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장이란게 있더군요
이번 독감으로 기침을 심하게 팍 주저앉을정도로 했더니 담이 결리는게 아니라ㅠㅠ 며칠 후
질 한쪽에 부풀어 있는걸 발견했어요. 처음엔 무슨 종괴? 암인가?했어요
불안에 떨다 이리저리 생각해보니 탈장이었어요
자주 화장실에 가고싶고 요실금이 절로 생겨버렸어요.
아~~ 슬프네요
30~40대에는 몰랐던 이런문제.
51세 여성입니다. 복압 올라가지 않게 빵 케잌, 육식 줄이고 시래기, 미역같은 섬유위주의 식사 해야겠어요ㅠ 요가도 다시 열심히 하고..
또 뭐가 있을까요
나중에 나 은퇴하고 손주 봐주리라 자신있게 다짐했는데(탈장에 안좋은....무거운거 들지 마라) 이러이러하면서 제한몸 지키기도 어려운 노년이 되어가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