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설] 김건희 여사 명품 선물, 대통령실 제대로 사실 밝혀야

한겨레사설 조회수 : 2,528
작성일 : 2023-11-28 18:49:43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자신의 사무실에서 고가의 손가방(파우치)을 선물받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가방을 수수한 경위와 대가성 여부 등 사실관계를 소상히 해명해야 한다.

지난  27 일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김 여사는 지난해 9월 서울 서초동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재미동포 통일운동가인 최재영 목사를 만났다. 이때는 윤 대통령 부부가 서울 한남동 관저로 이사하기 전으로, 윤 대통령이 서초동 자택에서 출퇴근하던 시기다. 최 목사는 김 여사와 만난 자리에서  300 만원 상당의 손가방이 들어 있는 쇼핑백을 건넸고, 김 여사는 “이걸 자꾸 왜 사 오세요? 정말 하지 마세요. 이제”라면서도 거절하지 않고 받았다. 또 최 목사는 고가 손가방을 선물하기 석달 전인 지난해 6월에도  180 만원 상당의 고가 향수와 화장품 세트를 선물했다고 했다. ‘서울의 소리’는 최 목사가 선물 사진을 김 여사에게 카카오톡으로 보내고 티타임을 제안하면, 약속 시간이 잡혔다고 전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최 목사가 자신의 손목시계에 달린 카메라를 활용해 김 여사 모르게 찍은 것이다. 손가방을 구매하는 과정부터 영상으로 기록하고, 촬영용 손목시계까지 미리 준비한 것으로 보아 처음부터 김 여사의 금품 수수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 또 당사자 동의 없이 촬영해 이를 공개한 것은 법적·윤리적 문제로 비화될 소지도 있다.

그럼에도 최고 권력자의 배우자가 고가의 선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은 촬영 과정의 논란과 별개로 엄정히 다뤄져야 한다. 현행 부정청탁금지법은 공직자의 배우자는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받거나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정하고 있다.

 

김 여사가 최 목사를 면담한 경위와 금품 수수 이유, 대가성 여부 등이 해명돼야 마땅하지만, 대통령실은 방송 직후 ‘유튜브까지 코멘트할 필요 없다’고 밝힌 데 이어 지금껏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 여사가 법이 정한 대로 고가의 선물을 대통령실에 공식적으로 인도했다면, 입고 시기 및 반환 지연 사유를 상세히 공개하면 될 일이다.

 

윤 대통령 취임 이후 김 여사와 관련된 의혹이 여러차례 불거졌으나, 대통령실은 한번도 제대로 해명한 적이 없다.

 

이 사안은 “입장이 없다”며 무시해도 될 일이 아니다. 대통령실과 김 여사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책임 있게 답해야 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66508?sid=110

IP : 117.111.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민과 소통하는
    '23.11.28 6:53 PM (211.234.xxx.243)

    정부 만들겠다고 했으니 대통령실이 답변하겠죠?

  • 2. 바이든 날리면도
    '23.11.28 6:55 PM (211.234.xxx.243)

    있었지만

  • 3. 대통령실이
    '23.11.28 7:06 PM (118.235.xxx.113)

    보안이 뚫려버린게 정말인지 의심되네요.
    국가보안이 이렇게 허술해서야

  • 4. ..........
    '23.11.28 7:08 PM (211.36.xxx.32)

    안잡아가고 뭐하나요?

  • 5. .....
    '23.11.28 7:17 PM (95.58.xxx.202)

    또 뭉개고 지나갈듯.
    좀 있으면 해외가잖아요

  • 6. ...
    '23.11.28 7:25 PM (211.197.xxx.50) - 삭제된댓글

    귀족 조중동,종편이 물타기 해줄까요..?...ㅋㅋ

  • 7. ...
    '23.11.28 7:27 PM (221.140.xxx.68) - 삭제된댓글

    범죄공동체 부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6674 [물가 상승] 전기,가스,수도 20% 껑충/펌 8 욕나와 2023/12/29 2,050
1526673 이선균이 정말 억울했던 이유-펌 12 입술 깨물고.. 2023/12/29 8,799
1526672 우리 다 병을 앓고 있는 거 같아요. 2 우리 2023/12/29 3,174
1526671 연예대상 조혜련 은. 왜 19 레드 2023/12/29 15,808
1526670 검찰한테 앞으로 절대 권력을 쥐어주면 안된다는교훈을 16 검사대머리 2023/12/29 1,823
1526669 콩나물 황태국 세균 5 비비고 2023/12/29 4,789
1526668 숭실대 교수 폭언에 시달리다 극단선택 3 악마를보았다.. 2023/12/29 7,360
1526667 불운이 닥치기 시작하면...어떻게 해야 할까요. 9 .. 2023/12/29 3,397
1526666 소년시대 호석이ㅋㅋ 19 소년 2023/12/29 5,360
1526665 대구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8 대구 2023/12/29 1,495
1526664 미국 주식 문의드려요. 3 ... 2023/12/29 1,460
1526663 가죽 장갑이 3 2023/12/29 1,037
1526662 10분만에 특검 거부 - 이런 정부 있었나요? 23 김건희 방탄.. 2023/12/29 4,066
1526661 나이 40중후반에 직장 홧김에 즉흥적으로 때려 치우는거 무모한가.. 9 Mosukr.. 2023/12/29 3,287
1526660 이선균 마약수사팀과 언론에 경의를 표하며 1 수사팀과 언.. 2023/12/29 1,559
1526659 시상식은 대체 왜보는거죠? 26 ㅇㅇ 2023/12/29 5,721
1526658 이선균. 생각할수록 너무 아깝고 안타까워요 6 ㄴㅇㄹㅎ 2023/12/29 2,632
1526657 줄리도 룸녀 시절 이런 식으로 유부남들 협박해서 돈 뜯어 냈겠죠.. 19 ㅇㅇ 2023/12/29 5,569
1526656 푸아그라 파테 캔.. 뭐랑 먹을까요 2 궁금 2023/12/29 622
1526655 외신 "이선균 사망, 보수정부 마약단속 추진하고 경찰 .. 21 ㅇㅇ 2023/12/29 5,701
1526654 저도 마음이 많이 괴롭고 힘든데 이선균님 그렇게 된걸 보니 3 ..... 2023/12/29 2,207
1526653 대학생들 해외여행 자기돈으로 가나요? 29 금나 2023/12/29 4,378
1526652 중1 수학 선행학원 두곳중 어디가 나을까요? 9 예비중2 2023/12/29 1,531
1526651 전국 4년제 간호학과 있는 대학 한눈에 1 ㆍㆍ 2023/12/29 2,608
1526650 최종 면접 떨어졌네요ㅜ 8 2023/12/29 5,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