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중간 군사 쿠데타를 막을수 있었음에도 못막은건 뭐 어쩔수 없다쳐도
군대 사조직 모임 군장성들이 군부대 움직여 아군 에게 총을 겨녔고 무력화 시켜 나라를 자치한걸
알면서 군독재에 맞서 목숨걸고 민주화 외치며
싸워 직선제 만들어 놓으니 그걸 또 전대갈 친구
노태우에게 넘겨주고
군사반란군들 2.3선 국회의원 만들어주고..
오늘 문화의날이라 늦은 오후 서울의봄 영화를 봤는데 관객석이 거의 매진이였어요
중간중간 국방부장관이나 군장성들이 잘못된 순간의 판단미스 할때마다 작은 탄성이 나왔는데
여전히 저런 비슷한 무리들이 기득권이네 하며 한자리 차지하고들 있죠
영화 끝나고 나오는데 뒤에서 나이든 분들이
육군참모총장 저때 판단미스라고 전두환이 날뛸때
후방 구석으로 일찍 보냈어야 했다고 하던데
그게 참모총장 한명이 할수 있는일인가요 어디
저때 국방장관은 반란성공후 바로 장관직 사퇴했지만 이후 공기업 사장 두루거치며 잘먹고 잘살다
현충원에 안치됐어요
육군참모차장 사사건건 판단미스로 전두환 잡을수 있었음에도 놓쳐벼렸는데 역시나 공기업 사장하다
잘먹고 잘살다 현충원에 묻혔어요
무능한 자가 권력의 자리에 앉아 있음 나라가 어찌되는지 잘보여준 영화입니다
최대통령은 영화에서 많은,비중을 차지하지 않았으나 그의 무능은 뭐.. 말하면 입아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