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대퇴부골절로 수술하고 요양병원으로 옮기셨어요. 대학병원에서는 수술이 잘 되었으니 재활병원으로 옮겨서 재활하라고 해서 수술후 1주일만에 전원했는데 아직 혼자서 앉거나 식사하기가 어렵고 용변도 기저귀로 해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요양병원 1인실은 자리가 없어서 일단 6인실로 가셨는데 남자 간병인이 있는데 지금 5명 케어하고 있어요. 문제는 아버지에게 섬망이 있어서 저녁때만 되면 침대에서 내려가려고 하고, 병원인지 어딘지 몰라서 집에간다고 소리지른다고 개인간병인을 붙여야 한다네요.
요양병원이 처음이라 일단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해야하는게 맞는지.
물론 지금 상황은 개인간병인이 있는게 회복이나 재활에 도움이 되는게 맞는데 다인실에 개인간병인을 두는 경우도 흔한가요?
기존에 있는 공동간병인이랑 문제가 생길 일은 없겠죠?
만일 개인간병인을 붙이면 간병일들(식사. 약. 욕창관리. 용변. 재활도움. 낙상관리. 계속 주무시지않게 깨우는 일등)을 구체적으로 요청해도 되겠죠?
혹시 이런 경우 경험하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