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영어_모의고사 문제 함 보세요

영어 조회수 : 1,383
작성일 : 2023-11-29 23:03:34

2022년11월 고등학교2학년 

전국 모의고사 문제인데요.

 

글의 순서 파악하기이고

정답은 B C A 입니다.

 

아래는 해석이고요. 

정말로 진지하게, 본문과 해석이 이해가 되는지 궁금합니다..ㅠ

 

저는 유학도 다녀왔습니다..ㅠ

 

To an economist who succeeds in figuring out a person’s preference structure — understanding whether the satisfaction gained from consuming one good is greater than that of another — explaining behavior in terms of changes in underlying likes and dislikes is usually highly problematic.(A) When income rises, for example, people want more children (or, as you will see later, more satisfaction derived from children), even if their inherent desire for children stays the same.(B) To argue, for instance, that the baby boom and then the baby bust resulted from an increase and then a decrease in the public’s inherent taste for children, rather than a change in relative prices against a background of stable preferences, places a social scientist in an unsound position.(C) In economics, such an argument about birth rates would be equivalent to saying that a rise and fall in mortality could be attributed to an increase in the inherent desire change for death. For an economist, changes in income and prices, rather than changes in tastes, affect birth rates.

 
해석

한 사람의 선호도 구조를 알아내는 것, 즉 한 상품을 소비함으로써 얻는 만족도가 또 다른 상품을 소비함으로써 얻는 만족도보다 더 큰지를 이해하는 것에 성공한 경제학자에게는 행동을 기저에 있는 호불호의 변화의 관점에서 설명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매우 문제가 많다. (B) 예를 들어, 베이비 붐과 그 후의 출산율의 급락이 변동이 없는 선호도를 배경으로 한 상대적 비용의 변화보다는 아이에 대한 대중의 내재적인 기호의 증가와 그 후의 감소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회 과학자를 불안정한 입지에 놓는다. (C)경제학에서 출생률에 대한 그러한 주장은 사망률의 상승과 하락이 죽음에 대한 내재적 욕구 변화의 증가에 기인한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경제학자에게는 기호의 변화보다는 소득과 물가의 변화가 출산율에 영향을 미친다. (A) 예를 들어, 소득이 증가할 때 사람들은 자녀에 대한 자신의 내재적 욕구가 그대로 유지되더라도 더 많은 자녀(또는 여러분이 나중에 알게 되겠지만, 아이로부터 오는 더 큰 만족감)를 원한다.

IP : 223.38.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넝쿨
    '23.11.29 11:12 PM (114.206.xxx.112)

    내용 자체가 이해가 안가시는걸까요?
    Underlying=inherent desire/preference/likes and dislikes vs. relative changes in prices and income 이건 이해하실까요?

  • 2. dav
    '23.11.29 11:18 PM (112.153.xxx.63)

    현직 수능 영어 강사로서, 내용이 어려운 부분은 원문의 내용이 경제학 내용이거니와 해당 분야에서 새로운 내용과 관점이라 어려운 거고요.
    저 문제는 순서를 맞추는 게 출제 의도입니다. 원문이 이해되냐 아니냐는 개인의 역량 + 앞뒤 맥락(문제에는 나오지 않은 실제 원글)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요지는! 저 필자의 글의 흐름, 순서를 따라오고 있는지만 확인하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저 지문은 내용이 이해가 되는 편인데 해석이 오히려 에러네요

  • 3. 지문이 어렵네요
    '23.11.29 11:20 PM (58.78.xxx.150)

    이해를 완벽히 못 해도 답은 찾겠는데, 우리말 해석이 더 이해하기 어렵네요.ㅠㅠ

  • 4. 넝쿨
    '23.11.29 11:21 PM (114.206.xxx.112)

    저게 내용 자체가 어려우시면
    영어의 문제가 아니예요 국어 풀어보셔도 비슷할듯

  • 5. ...
    '23.11.29 11:23 PM (117.111.xxx.50) - 삭제된댓글

    해석은 이상하지만 원문은 이해됩니다.
    수학능력시험의 취지를 생각해보면 모의고사 지문이 학문적인 것이 당연하다 싶기도 해요.

  • 6. ...
    '23.11.29 11:24 PM (117.111.xxx.50) - 삭제된댓글

    해석은 이상하지만 원문은 이해됩니다.
    수학능력시험의 취지를 생각해보면 모의고사 지문이 저런 내용인 것이 당연하다 싶기도 해요.

  • 7. ……
    '23.11.29 11:49 P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

    음.. 사회과학전공자로서, 저런 해외 학술지 논문이나 칼럼들, 국내에 저런번역으로 출판된 책들이 수두룩한지라…
    한국대학이지만, 한국 관련 과목이 아니고서야 실라버스에서 번역 텍스트 보는 일은 드물고 영어원문으로 보는 일이 많아서, 수능지문이나 문제가 아주 현실적으로 느껴집니다. 용어 정의와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맥락을 이해하는 게 중요합니다.

  • 8. …….
    '23.11.29 11:53 P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

    음.. 사회과학전공자로서, 저런 해외 학술지 논문이나 칼럼들, 국내에 저런번역으로 출판된 책들이 수두룩한지라…
    한국대학이지만, 한국 관련 과목이 아니고서야 실라버스에서 번역 텍스트 보는 일은 드물고 영어원문으로 보는 일이 많아서, 불어 원분을 영어로 번역한 것, 러시아어를 영어로 번역한 글을 영어원어민이 아닌 한국학생들이 읽어야 하는 경우는 더욱 해괴한지라.. 번역수능지문이나 문제들이 아주 현실적으로 느껴집니다. 용어 정의와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맥락을 이해하는 게 중요합니다. 저런 수능영어를 안했더라면 대학에서도 힘들었을 것 같습이다 ㅎㅎ

  • 9. …….
    '23.11.29 11:54 PM (114.207.xxx.19)

    음.. 사회과학전공자로서, 저런 해외 학술지 논문이나 칼럼들, 국내에 저런번역으로 출판된 책들이 수두룩한지라…
    한국대학이지만, 한국 관련 과목이 아니고서야 실라버스에서 번역 텍스트 보는 일은 드물고 영어원문으로 보는 일이 많아서, 불어 원분을 영어로 번역한 것, 러시아어를 영어로 번역한 글을 영어원어민이 아닌 한국학생들이 읽어야 하는 경우는 더욱 해괴한지라..수능지문들이 아주 현실적으로 느껴집니다. 저런 수능영어를 안했더라면 대학에서도 힘들었을 것 같습이다 ㅎㅎ

  • 10. 영어과외샘
    '23.11.29 11:59 PM (118.235.xxx.242)

    문제 없이 평이하게 보입니다
    dav 님과 의견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075 28표 얻어 개망신 당하고 11시 17분에 출근?!! 12 돼지ㅅㄲ 2023/11/30 3,947
1531074 이런 경우 축의금 주고 욕 먹으려나요 15 난감 2023/11/30 3,614
1531073 아기 안고 싶어요 3 ..... 2023/11/30 3,422
1531072 엑스포 홍보 홈페이지 유지 관련 회사 7 ㅁㄴㅇㄹ 2023/11/30 1,876
1531071 성공한 사람들 옆에서 보면 인정하게 되던데요 9 대단 2023/11/30 2,832
1531070 가수 하춘화가 모친상을 당했는데 모친 나이가 101세 7 dd 2023/11/30 11,751
1531069 나솔.광수 영수는 옥순앞에서 기를 못펴던데 11 ... 2023/11/30 5,657
1531068 블루투스 헤드폰이요.. 2 .... 2023/11/30 805
1531067 홈플에서 산 멜론이 너무 맛이 없는데 환불해도 될까요? 8 ㅇㅇ 2023/11/30 2,516
1531066 40대 초반이 되니 보이는 주변사람들의 성공스토리.. 12 노랑이11 2023/11/30 5,119
1531065 kg 모빌리티 차 어떤가요? 2 ㅇㅇ 2023/11/30 646
1531064 김건희 자기 입으로 대통령이래요 11 ㅇㅇㅇ 2023/11/30 7,924
1531063 지금기온에 3 배추 2023/11/30 1,933
1531062 서울의봄 더 화가났던건 7 사실 2023/11/30 3,224
1531061 나솔 17기 너무 재밌어요 29 2023/11/30 6,314
1531060 엘베에서 심정지왔는데 같이탄사람이간호사.. 36 ㅡㅡ 2023/11/30 13,355
1531059 작지만 소즁한 영화들 6 소듕 2023/11/30 1,655
1531058 나솔 출연자 이름은 왜 그런 거예요? 6 ... 2023/11/30 2,688
1531057 동네멋집 재밌었는데 종영되네요ㅠ 6 82쿡쿡 2023/11/30 2,176
1531056 무너지고 있는 한국.. 2 ㄴㄴ 2023/11/30 2,769
1531055 나솔 현숙은 보면 볼수록 이쁘네요 24 ........ 2023/11/30 5,973
1531054 찹쌀이 섞인 쌀 어찌 드시나요?? 7 2023/11/30 2,054
1531053 인사동.삼청동.가회동 쪽 한정식 어디가 좋아요? 7 ..... 2023/11/30 1,289
1531052 에그 샌드위치 6 .. 2023/11/29 2,788
1531051 17기의 위너는.............. 21 456 2023/11/29 6,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