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빨 약하고 순발력 없는 엄마입니다.
며칠 있으면 중3 아들의 생일.
펜션 예약 해 주면 안되냐네요(어제)
친구들끼리 놀고 싶다고.
생각지도 못한 그 말에 머릿속에선
어이 없다(지 생일이 뭐라고 펜션씩이나?)
미성년자들만 펜션에 묵을수가 있긴 한가?
등등 생각들이 스치는데
흥분해서 버벅거리며 제대로 답도 못했어요.
근데 오늘 또 그 얘길하네요.
뭐라고 간단 명료하면서도 묵직하게 얘기 할지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말빨 약하고 순발력 없는 엄마입니다.
며칠 있으면 중3 아들의 생일.
펜션 예약 해 주면 안되냐네요(어제)
친구들끼리 놀고 싶다고.
생각지도 못한 그 말에 머릿속에선
어이 없다(지 생일이 뭐라고 펜션씩이나?)
미성년자들만 펜션에 묵을수가 있긴 한가?
등등 생각들이 스치는데
흥분해서 버벅거리며 제대로 답도 못했어요.
근데 오늘 또 그 얘길하네요.
뭐라고 간단 명료하면서도 묵직하게 얘기 할지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법적으로 예약불가하다 끝
숙박업소에 보호자없이 미성년자만 투숙 불가에요
미성년자만 숙박불가다
안된다. 끝.
구구절절 이유가 필요한가요.
중딩이 좁은 소견에 되지 않는 논리를 말빨로 내세워 이겨 먹으려 하면 더 피곤해요.
생일은 불법 편법을 저질러도 되는 날이 아니라
아이의 존재가 가족에게 기쁨을 주어
함께 축하를 주고 받는 날이라고 해주면 어떨까요.
댓글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