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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 엄마 유방암 1기 방사선 치료 안해도 되나요?

사rjrwjd 조회수 : 3,315
작성일 : 2023-11-29 15:44:53

 

유방압 타입 4가지 중에서 가장 흔하다는 60프로에 해당되는

타입이라서 항암은 안해도 되고 (이 타입이라도 항암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

암튼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방사선은 선택인데..굳이 할 필요 없다고 

하시거든요. 나이가 많아서 부작용 있을 수 있으셔서 그런건지..사실 평소에도

어머니가 체력이 약하셔서감기도 잘 걸리시고 구내염도 많이 걸리셨어요

아 암크기는 1 cm 정도 되고 림프전이는 없다고 하셨어요

수술은 이대목동 병원의 안세현 교수님한테 받았습니다. 

 

이 분이 우리나라에서는 유방암 수술을 제일 많이 하신 분이라고 해서  운좋게 마침

빨리 수술 받을 수 있었어요.. 

 

암튼 요점은 방사선은 저희는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안해도 된다니

좋긴 한데......글쎄 좀 찝찝하네요...교수님은 그냥 약 잘 먹고 병원에서 검사하자면

바로바로 와서 검사하자고 하셨어요 집이 지방이라서... 미루면 안된다고..

 

괜찮을까요? 방사선 안 받아도? 엄마는 지금 기뻐하시긴 하는데...(사는 곳이 지방 시골이라서

만약 방사선을 받으면 광역시 대학병원에서 할려고 했거든요...방 얻거나. 아님 요양병원에 입원해서)

IP : 210.95.xxx.12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기
    '23.11.29 3:48 PM (123.199.xxx.114)

    수술후 항암안했어요
    대신면역요법으로 ahcc랑 해독으로 유산균
    잠을 많이 자고 몸따뜻하게 했어요.
    스트레스 받을까봐 사람도 안만났어요.
    재발할까봐 마음이 힘들어서 불안악먹었어요.

    술절대드시면 안되구요

  • 2. ...
    '23.11.29 3:49 PM (121.133.xxx.136)

    의사말에 따르세요

  • 3. ,,,
    '23.11.29 3:50 PM (123.142.xxx.248)

    저라면 안받을거 같아요.
    저는 0기인데도 받으라고 해서 받았는데 체력저하심했고..
    그리고 무엇보다 다시 재발(?)할경우 같은 부위에 방사선요법은 못쓴다고 들었어요.
    (이거 알았다면..안받았을거 같네요..)
    (확실한건 아닙니다..)

  • 4. 항암은 안하고
    '23.11.29 3:51 PM (210.95.xxx.124)

    방사선요...항암하고 방사선은 다른 문제라서 말씀하셨는데....암튼 수술후 조직검사 뒤에 다시 얘기해 보자고 하셨는데 방사선도 안해도 된다고 하시니......흠..........70 넘은 고령은 책에 보면 안해도 된다고 되어 있긴 하던데...글도 불안하네요

  • 5. 네 교수님 말씀에
    '23.11.29 3:53 PM (210.95.xxx.124)

    잘 따라야져....그건 기본이긴 한데....차라리 엄마 나이가 80넘으면 이런 고민 안할텐데 73세시니..조금 고민이 되네요

  • 6. 저라면
    '23.11.29 4:01 PM (122.254.xxx.234)

    교수님 말씀에 따르겠어요
    더 젊었던 60중반 제 숙모님도 1기때 아무것도
    안하셨거든요?
    지금 70대초반이신데 쭉 잘지내세요ㆍ
    검사만 받으시고ᆢ
    교수님말씀대로 할것같아요

  • 7. 안세현
    '23.11.29 4:03 PM (14.32.xxx.215)

    선생님 수술 빨리 받은것도 천운이니 믿고 따르세요
    부작용은 별로 없는데 매일 병원가야해서 굉장히 피곤해요
    수술만 하면 다래끼 수술보다 간단해서...내가 암인가...할거에요

  • 8. ..
    '23.11.29 4:08 PM (61.254.xxx.115)

    안해도 됩니다 그게 뭐 좋기만 한게 아니에요 정상세포도 죽이는데.안해도 된다면 하지마세요 의사가 안해도 된다는데.왜 사서 걱정을 합니까? 하다가 머리다빠지고 구역질하고 밥못먹음 살아있어도 삶의질이 떨어져서 행복하지가 않아요

  • 9. 네 교수님
    '23.11.29 4:18 PM (210.95.xxx.124)

    말씀대로 하는데 조금 걱정이 되어서 글 남겨본 겁니다.
    수술은 지지난주에 이미 했고 퇴원하셔서 집에서 요양하고 계세요
    다행히 입맛도 좋으시고 교수님이 다음 주 월요일에 외래진료 한번 오라고 하셔서
    다음주에 한번 더 가요~

  • 10. 방사선때문?
    '23.11.29 4:23 PM (210.100.xxx.74)

    저는 체력저하가 너무 심하더군요.
    체력이 좋으신 분이라면 괜찮을수 있겠지만 안해도된다면 안하시는게^^

  • 11. 하지마세요
    '23.11.29 4:32 PM (124.50.xxx.66)

    방사선 패스가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받아본 사람은 알거예요.
    받고 그 이후 후유증 많습니다.
    감사하게 생각하시고 건강관리 잘하게 도와드리세요

  • 12. 뭐로
    '23.11.29 5:21 PM (114.202.xxx.165)

    의사가 안해도 된다고 말했으면 안해도 되는것일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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