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걸렸다가 링거 맞고 살아났어요.

살겠다 조회수 : 3,954
작성일 : 2023-11-28 02:10:07

토욜부터 코로나로 죽을뻔 했어요. 열 나고  인후통에 두통, 콧물, 열, 기침에 온 몸을 두들겨 맞은 듯한한 근육통까지ᆢ정말 역대급으로 아팠어요. 오늘 오후에 병원갔더니 링거를 맞으라고 하는데 14만원이나 한다는 거예요. 너무 힘들어서 속아준다는 기분으로 맞았는데ᆢ세상에ᆢ링거에 뭐를 넣은 걸까요?

마약성분이라도 들었는지 맞고 나니 완전 살것 같아요. 코도 뻥 뚫리고 열도 내리고 근육통도 없어지고ᆢ넘 신기한데 좀 무섭네요.  대체 링거에 뭘 넣은건지ᆢ

IP : 1.235.xxx.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1.28 2:35 AM (175.210.xxx.227)

    해열 진통제

  • 2. ㄴㄷ
    '23.11.28 2:49 AM (211.112.xxx.130)

    저도 토요일부터 온몸이 곤죽 된것 마냥 이틀을 못일어나고 있다 겨우 오늘 일어났어요. 검사해보니 코로나 맞네요. 전 열은 없고 두통, 오한, 인후통, 몸살기운 이정도요. 독감인가 했다 저녁에 미각을 상실한후
    아차 하고 키트사다 해봤더니 맞네요.

  • 3. =>
    '23.11.28 5:40 AM (175.206.xxx.213)

    백신주사 한번도 못맞은사람입니다.
    코로나 한번 걸려죠.
    그 상태는 일반감기정도급
    그 당시 후각.미각 기능이 떨어저
    조금 불퍈한정도

    회복이 진행 되면서 정상적 으로되여
    휴유증 없이 정상적인 생활하고 있습니다.

    미 접종자공포감조성으로 불편을 감수하느라 마음고생 많이했습니다.

    백신주사맞고 이 세상을 떠나신 분들에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 4. 윗님
    '23.11.28 5:49 AM (124.51.xxx.54) - 삭제된댓글

    무슨 말씀입니까.
    저 죽다 살아났습니다.
    1년 지났지만 아직 여파가 있고요.

    쉽게 넘기는 사람이 있듯
    어려운 사람도 있다는걸 부정하지 맙시다.

  • 5. 링거
    '23.11.28 6:50 AM (222.118.xxx.31)

    무슨 약제건 링거로 주입하면 효과가 빨리 나타나요. 혈액으로 바로 공급이 되기때문에요.

  • 6. ...
    '23.11.28 7:34 AM (142.186.xxx.64) - 삭제된댓글

    예전에 해외이사 준비하느라 탈진상태 되고 거기에 감기몸살까지 왔는데, 동네의원에서 무슨 링거 놔주니 바로 쌩쌩해지더라고요.

  • 7. 00.ㅡ
    '23.11.28 7:36 AM (49.171.xxx.187)

    코로나 증상

  • 8. ...
    '23.11.28 7:39 AM (220.76.xxx.168)

    저도 감기몸살로 온몸이 아파서 정신을 못차리겠을때
    남편 부축받고 간신히 병원가서 링거한병 맞고나니
    살것같더라구요
    비타민 뭐라고했던거 같은데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 9. ...
    '23.11.28 7:43 AM (49.171.xxx.187)

    코로나 증상 ㅡ링거

  • 10. 저도
    '23.11.28 7:59 AM (121.183.xxx.42)

    울 쌍둥이들 키울때 늘 과로, 몸살하니
    가까이 있는 자주 가는 내과의사가 링거 맞으라고 해서 맞아보니...기운이 나던데요
    그후 일년에 2번 정도 몸살하면 링거 맞았어요.
    딱 하루 효과죠.
    간호조무사가 4명 있는 내과인데 2명은 오래된 아줌마 간조라서 링거 잘 놓아요.
    제가 혈관이 깊고 숨어있고 가늘고 꾸불하다고 입원했을때 간호사가 말해주면서
    꼮 그런말 하면서 잘 잡는 간호사 부르라고 했거든요

  • 11. 원글님
    '23.11.28 8:40 AM (180.69.xxx.130)

    실비청구해보세요~ 가능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6211 엑스포 홍보 홈페이지 유지 관련 회사 7 ㅁㄴㅇㄹ 2023/11/30 1,832
1536210 성공한 사람들 옆에서 보면 인정하게 되던데요 9 대단 2023/11/30 2,767
1536209 가수 하춘화가 모친상을 당했는데 모친 나이가 101세 7 dd 2023/11/30 11,683
1536208 나솔.광수 영수는 옥순앞에서 기를 못펴던데 11 ... 2023/11/30 5,589
1536207 블루투스 헤드폰이요.. 2 .... 2023/11/30 741
1536206 홈플에서 산 멜론이 너무 맛이 없는데 환불해도 될까요? 8 ㅇㅇ 2023/11/30 2,470
1536205 40대 초반이 되니 보이는 주변사람들의 성공스토리.. 13 노랑이11 2023/11/30 5,014
1536204 kg 모빌리티 차 어떤가요? 2 ㅇㅇ 2023/11/30 592
1536203 김건희 자기 입으로 대통령이래요 12 ㅇㅇㅇ 2023/11/30 7,861
1536202 지금기온에 3 배추 2023/11/30 1,888
1536201 서울의봄 더 화가났던건 7 사실 2023/11/30 3,144
1536200 나솔 17기 너무 재밌어요 29 2023/11/30 6,233
1536199 엘베에서 심정지왔는데 같이탄사람이간호사.. 36 ㅡㅡ 2023/11/30 13,288
1536198 작지만 소즁한 영화들 7 소듕 2023/11/30 1,609
1536197 나솔 출연자 이름은 왜 그런 거예요? 6 ... 2023/11/30 2,617
1536196 동네멋집 재밌었는데 종영되네요ㅠ 6 82쿡쿡 2023/11/30 2,104
1536195 무너지고 있는 한국.. 2 ㄴㄴ 2023/11/30 2,725
1536194 나솔 현숙은 보면 볼수록 이쁘네요 24 ........ 2023/11/30 5,898
1536193 찹쌀이 섞인 쌀 어찌 드시나요?? 7 2023/11/30 1,847
1536192 인사동.삼청동.가회동 쪽 한정식 어디가 좋아요? 7 ..... 2023/11/30 1,104
1536191 에그 샌드위치 6 .. 2023/11/29 2,739
1536190 17기의 위너는.............. 21 456 2023/11/29 6,228
1536189 열폭인지 정상인지 구분이 안가요 6 그냥 2023/11/29 1,127
1536188 미숫가루에는 우유 vs 물 vs 보리차 8 2023/11/29 1,740
1536187 사회생활 많이 해보신 분들 조언 좀.. 16 이해 2023/11/29 3,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