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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의봄 보고 왔어요

.. 조회수 : 1,930
작성일 : 2023-11-29 14:51:14

볼까말까 망설이다  지금 방금 서울의 봄 보고 왔습니다.

오늘 보는 내내 너무 화가 나서 심장을 부여잡고 봤습니다...

제가 역사를 알지만 잘 모르는 부분도 있었구나

아 ...이렇게까지 망가지는 나라였다니 너무 분하고 분통 터지고 답답하고 계속 한숨 쉬면서 봤던 영화입니다.

 

하지만 고등학생 아들에게 보라고 권유할 것입니다. 역사를 바로 알고 바로 지키고 우리가 우리나라를 지켜야 될 힘을 길러야겠습니다.

 

IP : 124.50.xxx.2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욜
    '23.11.29 2:56 PM (1.237.xxx.195)

    가족 세 명이 예약했습니다.
    시민들이 지켜야 할 나라이고 결코 그들에게 맡길 수 없음을 자각하는 요즘입니다.

  • 2. ...
    '23.11.29 2:57 PM (112.170.xxx.209)

    저도 어제봤는데 그냥 과거에는 저랬구나였다면
    이렇게 기분이 더럽진 않았을텐데
    현정권이 오버랩되면서 기분이 너무 안좋더군요

  • 3.
    '23.11.29 3:06 PM (220.94.xxx.134)

    결과를 아는 과정이라 스트레스 만빵 영화라고 ㅠ 저도 보다 숨ㅇ막혀 나와 진정시키고 다시 들어갔어욥

  • 4. ...
    '23.11.29 3:19 PM (125.129.xxx.20)

    군부 대신 검찰과 기레기들의 세상이 되었어요.
    검찰개혁, 언론개혁!
    우리에게 남은 당면과제 같아요.

  • 5. 완공
    '23.11.29 3:23 PM (124.50.xxx.207)

    결과를 아는 과정이라 스트레스 만빵 영화라고 ㅠ 저도 보다 숨ㅇ막혀 나와 진정시키고 다시 들어갔어욥
    222222222222
    저도 중간에 나올 뻔 했습니다. 진짜 끝까지 보기 힘들었어요 열 받아서

  • 6. 올챙
    '23.11.29 3:50 PM (175.207.xxx.95)

    알면서 본 영화인데도 왜 우리 제자리에서 맴도나 ...
    하는 속상함이 누군가내 등짝을 꼬집고있는것 같았어요

  • 7. ...
    '23.11.29 5:38 PM (182.216.xxx.28)

    결과를 알고 봤음에도 복장이 터질 것 같더군요.
    국방부 장관 머저리쉐키
    전두갈 미췬놈!!!

  • 8. 그런데도 영화
    '23.11.29 6:42 PM (211.247.xxx.86)

    신문 기사 댓글은 엄청 더러워요
    전두환에게 세배 다니던 원희룡이 같은 놈들이 쓴 글인지.

  • 9. …….
    '23.11.29 6:53 PM (210.223.xxx.229)

    영화 정말 잘 만들었더라구요
    연기도 끝장나고
    결말을 알고보는거라 그 답답함이 더 안타까웠지만
    지금 우리 현실도 그리 다르지않아 더 안타까웠네요
    암튼 좋은영화였어요
    제 맘속 올해의 영화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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