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프레슨시 신체접촉은 얼마나??

...... 조회수 : 4,578
작성일 : 2023-12-02 23:28:17

초보고 래슨받는데..

음 뒤에서 거의 몸을 둘러싸듯이? 안듯이??

제 손을 잡고.

손. 손목. 팔. 어깨.

가끔 골반도 터치.

물론 설명해주면서요.

 

키가 180은 되는 프로고 전 키가 작아서

뒤에서 제 손을 두 손으로 잡으면 거의 뒤에서 안는 느낌??

이거 원래 이렇게 하나요??

기분이 나쁘다 아니다 보다도.

이게 정상인가 아닌가 모르겠어요.

터치가 불편하다고 얘기 하면 레슨을 계속 받을 수 있을까 싶고.  가르치는 건 괜찮습니다만..

뭐 손이나 팔같은 건 아주 막 잡고 돌리네요. 

 

IP : 118.235.xxx.4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3.12.2 11:29 PM (70.106.xxx.95)

    여자 골퍼 레슨샘한테 받으세요

  • 2.
    '23.12.2 11:39 PM (102.91.xxx.93)

    그렇게 확실하게 잡아주는 코치가 좋아요
    아무리 말로 해도 내 몸이 뭔지를 모르고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데 몸을 잡고 알려줘야한다고 생각해요

    터치가 싫으면 여자 코치로 바꿔야죠 .
    생각하기 나름인데 너무 따지는 사람 피곤
    .

  • 3.
    '23.12.2 11:41 PM (197.210.xxx.215)

    잡아줄때 신체 접촉을 신경 쓸 정신이면 아 이렇게 고치라는건가 그걸 잘 신경 써야지 그런 생각이면 레슨 받아도 소용 없음
    골프가 머리로 하는게 아니고 몸을 써야하는 것임
    매일 쳐도 매일 달라져요
    왜 프로들도 코치가 있겠나요

  • 4. 스윙
    '23.12.2 11:43 PM (119.74.xxx.93)

    골프 스윙자세 잡을때 신체접촉이 있을수 밖에 없어요.
    말로만 설명하면 프로도 편하겠지만, 말로 설명해도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되고 이해가 된다해도 몸이 그대로 움직이지가 않으니까요.
    저는 심하게 내외하는 유교걸이라 레슨은 항상 여자 프로한테만 받아요.

  • 5. 싫다좋다는아니고
    '23.12.2 11:44 PM (118.235.xxx.48)

    원래 골프레슨을 이렇게 하는 건가.. 생각했어요.
    잡아서 확실히 해주는게
    도움이 되긴 한데..

    연습장에 거울이 앞뒤로 있는데
    우연히 봤다가
    거의 백허그수준이라서 깜놀했어요

  • 6.
    '23.12.2 11:50 PM (180.69.xxx.124)

    저 pt 받을 때도 그랬거든요
    벤치 같은데 뒤에 앉아서 내 몸을 거의 백허그 하듯이 해서 같이 덤벨을 들고..

    그런데, 자세도 자세지만
    먼저 그런 부분에 대한 짧은 설명이라도 있으면
    훨씬 안심되고 혼란스럽지 않을 것 같아요.
    남의 몸을 잡을 때도 조심스럽게 하고
    아예 pt 시작 전에 그럴 수 있다..라고 해줘야 매너죠.
    아주 팔을 지팔인듯 쓸어 내리고 훑고 골반뼈를 손가락으로 막 누르는 사람도 있고
    정신 혼미하더라고요. 이게 뭔가 싶어서..

    제가 15년전쯤 pt 교육받고 자격증도 있는 사람인데
    다 잊어서 그냥 다시 pt받아본 거였거든요.
    저 pt 자격증 교육 받을 때, 강사가 고객? 몸 터치할 때 사전 설명하고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고 배웠어요

  • 7. ㅋㅋㅋ
    '23.12.2 11:53 PM (118.235.xxx.48)

    맞아요.
    팔을 지 팔인듯 막 잡고 만져요 ㅋㅋㅋ
    손도 그냥 두 손으로 잡아서 돌리고.(제가 손회전이 안되긴 함)

    사전설명은 1도 없었습니다 ㅜㅜ
    처음엔 당황하다가 10번쯤 했더니
    그냥 원래 그런간가? 하고 그려려니 해요..

  • 8. ..
    '23.12.2 11:59 PM (121.172.xxx.219)

    그런경우가 대부분 아닌가요?
    그런게 신경쓰이면 여자프로로 바꾸세요~
    제 생각엔 반은 자세교정 때문에 아쩔 수 없이, 반은 일부러? 그런 느낌이 있어요~
    그런거 좋아하는 회원들도 많거든요. 회원 관리 차원에서 접촉하는 면도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해요.

  • 9. 네??
    '23.12.3 12:02 AM (118.235.xxx.48)

    회원관리차원?? ㅋㅋㅋ
    진짜요??? 설마요...
    우와.. 그건 생각도 못해봤어요..
    그러고보니 프로가 30대인거 같은데
    몸은 무지 좋긴 해요. ㅋㅋㅋㅋㅋ
    진짜 영업전략일까요?

  • 10. ..
    '23.12.3 12:06 AM (121.172.xxx.219)

    제가 배웠던 프로는 사람 봐가면서 그랬어요.
    터치 해보고 기분 나빠하지 않는 회원들에겐 더 적극적으로 터치도 하고 중간중간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좀 정색하고 농담도 없고 경계하는 회원들은 손을 직접 대기보다 클럽이나 다른 도구를 이용해서 교정해 줬어요. 레슨 이외의 대화도 거의 안하고.

  • 11. ㅇㅇ
    '23.12.3 12:11 AM (211.197.xxx.168)

    그거 아이언 거꾸로잡고 머리왼쪽에 대고 잡아주는것도 따지고보면 기분나빠요
    그냥 가르침이다 생각하면 인간적이네요 뭐

  • 12. .....
    '23.12.3 12:17 AM (118.235.xxx.48)

    그냥 즐겨보죠 뭐 ㅋ 영업하냐 하고.
    얘기를 할라면 진작 했어야 했고.
    지금 어색해하면 더 이상하고.
    말로하는 것 보단 더 확실해서 좋긴하니까요.

  • 13. 2년
    '23.12.3 8:47 AM (39.116.xxx.233)

    2년배운곳. 프로는 절대 뒤에서 감싸고. 손잡고 거의없음
    그래도 충분히배움. 다른곳에. 가니. 뒤에서감싸고. 짜증남. 나이도50대 얼굴도 꽝이라. ㅠ 잘생기면 즐기기라도 하지 이건 뭐. 한달하고 그만둠 ㅋ

  • 14. 에구
    '23.12.3 10:15 AM (210.205.xxx.119)

    과한 스킨쉽이에요. 옛날에 신혼때 부부같이 레슨받다가 남편은 하기싫대서 그만두고 제가 끊어놓은거 승계받아서 다 받는데 주말에도 혼자오니 우리 이혼한 줄 알고 골퍼가 그런 스킨쉽 두세번 했다는. 그래서 기분 나빠서 이사간다고 하고 나머지 환불받아서 온 기억이..

  • 15. ...
    '23.12.3 11:36 AM (14.32.xxx.15)

    남자한텐 안그러잖아요?
    남여 여러 코치 격어봤지만 기분 나쁘지 않게 손안대고 잘들 가르치더만요...

  • 16. 어디서
    '23.12.3 2:20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그런 곳도 있나요?

    제가 배우는 곳은 선수권 대회 우승자 출신이 대부분에

    프로도 남녀 20 명 이상인데

    한번도 지나치면서도 못보았어요.

    다리쓰는거 잡아주거나

    어깨 나 그립 잡는거 가르치려고 터치 하는건 보고

    동성간에는 열정적 코치는 가끔 봤어요.

    주로 따라하라고 하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967 남편과 다툰문제 27 문제 2023/12/03 4,816
1531966 대기업 직원 40대, 아내와 두 아들 살해 뒤 극단선택 57 흠흠 2023/12/03 23,832
1531965 출산율 골든타임을 완전히 놓쳤어요 45 ... 2023/12/03 8,709
1531964 "마약에 취해"...강미정 아나운서,남편에 역.. 8 검찰독재 2023/12/03 28,796
1531963 접이식 토퍼 괜찮을까요? 추천 부탁드려요 2 추천 2023/12/03 1,321
1531962 출산율 획기적으로 늘리려면.. 36 .. 2023/12/03 4,861
1531961 임플란트 소재 금으로 햇는데 5 ........ 2023/12/03 2,404
1531960 무인도의 디바...우학이 형제들과 엄마 너무 안쓰럽네요 8 아휴 2023/12/03 4,296
1531959 17기 광수 봤는데요 13 ㅇㅇ 2023/12/03 6,275
1531958 윤, 검찰총장 때 ‘육사 갔으면 쿠데타’ 발언”…전 검찰간부 법.. 8 000 2023/12/03 2,569
1531957 열받아서 잠이 안와요. 냄새차단트랩회사 고발합니다. 4 열받아 2023/12/03 2,435
1531956 탄핵으로 스트레스가 많은가봐요 12 ... 2023/12/03 6,285
1531955 오늘 식당에서 있던 일 / 전 화가 좀 났어요 3 오늘 2023/12/03 3,155
1531954 엑셀이나 컴퓨터 고수님들 좀 도와주세요. 3 ㅠㅠ 2023/12/03 1,253
1531953 귤에 미치신 분 계신가요? 15 .. 2023/12/03 4,912
1531952 지금 아스날 대 울버햄튼 축구 보시는 분? 5 아유 2023/12/03 1,003
1531951 20살 딸이 작정을 하고 술마시고 안들어오는거 어떡하나요 19 ㅁㅁㅁ 2023/12/03 5,115
1531950 카페사장이 6시 이후 문닫는 이유 8 뉴스 2023/12/03 7,661
1531949 여자 무관 사주 연예인들... 8 뻘글 2023/12/03 7,747
1531948 아들 설거지 시켰어요 13 111223.. 2023/12/03 4,048
1531947 하x 더미식은 대체 무슨 자신감인지 8 ..... 2023/12/03 4,055
1531946 칼집 안내고 구워 먹는 밤이 있네요 13 먹는 밤 2023/12/03 2,910
1531945 축구요 시간끌기 질문 2 ㅇㅇ 2023/12/03 763
1531944 총선에서 국힘당 14 내년 2023/12/03 2,191
1531943 그알 눈물나요 12 .... 2023/12/03 7,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