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별로였는데
어찌어찌
여러사정으로 고양이2마리와 살고 있어요
고양이는 독립적이라더니
잠은 꼭 같이자야 하고
(따로자고 싶은데 방문앞에 앉아서 울어요
누워있으면 번갈아가며 팔베개해달라고 오고
내가 널 지켜보고 있다 식으로
자는내내 실눈떠가며 감시한다는)
컴퓨터하고 있으면
어느순간 같은방에 와서 자고 있고
욕실까지 따라와서
오랫동안 안 나오면
문밖에서 뭐라뭐라 한다는
고양이들 독립적 아닌거 같아요
소문 잘못난거 같아요 ㅎㅎㅎ
고양이 별로였는데
어찌어찌
여러사정으로 고양이2마리와 살고 있어요
고양이는 독립적이라더니
잠은 꼭 같이자야 하고
(따로자고 싶은데 방문앞에 앉아서 울어요
누워있으면 번갈아가며 팔베개해달라고 오고
내가 널 지켜보고 있다 식으로
자는내내 실눈떠가며 감시한다는)
컴퓨터하고 있으면
어느순간 같은방에 와서 자고 있고
욕실까지 따라와서
오랫동안 안 나오면
문밖에서 뭐라뭐라 한다는
고양이들 독립적 아닌거 같아요
소문 잘못난거 같아요 ㅎㅎㅎ
독립적이긴 해요
선택적 독립이긴 하지만요 ㅋㅋ
저희냥이랑 같이 자보는 게 소원 중 하나예요.
만지는 것도 싫어하는 관상냥.
그럼에도 꼭 일정 반경안에 있어요.
우리고양이도 그렇게 츤데레같이 슬금슬금 따라다니다가 막상 안아주려고 하면 달아나고…뭔가 나는 따라와도 너는 안된다? 이 마인드…
하고 싶은것만 해요
집사가 같이 자고 싶다고 잘수 있는게 아니라 집사는 귀찮아해도 내가 자고 싶으면 그걸로 땡@
내가 싫으면 절대 놉
컴퓨터 하는데 계속 키보드에 올라가서 엄청 싸웠어요;;
맞아요
겨울인데도 방문 못 닫고 자요ㅋㅋㅋ
화장실도 문 못 닫죠.ㅋㅋ
안 열어주면 방문 긁으며 당장 열라고 잔소리 심하게 해서....저도 제가 머무는 곳 문을 항상 열어둬요
개냥 같은데요
우리 강아지가 님네 두냥이 보다
독립적인 거 같아요 ㅎㅎ
그때그때 달라요
혼자 하찮은 빵끈 가지고 치고 달리기 하며
잘 놀기도 하고 낚싯대 장난감 물고와서
놀아달라고도 하죠
어디서 자는지 모르게 숨어서 자기도 하고
내이불 들어달라고 해서 들면
안으로 쏙 들어와서 안겨서 자기도 하고요
한결같은건 늘 집사를 조용히
지켜보고 있어요
애교냥이들 주인이랑 멀어지면
우울증 온대요
고양이 나름이죠
고양이는 안아주는건 싫어해요. 특히 안아서 걔네 얼굴에 얼굴 대는거 공포스럽게 생각해요. 잘못하면 손톱에 긁혀요.대신 쓰담쓰담해주고 주인 이불위서 자는거 좋아하고 극세사이불 좋아해요. 저도 예전엔 잘 모르고 침대 위 올라와 털 묻히고 자는거 싫어 내려 보냈는데 주인(걔네 입장서는 엄마죠) 이랑 같이 자는게 한 가족? 뭐 그런 느낌인거 같아요. 동물들이 자기네 은신처서 가족끼리 붙어 자는것 처럼요.
얘네들도 꼭 살 맞대고 있어야 안정이 되나봐요
소파에 앉아있으면 안으라고 다리위로 올라와요.
그러면 애기들 안는것처럼 품에 안고 엉덩이 토닥토닥 해주면 눈감고 졸다가 내려가기를 하루에 몇번씩 반복을 해요
품에 폭 안기는건 저한테만 요구하네요
독립적이요?
울고양이는 꾹꾹이 하고싶으면 불러요 ㅋㅋㅋ얼른 침대로 오라고...
혼자서는 절대로 꾹꾹이 안합니다..
사람쳐다보며 자기가 입양할때 가지고온 유일한재산 담요로 꾹꾹이 하지요
독립적인듯
잘 알고보면 굉장히 의존적
우리 고양이는 제가 옆에만 가도 뒤집어져요
빨리 만져달라고 ㅋㅋ 워낙 조용히 다니니까 요리나 설거지하는데 제 발밑에 붙어있다가 꼬리 밟히고 그럽니다
외로움 많이 타는 동물이에요 좀 늦게오면 삐져서 말도 안시키고 삐져서 빌어야 하고요 ㅋㅋ
우리 고양이는 제가 옆에만 가도 뒤집어져요
빨리 만져달라고 ㅋㅋ 워낙 조용히 다니니까 요리나 설거지하는데 제 발밑에 붙어있다가 꼬리 밟히고 그럽니다
외로움 많이 타는 동물이에요 좀 늦게오면 삐져서 말도 안시키고 빌어야 하고요 ㅋㅋ
원글님 개냥이 자랑하시는 거죠?
가족 모두 고양이 앨러지 때문에 못키우는 사람 부러워서 울고 갑니다.. ㅠㅠ
자기 밥 먹는 것 지켜 보라고 하는 냥이도 있어요.
검색해 보니 동물들은 먹을 때에 경계가 약해지니 서로 망 봐 주면서 먹는다고,
결국 냥이들이 집사를 동료로 인식하면 그런다더라고요.
고도의 자랑질입니다. ㅋㅋㅋㅋㅋ
계탓네 계탓어 개냥이 두마리
고양이는 안아주는건 싫어해요. 특히 안아서 걔네 얼굴에 얼굴 대는거 공포스럽게 생각해요
ㅡㅡㅡㅡㅡ
안아주는거 안 싫어해요
컴퓨터 하고 있으면
안아달라고 의자에 매달려요
안아주고 얼굴들이대면 좋아서 그렁그렁 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31679 | 이 고양이의 심리 14 | 집으로 | 2023/12/02 | 1,618 |
1531678 | 그 스님은 근데 왜 절까지 태운거에요? 15 | ㅇㅇ | 2023/12/02 | 7,726 |
1531677 | 도움 요청합니다 집문제 | 50대 | 2023/12/02 | 692 |
1531676 |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합의됐다 , 싫다고 했다 황의조 .. 2 | 알고살자 | 2023/12/02 | 1,055 |
1531675 | 봉하장날 김치 외 추천해주세요 1 | ㅏㅏ | 2023/12/02 | 639 |
1531674 | 일본이 부럽던 점.(욕 먹을 지언정) 14 | Mosukr.. | 2023/12/02 | 4,172 |
1531673 | 토요일 아침 좋네요 2 | 좋네요 | 2023/12/02 | 1,131 |
1531672 | 면접 떨어졌어요 9 | ㅠㅠ | 2023/12/02 | 3,059 |
1531671 | 혹시 50대분들중 갑자기 혈압이 올라간 분들 있나요? 11 | 음.. | 2023/12/02 | 2,926 |
1531670 | 층간소음 이런 경우 3 | 테러 | 2023/12/02 | 1,130 |
1531669 | 야외 러닝하는 분들 모여봐요 | 달려라하나 | 2023/12/02 | 535 |
1531668 | 오늘도 모닝 러닝 했습니다 2 | Dd | 2023/12/02 | 1,519 |
1531667 | 이낙연 신당설 ‘모락’…“이준석과 손잡으면 슈퍼 빅텐트” 21 | ... | 2023/12/02 | 2,558 |
1531666 | 37살 노총각 장가갈수 있을까요 16 | ㅇㅇ | 2023/12/02 | 4,358 |
1531665 | 이해가 안가는 아이의 행동.. 2 | ㅇㅇ | 2023/12/02 | 1,872 |
1531664 | 어제밤 저희집 난리 ㅠ 52 | 중등맘 | 2023/12/02 | 32,050 |
1531663 | 태블릿pc에 구글계정 가입했는데 탈퇴를 할수가 없어요ㅠ 6 | ㅠ | 2023/12/02 | 714 |
1531662 | 모바일 청첩장, 얼굴보정 어느정도 하나요? 4 | 다른가 | 2023/12/02 | 1,000 |
1531661 | 쇼핑몰을 둘러보다..옷입는 센스? 4 | 코디 | 2023/12/02 | 2,794 |
1531660 | 최x라씨 입는 명품옷은 다 비용처리하는거죠? 19 | 브럽 | 2023/12/02 | 7,834 |
1531659 | 요즘은 (사망시)화장만 가능한가봐요 22 | 00 | 2023/12/02 | 6,881 |
1531658 | 현빈팬들만 보세요 1 | ᆢ | 2023/12/02 | 1,976 |
1531657 | 환자가 혼자 있을 수 있을까요? 4 | ... | 2023/12/02 | 1,394 |
1531656 | 집안이 덜 추워지니 참 좋네요 9 | 누리야 | 2023/12/02 | 6,853 |
1531655 | 어떤게 더 안좋은건가요? 2 | ㆍㆍ | 2023/12/02 | 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