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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선생님이 좀 석연치 않은데

abc 조회수 : 3,442
작성일 : 2023-11-30 09:16:32

중등 딸아이를 학원을 옮기면서 처음 간 학원인데

나이 지긋한 남자 선생님이 있는 곳이에요. 

한반에 너댓명 정도 있는 수업인데

제 아이만 여자아이에요.  

아이가 수업 갔다오더니 그 선생님이 자기보고

귀엽다며 볼을 살짝 꼬집으며 흔들었대요. 

저는 너무 놀라서 미친거 아니냐고 했구요. 

아이도 영 이상했는지 친구에게 말했더니

친구도 너무 이상하다고 했대요. 

이거 이상한거 맞죠?

아이는 한번만 더 가보겠다고 하는데

저는 너무 찜찜하고 걱정이 되네요. 

그 학원 바로 접어야할까요?

IP : 39.118.xxx.2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30 9:19 AM (39.7.xxx.121)

    저라면 인보냅니다 유치원생한테도 하면 안되는 행동인듯해요

  • 2. 오노
    '23.11.30 9:19 AM (124.5.xxx.102)

    오 노 절대 안돼요.

  • 3. ㅇㅇ
    '23.11.30 9:20 AM (39.117.xxx.171)

    저도 환불해달라고 할것같아요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미쳤네요

  • 4. ..
    '23.11.30 9:20 AM (118.217.xxx.104)

    저라면 안보낼 듯..
    여기 82도 그렇고..다 늙어 가는 처지에
    저런 추태 안보이면 좋겠네요.

  • 5. ....
    '23.11.30 9:20 AM (118.235.xxx.83)

    미쳤나.
    저라면 당장 다른데로 옮겨요.
    그 학원에 여학생들이 없는 이유가 그때문인듯

  • 6. abc
    '23.11.30 9:25 AM (39.118.xxx.254)

    역시나 안보내는게 맞는거죠?
    환불 받아야겠네요. 별 더티한 일을 다 겪네요

  • 7. 바로끝
    '23.11.30 9:32 AM (58.123.xxx.123)

    그리고 남자애들만.수업하는 반은 성적.농담 자주해서.여학생들어와도 하던.분위기.그대로 가는경우 있더라고요 ㆍ제 친구딸도 남자반에 늦게 합류했는데 아무렇지 않게 하는.농담을 참고 다녔더라고요
    실력으로 소문자자해도.이상한학원쌤.많아서 신경써야해요 ㆍ

  • 8.
    '23.11.30 9:46 AM (124.5.xxx.102)

    여자 선생님도 여자 애들 터치 잘 안해요.

  • 9. 으..
    '23.11.30 10:04 AM (123.212.xxx.149)

    바로 환불받으세요.
    그래서 여학생이 없는거네요ㅠㅠ

  • 10. ....
    '23.11.30 10:17 AM (125.190.xxx.212)

    요즘 세상이 어떤세상인데 여학생 볼을;; 별 웃긴 선생 다보네.
    절대 보내지 마세요.

  • 11. 남자애들만
    '23.11.30 11:00 AM (121.162.xxx.174)

    있는 반에서도 성적 농담? 은 성추행이에요
    에효ㅜㅜ

  • 12. 그러게요.
    '23.11.30 11:12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제 정신이 아니군요.
    볼을 꼬집다니 미쳤나..

  • 13. 오늘부터
    '23.11.30 12:47 PM (115.21.xxx.164)

    보내지마세요 그러다 큰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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