱창전골 등 반조리 상태인 음식 사가세요.

  • 56. 며느라기
    '23.12.4 2:40 AM (112.153.xxx.207) - 삭제된댓글

    라는 드라마의 시어머니 생신상 관련 에피예요https://youtube.com/shorts/Q7IOmWAZoVU?si=XUZ65DIjICYIEfKg
    한번 보세요.

    애써 키운 자식이 엄마 생신상 차리는 게 맞지 않겠어요?
    아기도 있는데 남편이랑 시누이 둘이 차리게 하세요. 자식들이 효도하게 하시고 원글님은 친정부모님 생신을 챙기시고요.

  • 57. 며느라기
    '23.12.4 2:43 AM (112.153.xxx.207) - 삭제된댓글

    라는 드라마의 시어머니 생신상 관련 에피예요
    https://youtube.com/shorts/1QtxM9KRvgw?si=qpUhe_65DchPszSV
    한번 보세요.

    애써 키운 자식이 엄마 생신상 차리는 게 맞지 않겠어요?
    아기도 있는데 남편이랑 시누이 둘이 차리게 하세요. 자식들이 효도하게 하시고 원글님은 친정부모님 생신을 챙기시고요.https://youtube.com/shorts/1QtxM9KRvgw?si=qpUhe_65DchPszSV

  • 58. 며느라기
    '23.12.4 2:44 AM (112.153.xxx.207)

    라는 드라마의 시어머니 생신상 관련 에피예요
    https://youtube.com/shorts/1QtxM9KRvgw?si=qpUhe_65DchPszSV
    한번 보세요.

    애써 키운 자식이 엄마 생신상 차리는 게 맞지 않겠어요?
    아기도 있는데 남편이랑 시누이 둘이 차리게 하세요. 자식들이 효도하게 하시고 원글님은 친정부모님 생신을 챙기시고요.

  • 59. 며느라기
    '23.12.4 2:48 AM (112.153.xxx.207)

    덧붙여 추석 차례상 에피도 보세요

    https://youtube.com/shorts/1QtxM9KRvgw?si=SNhnqOtljJGobxZD

    큰며느리 말이 맞는데...저는 대놓고 저렇게 행동할 용기가 부족하네요 ㅠㅜㅠ
    저거보고 연습하고 있어요. 돌아오는 설에는 무보수 도우미는 안하려구요.

  • 60. fkdlffk
    '23.12.4 4:52 AM (122.47.xxx.99)

    원글님 답정너인것같아요. 눈치없이 헌신만 한다고 예쁨받고 인정받는거 아닌데. 맘대로 하세요

  • 61. 이놈이
    '23.12.4 5:56 AM (220.83.xxx.244) - 삭제된댓글

    노예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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