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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왜그런가요?

,... 조회수 : 1,468
작성일 : 2023-12-01 12:19:45

강아지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인데 남편이 둘다 만지지도 못하고 질겁을 해서 키울 생각도 못하고 있어요.

제가 오후 네시간 아이 하원돌봄 하는데요.

그 집에 아주 까칠한 강아지가 살아요.

친해지기까지 이주가 넘게 걸렸는데요.

요즘은 이뻐해주니 곁을 내어주고 배도 보여줍니다. 앞발로 손을 툭툭 치면서 쓰담쓰담 해달랄때도 있구요.

그런데 저만가면 꼭 변을 보거든요.

하루도 빠짐없이요ㅎㅎ

지도 이제 맘을. 주는걸까요?

가끔 앉아있으면 무릎에도 앉아요.

이뻐 죽겠어요 ㅎㅎ

 

IP : 118.235.xxx.2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 12:22 PM (211.221.xxx.167)

    까찰한 강아지가 맘주기 쉽지 않은데
    원글님이 좋은 사람인거 알아봤나봐요.
    그리고 큰볼일 보는건 그 때쯤이 중간 배변 보는 시간이라서
    그런걸꺼에요.
    강아지들 의외로 규칙적으로 생활해요.

  • 2. ㅋㅋㅋㅋ
    '23.12.1 12:55 PM (223.38.xxx.202)

    저도 식구중 개님 있는데
    습관적 배변시간 한표요.ㅋ

  • 3. 러블리자넷
    '23.12.1 1:06 PM (117.111.xxx.219)

    우리개는 패드밖에 싸서 혼나는건데
    똥 자체가 싸ㅏ면 안되는건줄알고

    사람만 나가면 싸놓아요

  • 4. 편해서
    '23.12.1 1:56 PM (119.71.xxx.86)

    원글님이 편해져서 그런거에요
    개 고양이는 배변할때 공격당할까봐
    자기 지켜줄만한 사람이있을때 배변한데요
    그집 개가 이사람 믿을만하니 마음놓고 똥싸도되겠다 생각하는거죠

  • 5. ....
    '23.12.1 2:01 PM (221.146.xxx.184)

    똥싸도 되겠다고 생각하는군요.
    그럼 인정 받았네요.
    나만 강아지 없나봐요 ㅠ
    키우고 싶네요.
    이쁜것!!

  • 6. 강아지를
    '23.12.1 2:21 PM (223.38.xxx.248)

    너무 이뻐하지만 돈도 없고 게으르기도 해서
    포기했어요. 강아지 고양이 집사는 정말
    부지런해야겠더라구요.

  • 7. ㅇㅇ
    '23.12.1 2:37 PM (211.193.xxx.101)

    강아지가 너무 좋아 흥분하면 대소변을 보게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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