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가며 아집이 생기는지...... 갱년기가 온건지
참 봐주기가 힘드네요 하...........................................
나이가 들어가며 아집이 생기는지...... 갱년기가 온건지
참 봐주기가 힘드네요 하...........................................
저도요.애들만.아니면 이혼하고싶어요ㅜㅜ
갈수록 시아버지처럼 고집이 세지고
논리적으로 지적하면 전엔 움찔했는데
이젠 노인처럼 우기네요
앗 맞아요.... 늙을수록 시아버지 닮아가요
본인은 자기 아버지 진짜 싫어하더니 왜 닮아가는걸까요.... 역시 유전자 어쩔 수 없는건가
그냥 남편 보는것만으로도 마음이 답답하네요...
남편도 속으로 저 여자 장모 닮아가네...하겠지 하고 겨우 살아요 ㅜ
윗분 현명하심
저도 저인간 왜저래 싶은데 저인간도 그렇겠네요
맞아요 저 인간도 제가 뭐 그렇게 이뿌겠어요 역지사지죠 뭐.....
밑에 부부싸움하고 강릉 간다는분처럼 저도 혼자 훌쩍 여행이나 다녀오고 싶네요
예쁘게 봐 줄래도~
그게 잘 안되네요~
결국 아들도 저럴까 싫을 때가 있어요.
지금봐서는 잔혀 다르게 살고 있는데도요.
일찍 떠나보내서 다행이다 싶디도 해요.
제일 싫어하는 말이 어머니랑 똑같다예요.
싸우자로 받아 들여요
근데 울 올케가 형님, 갈수록 모습이 어머니 같아요 하는데기절할뻔.
울 친정엄마 닮았다는건 욕이거든요.
인색함의 끝판왕이라서요.
다행히 울 올케는 저를 엄청 좋아하니 성격 닮진 않았다는 뜻이예요
저두요 ㅠㅠ 너무 싫어요
모르고 하는 행동일 수도 있어요. 전 너무 싫은 남편의 행동 그대로 따라하고 어때보여? 하면 그 뒤로 신경쓰고 조심하는 것도 있어요.
눈눈이이라고 비슷한 상황이 왔을 때 남편이 한 황당한 말과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니 본인도 어이없어하던데 당신이 한 건 괜찮고? 하고 몇 번 되갚아주니 안하기도 하고
고인이 된 분 욕되게하는 것 같아 찝찝하지만 아버님과 사이도 안좋았고 치떨리게 싫어한 것도 있었는데 욕하면서 닮는 건지... 당신도 아버님이랑 똑같네! 이게 남편 입다물고 혼자 본인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가장 강력한 발언이라 아주 가끔 써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