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일에서 2일차 중 궁금한 점요.

다짜고짜 조회수 : 1,696
작성일 : 2023-12-03 20:47:13

진짜 해가 빨리지고 아침에도 해뜨는지를 잘 모르겠을 ㅠㅠ

 

1. 창문의 빛으론 부족해서 낮에  불을 켜놓았어요. 근데 창문 너무 다른 집을 보니 다른 집들은 낮에 불을 안키는 거 같아요ㅠㅠ 아니면 사람이 없었나? ㅠ

저도 지금 여기 시간은 12시 30분대인데 안키고 있어요. 이게 맞나요?

 

2. 전 지금 아파트(기숙사 비슷한) 음식 쓰레기를 어떻게 버려야하는지 고민중이에요.

안내문에는 따로 버리라는 말이 없어서요. 플라스틱과 종이 쓰레기 음쓰 등 분리 수거에 대한 안내가 없어요. 그냥 안내문은  garbage를 집밖에 있는 컨테이너에 버리라고만 나와서요. 

다 같이 버려도 되는지...

 

3.여기 직원이 일주일에 한번씩 clean을 해준다는데 (린넨과 수건을 교체해주고요.) 그냥 정돈만 해준다는 뜻인가요? 저는 모든 쓰레기를 비워준다고 생각했는데 쓰레기 버리는 건 직원의 청소에 포함되는 건 아닌거라는 의미일까요?  

 

4. 시장보고 난 후 생각이 계란을 못본 거 같아요. ㅠ 맞나요??

 

근데..

독일 이뻐요. 일단 풍경이요. 제가 있는 도시만 그런지 몰라도요. 

 

 

IP : 185.238.xxx.6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3 8:52 PM (217.149.xxx.188)

    1. 어두우면 불 켜요. 근데 낮엔 사람들이 집에 없고.

    2. 전부 분리수거. 따로 따로 모아두고 나가면 각각 컨테이너에 넣어요. 음식물쓰레기, 종이, 플라스틱, 그냥 쓰레기 다 분리수거.

    3.바닥 청소와 침구, 수건 교체 정도. 쓰레기도 버려둘 텐데...

    4. 달걀은 냉장식품 코너, 버터와 우유 있는 곳에 있어요.

  • 2. ...
    '23.12.3 8:58 PM (223.39.xxx.37) - 삭제된댓글

    1. 너무 어둡지 않으면 낮에 불 안 켜거나 켜도 부분 조명만 켜더라고요.

    2. 지역에 따라 음쓰는 따로 분리수거 안 하는 곳도 있었던거 같기도...구글에 "Abfall 도시명" 쳐보심 시청사이트에 정보 뜰거에요. 만약 거기에 음쓰 분리수거 얘기가 있는데 계신 곳에 별도의 수거통이 없다면 그곳 숙소 정책일 수도 있고요. 관리인에게 물어보실 수밖에 없어요.

    3. 숙소 유형을 정확히 몰라서 답변 드리기가...

    4. 첨에 동네 마트를 한번 구석구석 다 돌아보셔요. 생소해서 위치를 익히셔야 장보기 수월하더라고요. 저도 한동안 원하는걸 못 찾아서 돌고 돌고 또 돌았던 기억이...^^;

    독일의 매력이 있어요^^
    근데 어두컴컴한 계절에 가셔서...우울해질 수도 있으니 의식적으로 마인드 컨트롤하셔요.
    곧 크리스마스 마켓 덕분에 기분이 또 업되긴 합니다~

  • 3.
    '23.12.3 8:59 PM (14.100.xxx.84)

    거실 중앙에 환한 조명있는 거 아니고 사이드 조명에 노란전구로 좀 침침하거나 스탠드로 조명을 해요. 밖에서 보면 불켜진 표가 크게 안 날 거예요. 한국사람들 침침한 조명에 답답해 미칠려고 해요.

  • 4. ..
    '23.12.3 9:04 PM (220.80.xxx.96)

    저 독일 도착한 첫 날 기숙사 불 켜보고
    전등 고장난 건 줄 알고 교체할 뻔했어요
    컴컴~ 하게 살고 불 잘 안켜드라구요

  • 5. 걔네 컬러 눈은
    '23.12.3 9:48 PM (1.225.xxx.136)

    햇빛에 취약합니다.
    그래서 선글라스부터 집 안 조명까지 직접적인 광선 노출을 피하죠.
    그 누리끼리한 조명이 너무 갑갑해서 집구하고 바로 한 게 백열등 사다 단 거였어요.
    겨울은 정말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서 우울해질 지경이니 무조건 겨울은 일찍 일어나야 하고
    그래서 유럽은 겨울 여행을 말리는 거에요. 뭘 제대로 볼 수가 없어. 반실이죠.

  • 6. @@
    '23.12.3 9:55 PM (82.207.xxx.10)

    저희 동네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음식쓰레기는 나뭇잎 등을 버리는 Biomull통에 버리거나 일반쓰레기로 버리구요
    달걀은 일반 매대에 있습니다.
    레베에서는 과일과 야채가 끝나는 지점 정도에 달걀이 있는 것 같아요

  • 7. 지금 확인하니
    '23.12.3 11:39 PM (185.238.xxx.110)

    화이트 글라스, 칼라 글라스, 다른 쓰레기 rest mull, 플라스틱, 종이 이렇게 되어 있네요.

    그럼 rest mull에 버리면 되는 건가요?? 지금 다른 쓰레기는 비닐에 넣어 놨는데 음식물쓰레기도 넣어서 밀봉 비닐 상태로 버리려고요.

  • 8.
    '23.12.4 12:01 AM (14.42.xxx.44)

    다시 독일에 가 보고 싶네요..
    겨울 말고 여름이 낮이 길어서 좋아요

    10월 쯤인가, 하이델베르크에서 강 따라
    내려 오는 길이 얼마나 아름답게 단풍이 물들었던지
    아직도 눈에거 선하네요

  • 9. Restmüll
    '23.12.4 1:26 AM (217.149.xxx.188)

    일반쓰레기.

  • 10. 감사해요
    '23.12.4 3:54 AM (185.238.xxx.48)

    217.149.xxx.188님
    일반쓰레기에 넣으란 말씀이죠??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6081 샤이니키는 어쩜 저리 열심히 사는지 19 ㅇㅇ 2023/12/16 7,047
1536080 다음주 월요일 추운날 이사해요.. 4 ... 2023/12/16 1,330
1536079 부산 정관 가고 있는데.. 5 ㄷㅂ 2023/12/16 1,238
1536078 재혼해서 잘 사는 경우 봤나요? 13 ㄱㄷ스 2023/12/16 6,766
1536077 정치적 '집단따돌림'의 희생양 '새만금' 1 12 2023/12/16 738
1536076 주말은 시간이 왜 이리 빠를까요 3 ... 2023/12/16 1,188
1536075 다이어리 쓸 결심 2 .... 2023/12/16 1,134
1536074 피의자랑 불륜 검사 담주면 또 나오겠네요 7 한심 2023/12/16 2,597
1536073 진학사 기준 4칸 합격한 분들 계신가요? 9 0 0 2023/12/16 2,896
1536072 서울은 눈 안 왔나요? 3 ㅇㅇ 2023/12/16 1,666
1536071 식비 너무 많이 쓰죠 4인 7 2023/12/16 4,368
1536070 남자들의 최애 슈퍼마켓 5 ㅋㅋ 2023/12/16 3,132
1536069 mbc 실화탐사대 제작팀들 넘 잘 만들어요 2 .. 2023/12/16 2,091
1536068 우리 아들과 눈이 닮았어요 울고만 한동훈 19 진짜놀고있네.. 2023/12/16 3,551
1536067 각방 쓰는 남자 지방 재배치 수술 3일 후기 6 건강 2023/12/16 2,971
1536066 바람이 많이 부나요 4 산책하고 싶.. 2023/12/16 1,084
1536065 디올녀 과한 의전요구에 네덜란드 대사 초치 항의 8 ㅁㄴㅇㄹ 2023/12/16 2,741
1536064 영수증과 500원 차이나는데 클래임 9 진상일까 고.. 2023/12/16 2,541
1536063 연대 어문계열vs성대 경영 27 수시 2023/12/16 3,840
1536062 불린 현미 샀는데요 7 불린현미 2023/12/16 866
1536061 (천주교질문) 가정의 위기를 신앙으로 극복하신분 있나요 7 찬미예수님 2023/12/16 962
1536060 입시판 진짜 빨리바뀌지않나요? 2 와..입시판.. 2023/12/16 2,430
1536059 뒤늦게 트와일라잇 늑대인간한테 빠졌어요ㅜㅜ 5 ㅇㅇ 2023/12/16 1,192
1536058 요양등급 절차좀 가르쳐주세요 10 .. 2023/12/16 1,281
1536057 토요일 오후 한강진역 자리 잡을 수 있는 카페나 식당이 있을까요.. 2 .. 2023/12/16 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