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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아이의 첫 기일인데 제가 친구에게 뭘 해줄 수 있을까요?

ㅇㅇ 조회수 : 5,062
작성일 : 2023-11-28 18:50:54

친구 아이가 어려서 사고로 갑자기 떠났어요.

친구는 덤덤하게 지내지만 그 속은 말이 아니겠죠..

아이 추모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해주고 싶은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따뜻한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지만 친구가 멀리 떨어져 살아서 얼굴 보기도 힘들고요..

 

착하고 예쁘던 아이 생각하니 눈물 나네요..

인생 선배님들의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128.134.xxx.6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1.28 6:52 PM (175.121.xxx.86)

    정말 얘기만 들어도 먹먹해지네오 난 아무것도 못할거 같아요

  • 2. 무엇보다
    '23.11.28 6:52 PM (210.94.xxx.89)

    전화로 따뜻한 위로가 가장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세상을 떠난 사람에게
    이 세상에서 그 사람을 추억하고 기억하는 것
    그 이상의 추모가 없을 듯...

  • 3. ...
    '23.11.28 6:58 PM (218.238.xxx.194)

    친구분이 원하지 않으실 수도 있어요. 몇살 때 떠났는지 모르지만...
    제 친구도 아이가 다 커서 떠났는데, 우리는 아이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아요. 지금 저는 친구가 잘 살길 바라고 있고요.

  • 4. 그냥
    '23.11.28 6:59 PM (39.120.xxx.19)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내 불행을 너무 아는체 해도 힘들어요. 기일전이나 지난 후에 그냥 만나서 비싼밥 사주시고 친구얘기 많이 들어주세요.

  • 5. ㅇㅇ
    '23.11.28 7:02 PM (119.198.xxx.247)

    아무것도 하지않고 일부러 얘꺼내지않고 며칠지나 따뜻한 밥같이 먹고 일생얘기하기 이게 젤 좋을거같아요

  • 6. nada
    '23.11.28 7:05 PM (221.142.xxx.67) - 삭제된댓글

    기념할 날이 아니니 가만히

  • 7. 인ㄴㅇ
    '23.11.28 7:11 PM (61.254.xxx.88)

    사람마다 다르죠.
    무심하게 그 얘기않고 그 시즌에 밥 사주면 젤 좋을듯한데

    모른척해줫으면 하는 사람도잇고
    아무도 알아주지않더라..섭섭해하는 사람도있으니
    원글님이.친구 성정생각해서 판단하시죠

  • 8. …..
    '23.11.28 7:20 PM (121.165.xxx.101)

    제 성격이면 연락하는거 싫을것 같은데 친구분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 9.
    '23.11.28 7:21 PM (183.102.xxx.214)

    동생보냈는데 저도 동생얘기 꺼내는거 싫어요. 핸드폰갤러리에도 동생사진 좀 있는데 보고싶지 않아서 안봐요. 보면 속상하니까 일부러 안봐요.
    친구분한테도 티내지 마시고 나중에 만나게 되면 맛있는거 사주고 얘기 잘 들어주세요. 속으로 많이 힘들테니...

  • 10.
    '23.11.28 7:21 PM (175.223.xxx.170)

    원글님이 믿는 신에게 정성껏 기도해주세요. 정 뭔가 해주고 싶으면 원글님 믿는 종교재단데 위령헌금이던 절에 등을 달던 하세요. 친구에게는 티내지 마시고요.

  • 11.
    '23.11.28 7:25 PM (59.1.xxx.109)

    꺼내는게 싫을거 같은데요

  • 12. 맑은
    '23.11.28 7:28 PM (117.111.xxx.160)

    저의 입장이면 꺼내는것 싫을것 같아요

  • 13. 오노
    '23.11.28 7:42 PM (180.69.xxx.124)

    제발 '기념'하지 마시길.
    친구가 손내밀기 전에는요.
    슬픔도 애도도 가로채지 마세요

  • 14. 하지마세요
    '23.11.28 7:51 PM (14.32.xxx.215)

    상처 호벼파는게 될수도 있어요

  • 15. ㅇㅇ
    '23.11.28 7:57 PM (123.111.xxx.211)

    먼저 연락 안했으면 좋겠어요
    친구분이 연락해서 만나자하면 만나시구요 친구분이 그일에 대해서
    꺼내기전에는 위로하거나 아는체하지 마세요 친구분이 슬퍼하거나 하소연 하시면 그때 위로하시구요

  • 16. Pp
    '23.11.28 8:20 PM (14.6.xxx.186)

    아는 척 말고 친구 일 어디 말하지도 말고 이런 곳에 쓰지도 마세요
    저라면 위로나 걱정이랍시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은 친구로 두고 싶지도 않네요

  • 17. 제가 친구분 입장
    '23.11.28 8:20 PM (182.229.xxx.42) - 삭제된댓글

    저도 작년에 아이를 떠나보내고 아직도 힘든 시간 보내고 있지만 가까운 친구한테 먼저 연락 안하게 되었어요 또한 친구들이나 주위분들이 먼저 연락하길 어려워 하는거 느껴졌어요
    1년이 넘었지만 그동안 저는 그 누구한테 먼저 연락을 할 자신이 없어서 두문불출 하고 있지만 그래도 친한 친구들이 먼저 연락주고 별말 없어도 꾸준히 연락주고 기일에도 아이 수목장 같이 가줘서 얼마나 위안을 받았는지 몰라요 내가 그리고 우리 아이가 사랑 많이 받았구나 싶었어요 친구에게 먼저 연락해서 그냥 목소리라도 들려주시고 날씨 추우니 감기 조심하라고 한마디라도 전하면 마음 전해질거에요

  • 18. 42님
    '23.11.28 8:35 PM (58.226.xxx.61)

    의견 동의요.

  • 19. 아무것ㄷ
    '23.11.28 9:41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그냥 만나자 해서 따스헌 밥 이나 사주세요
    아무말도 하지말고
    들어주세요

  • 20. ...
    '23.11.28 9:57 PM (183.102.xxx.152)

    아무리 멀어도 기일에 방문해서 같이 납골공원에 가거나 밥을 사시면 좋겠네요.
    뭘 보낸다거나 전화하는건 글쎄요.
    어쩌면 아무 말 안해주는게 나을지도요.

  • 21. 그냥
    '23.11.28 11:10 PM (180.69.xxx.55)

    아무것도 안하는게 나을듯해요
    카톡조차도..
    답하기도 싫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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