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쩌다 동경한국학교 애들을 관찰할 기회가 있었는데 남자애들이 한국에서보던 애들과 좀 다르네요
얼굴이 각지고 눈빛이 살아있고 뚱뚱한 애들이 없어요
게임 중독 느낌없고 고등학생들이 테니스 동아리에서 운동하고 시험기간에는 새벽 4시끼 풀 스트레이트로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자전거타고 활기차게 집에 가네요 한두명도 아니고 떼거지로요 그런데 찌들은 얼굴이 아니예요
예전 우리 아부지 시대 남자들처럼 아직 수컷의 자신감이 있네요
한국에서 본 사춘기 남자애들은 얼굴 둥글둥글 하니 몸에 근육 없고 말잘듣고 순해는 보이지만 남성미가 안보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