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부터 금주하려고 마음 먹었는데 실패했어요

돌겠네 조회수 : 951
작성일 : 2023-12-02 10:30:16

새해가 다가오기전에 건강한 몸,정신으로 시작해야지 라는 마음으로 금주각오를 새겼지요.

근데 낮까지는 별 생각없다가 저녁에 할일 다끝내놓고 자리에 앉으니....맥주생각이..

결국 2캔이나 뜯어먹었네요.

한캔으로는 절대 안끝나는...

 

진짜 술 끊으신 분들 있으시면 도움 좀 주세요.

저는 탄산수,무알콜맥주 먹어보는건 해봤는데 그닥 도움이 안되었어요.

 

IP : 220.122.xxx.10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oly
    '23.12.2 10:32 AM (223.39.xxx.221)

    뭐 제가 조언드릴 주제는 아니지만 ㅋㅋ
    매일 마시다가 저도 얼마전부터 좀 줄여야겠다는 생각으로
    퐁당퐁당하고 있어요. 격일로 마시다가 최종목표는 3,4일에 한번이에요. 전 어차피 술 끊을 생각은 없어서 습관적 음주만 자제하려구요. 오늘부터 금주! 이러면 못할거 같아요.

  • 2.
    '23.12.2 10:36 AM (121.185.xxx.105)

    저는 종종 소주 1병씩 마시는데 맥주 두캔정도면 크게 걱정 할 정도는 아닌 것 같네요.

  • 3. ㅇㅇ
    '23.12.2 10:36 AM (49.175.xxx.61)

    일찍자는수밖에 없어요. 아님 차라리 낮에 마시고 깨고 자는게 전 좋더라구요

  • 4. ㅇㅇ
    '23.12.2 10:37 AM (1.229.xxx.243)

    저녁에 일찍 자는건 어떠세요?
    지난밤 맥주 한캔 마시려고 했는데
    피곤해서 졸다가 저두 모르게잤더라구요
    ㅜㅜ

    야식생각나거나 술 생각나면 그냥 자는게 좋은거 같아요

  • 5. 무임술차
    '23.12.2 10:41 AM (67.70.xxx.39)

    저 요즘 이 유투버 보는데 정말 답이 없더라구요 ㅎㅎ.

  • 6. ...
    '23.12.2 10:43 AM (220.122.xxx.104)

    소주 1병, 맥주 2캔~ 뭐 이런 양보다는요..
    그냥 술없이 살고 싶어서요.
    육퇴하고 한잔씩 하던게 이렇게 나쁜 습관으로 자리잡을 줄은 몰랐어요.

    맥주마시며 흘려보내는 그 시간에 책도 좀 읽고 그러고 싶은데..
    딱 그 시각 쯤엔 책도 흥미가 안가고 그래요.
    피곤하고 멍하게 좀 있고 싶고..
    이 마음때문에 술을 못 끊는 것 같아요.

  • 7. 바람소리2
    '23.12.2 10:50 AM (114.204.xxx.203)

    사지 말아요 없으면 덜 먹죠

  • 8. ㅇㅇ
    '23.12.2 11:00 AM (49.175.xxx.61)

    육퇴하고 책이 읽힐까요? 차라리 애 재우면서 같이 자고 일찍일어나 맑은머리에 책읽는게 낫지않을까요?

  • 9. 공룡
    '23.12.2 11:24 AM (121.141.xxx.146)

    저는 저녁을 많이 먹어 버려요. 칼로리는 낮게 채소 위주로 많이 먹고 요거트도 하나 먹습니다. 그러면 배불러서 술 생각이 안나요. 그리고 일찍 자고요. 깨어 있으면 밤 되니 술 생각이 자꾸 나더라고요.
    저도 혼술이 습관이 돼서 혼술 금지 시작했고요,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맥주향 탄산수도 도움이 조금 되었습니다.

  • 10. ㅡㅡㅡㅡ
    '23.12.2 11:27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맞아요
    배부르면 술생각 안나요.
    저녁을 일찍 배부르게 드셔 보세요.

  • 11. 의지
    '23.12.3 1:36 AM (222.237.xxx.106)

    모든 것은 의지입니다
    끊겠다는 의지가 부족하니 다른 핑계들이 생각나는 것이지요.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는 소원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저는 아들이 어릴 때 엄마는 술 마시는 것 싫다는 얘기에 단호하게 끊었어요. 남편이 중독이거든요.
    아들이 이제 20살. 자신은 절대 술 마시는 일 없을거라고 단단히 못을 박네요. 옆의 친구들이 마셔도 자기는 안마신다고.
    남편의 중독이 보상되는 마음입니다.
    사랑하는 가족들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7370 언니 동생님들 저녁식사 잘하셨으면 청원 하나 부탁드려요 3 .. 2023/12/04 829
1537369 매립형 가스레인지 여쭤요 5 로사 2023/12/04 776
1537368 8시30분 정준희의 해시라디오 미디어기상대 2회 ㅡ 엑스포.. 1 같이봅시다 .. 2023/12/04 396
1537367 율희 최민환 이혼 하네요 48 ㅇㅇ 2023/12/04 29,614
1537366 무신사 10만이상 구매하면 15프로쿠폰 준다는거 1 이거 아시는.. 2023/12/04 1,139
1537365 김건희 명품수수 취재 비하인드 8 가래여사와디.. 2023/12/04 3,011
1537364 입시) 아이들 마음, 남편 마음 아우르기가 너무 힘들어요 17 dd 2023/12/04 3,407
1537363 패딩 고른거 한말씀씩 부탁드려요! 33 sati 2023/12/04 6,366
1537362 양념낙지 연하게 볶으려면 어떤방법이 좋은가요? 1 키키 2023/12/04 850
1537361 할메가 커피 아세요? 4 ㅇㅇ 2023/12/04 3,754
1537360 롯데본점 트리 점등시간요 궁금 2023/12/04 648
1537359 급.리코타치즈가 굳질 않아요 6 치즈 2023/12/04 499
1537358 웃다가 죽은 사람도 있나요? 5 ㅇㅇ 2023/12/04 2,592
1537357 약국마다 약값이 너무 차이나요 6 ㅇㅇ 2023/12/04 2,928
1537356 한국 인구감소가 흑사병때보다 더한 수준이래요 26 2023/12/04 3,470
1537355 몽제매트리스 주문하고 심난하네요ㅠ 8 주니 2023/12/04 3,902
1537354 필라테스 질문요 4 ........ 2023/12/04 786
1537353 갱년기 호르몬제 안먹어도 되나요? 6 ... 2023/12/04 2,790
1537352 Puppy paints a pig with a bow 해석 2 영어 2023/12/04 1,038
1537351 엑스포 말아먹고 부산 투자쇼를 하려나봐요 3 개한심 2023/12/04 1,479
1537350 40대 50대 이상은 무슨 재미로 사나요? 80 ... 2023/12/04 23,434
1537349 검정옷 희끄무레 해지는거... 6 ... 2023/12/04 1,996
1537348 남편 불륜 심증만 있고 증거 못잡으니...정신병자취급 하네요 12 ㅡㅛ 2023/12/04 5,103
1537347 이정섭 검사는 억울하게 생기지 않았어요?ㅋ 6 뭔가 2023/12/04 1,642
1537346 홍콩관광 기념품 같은데 처분해도 되는 물건인지 봐주세요 2 하아 2023/12/04 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