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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의 성향과 기질은 뭘로 결정 되는 걸까요?

궁금 조회수 : 1,468
작성일 : 2023-12-01 12:29:45

예전에 혈액형, 요샌 MBTI 가 유행인데, 이런 걸 맹신한다를 떠나 외향적 내향적 같은 타고난 사람의 기질과 성향은 확실히 존재하잖아요.

 

그런데 이 기질은 어떻게 결정되는지 모르겠어요.

환경 때문이라고 하기엔 같은 부모 아래서 같이 큰 쌍동이도 극과 극인 경우가 있으니까요.

외모나 재능처럼 유전자 발현이 클까요?

아니면 사주나 별자리처럼 태어난 그 시기의 우주의 에너지? 

 

IP : 118.33.xxx.1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 12:38 PM (114.200.xxx.129)

    유전자무시 못하는것 같은데요... 저는 제가 생각해도 저희 엄마 붕어빵이고.. 제동생은 아버지 붕어빵인데.. 근데 저도 인정하지만 양가 친척들도 다 그렇게 이야기 하더라구요..ㅎㅎ
    근데 진짜 친척들 그 이야기들을 인정을 안할수가 없는게 제스스로도 가끔은 엄마 너무 닮아서 깜짝 놀라울때가 있거든요. 외모부터 시작해서 성격까지...

  • 2.
    '23.12.1 12:39 PM (121.185.xxx.105)

    임신했을때 정서가 아이에게 큰영향을 준다네요.

  • 3.
    '23.12.1 12:43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유전
    부모의 양육태도
    가정환경
    자매들 수

  • 4. …….
    '23.12.1 12:44 PM (118.235.xxx.109)

    타고난 기질+환경 둘 다 작용할 수밖에 없지 않나요?
    부모님 두 분 다 극 외향인데.. 저희 남매는 둘 다 내향이고 부모 두 분 다 감정변화, 표현이 크고 일관성 없고 거칠어 힘들었어요. 거기에 대한 반작용으로 제 T성향이 극대화된 게 아닐까 생각해요.

  • 5. 부모의 양육
    '23.12.1 12:46 PM (123.199.xxx.114)

    태도와 서열에 의한 포지션
    부모의 차별
    상황과 환경에 어떻게 대처해야 내가 살아남고 이쁨을 받을까에 근거한 성경형성이 커요.

  • 6. ..
    '23.12.1 12:49 PM (114.200.xxx.129)

    부모님양육도 무시 못하기는 하겠네요.. ㅎㅎ 저희 부모님 자식 차별한것도 없고 걍 무난한 환경에서 무난하게 키우신것 같은데 ..남동생도 보면 항상 감정선이 평온하고 저도 딱히 감정이 널뛰기 하는 스타일은 아니니까...둘다 성격은 좀 다른데. 저희 부모님이 엄마는 내성격이고 아버지는 활발해서. 성격은 남매가 좀 다른데 가치관이나 그런부분들은 비슷한것 같아요..그래서 남동생이랑 살아오면서 갈등은 딱히 없었던것 같기는 하네요 ..

  • 7. 나와 내동생
    '23.12.1 8:19 PM (183.97.xxx.184)

    달라도 너무 다른 성향이 극과 극이예요.
    엄마를 그대로 닮은 여동생은 나이를 먹을수록 완전 엄마와 똑같...한때 전새계를 휘젓고 다니는가 싶더니 나이 먹고 전업주부가 되면서 자기만의 우물안에 갇혀서 자기만의 메뉴얼대로 살고 그 바깥은 죄다 악이고 틀리고 잘못됐단 자가당착에 빠져 전혀 다른 나에게 잔소리 작렬....매사 가르치려들고...힘듭니다.
    연연생인데 태생적으로 달라도 너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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