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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신부 민망 춤......

-- 조회수 : 19,261
작성일 : 2023-11-27 11:13:24

 

유튜브 쇼츠에서 본건데 

요즘 결혼식에서 춤 많이 추니까 그런가보다 했는데 

신부가 뒤돌아서 엉덩이 쭉 빼고 흔드는 춤은... 

많이 민망하네요..

노래도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시니"

드레스도 몸에 딱붙는 매머이드 스타일이라서 

뒤돌아 엉덩이 계속 흔드니 ㅎㄷㄷㄷ 헉~~

관객들 호응도 별로 없고..... 

친구들모인 피로연에서 했으면 엄청 분위기 좋았을거같은데말이죠

댓글에 나는 꼰대인가보다..가 대부분이네요

IP : 182.210.xxx.16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7 11:17 AM (118.235.xxx.1)

    섹시댄스를 춘것도 아니고 엉덩이 살랑살랑 흔든거던데요 뭘
    별로 민망할것도 없던데...
    신부가 댄서라면서요.

  • 2. ㅇㅇ
    '23.11.27 11:18 AM (116.42.xxx.47)

    그날의 주인공이 만족하면 된거죠

  • 3. 내 결혼식
    '23.11.27 11:20 AM (220.78.xxx.44)

    내맘대로!!!!!!!!!!!!!!!!!!!!!!!!!!!!!!!!!!!!!!!!!!!!!!!!!!!!!!!!!!!!!!!!

  • 4. 꼰대이고싶소
    '23.11.27 11:24 AM (113.199.xxx.130)

    드레스입고 하객들 불러놓고
    어머님들 가요장구나 궁디흔들댄스나....

  • 5. 아이구
    '23.11.27 11:25 AM (61.101.xxx.163)

    내 결혼식 내맘대로면 하객들은....그냥 뭐하든 어떻게하든 국으로 볼꼴못볼꼴 다 그냥 견뎌야하나요.ㅎㅎㅎ
    그럴거면 하객부르지말고 그냥 가족 친구만 부르지..ㅎㅎ

  • 6. .....
    '23.11.27 11:29 AM (211.221.xxx.167)

    인스타에서 양가 부모님들이 춤추며 입장하는것도 봤어요.
    요즘엔 신랑신부가 춤추는건 셀수없이 많더라구요.
    지루하고 딱딱한 결혼식보단 흥겨워보이고 좋았어요.

  • 7. ...
    '23.11.27 11:35 AM (202.20.xxx.210)

    어머니 장구 쇼 보다는 그게 낫지 않나요 -_- 장구 쇼가 제일 짜증남..

  • 8. 좋아보이기도
    '23.11.27 12:00 PM (175.196.xxx.121)

    하지만 글쎄요,,,,,,
    하객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 9.
    '23.11.27 12:04 PM (122.32.xxx.68)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결혼식에 막 이상한거 하지 말았음 좋겠어요. 오그라들기가 참...

  • 10. ..
    '23.11.27 12:15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저는 상꼰대라 아직은 엄숙하고 경건한 결혼식이 좋네요.
    혼주가 괜히 혼주인가요?
    신랑,신부가 주인공이지만 아직은 주최가 부모고
    주 손님은 부모 지인이죠.

  • 11. 나꼰대
    '23.11.27 12:30 PM (61.245.xxx.5)

    저도 결혼식은 그냥 경건하게 하느게 좋아요. 결혼사진도 너무 요란스럽게 찍으면 유행타서 나중에 보기 싫어지는 것처럼 결혼식도 그래요.

  • 12. ..
    '23.11.27 12:30 PM (221.162.xxx.205)

    엄숙한 결혼식 졸리기만 하고 최근에 신랑이 춤추고 입장하고 신랑이 트로트부른 결혼식이 젤 재밌었네요
    이왕 지겨운 시간 참고 있는데 재미라도 있으면 좋죠

  • 13. ...
    '23.11.27 12:35 PM (202.20.xxx.210)

    결혼식은 그냥 짧게 서약하고 조용한 게 좋습니다. 솔직히 축가도 귀찮을 정도... 아버지들 나와서 길게 덕함 하는 것도 별로고요. 진짜 심플하게 서약하고 딱 끝내는 게 제일 좋았어요.

  • 14.
    '23.11.27 12:37 PM (125.177.xxx.100)

    게다가 트로트...가 제일 좋았다니

    이런 글을 82에서도 봅니다

  • 15. 어휴
    '23.11.27 1:12 PM (223.38.xxx.108)

    그래도 주인공이 자기니깐 춰도됩니다
    내가 간 결혼식은 신부아버지가 탈춤배웠다고 추는데 하아~정장입은상태로 ㅋㅋ너무 기괴하더만요
    차라리 옷을제대로 갖추고 하던가.
    분위기 수습이 안되더라고요 ㅋ

  • 16. 나중에
    '23.11.27 1:13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이불킥

  • 17. 과한
    '23.11.27 1:21 PM (182.219.xxx.35)

    결혼식은 좀 그래요. 결혼식축가나 축주 정도가 제일 나아요.
    신부엉덩이춤은 저도 보기좀 그렇던데요.

  • 18. ㅎㅎ
    '23.11.27 1:21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친구들이랑 파티에서나 그러는거지.
    아무리 본인 결혼식이라도 저는 그런 결혼하면 그 사람 다시볼듯.
    다행히 제 주변에선 없네요.ㅋㅋ

  • 19. 연금술사
    '23.11.27 1:25 PM (110.70.xxx.152)

    저도 상꼰댄가봐요. 경건한 결혼식이 좋더라구요.

  • 20. ...
    '23.11.27 2:14 PM (106.101.xxx.49) - 삭제된댓글

    저도 상꼰댄가봐요. 경건한 결혼식이 좋더라구요.
    222

    저도요

  • 21. 저두
    '23.11.27 2:33 PM (163.116.xxx.115)

    엄청 꼰대인가봐요. 축가를 비롯 그 어떤 이벤트도 싫고, 친구가 나와서 편지 읽는것도 싫고 그냥 전통적으로 주례 간단하게 하고 끝나는게 좋아요. 평소 불평불만은 없는 스타일인데 결혼식 이벤트는 참 별로네요 ;;; 그나마 축가중에 제일 좋은건 정통 성악 공부한 사람들이 부르는 축가요... ;;;

  • 22. ...
    '23.11.27 9:08 PM (1.241.xxx.220)

    저는 거의 뮤지컬 수준의 결혼식 봤는데... 재밌게 봤는데.
    이상하지 않고 엄청 잘해서 그런가.
    따분한 주례사 듣느니... 양가 부모님 나와서 덕담해주시고 너무 보기 좋던데요.

  • 23. 신랑이
    '23.11.27 9:08 PM (119.194.xxx.17)

    조카 결혼식에 신랑이 춤추면서 입장했는데 보기 좋았어요.

  • 24. ㅇㅇ
    '23.11.27 11:09 PM (118.235.xxx.91)

    자기 결혼식 자기 맘이죠

  • 25. ㅇㅇ
    '23.11.27 11:10 PM (118.235.xxx.91)

    제가 80년생인데 어릴 때 연예인들 결혼식 보면 여자들이 웃지도 못하고 고개도 못 들고 땅바닥만 쳐다보더라구요. 너무 기이해서 생각이 나요. 그거보단 낫네요 훨씬

  • 26. ...
    '23.11.27 11:14 PM (218.55.xxx.242)

    하객입장이라면 지루하지 않고 재밌죠

  • 27. 클라스
    '23.11.27 11:54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차라리 양복과 드레스를 입고 왈츠를 추지.
    인터넷 서양 결혼식에 세컨드왈츠에 맞춰서 신랑신부가 우아하게 왈츠를 추는데 넘 이뻤어요.
    차라리 몇 달 연습한 왈츠를 추었다면 다들 기립박수 올렸을겁니다.

    저게 뭔가요. 집안수준 나오네요.
    자신의 결혼식 자신마음대로 하려면 하객 초대는 왜 했나요.
    초대를 했으면 손님에게 맞춰야지요.

  • 28. 내남편
    '23.11.28 1:33 AM (116.33.xxx.48)

    무슨 축구 승리자 처럼 손 흔들면서 양손 모아서 막 올리며 입장했는데 ㅋㅋㅋㅋㅋ신혼여행 부터 지금까지 겁나 싸우네요 짜증나요

  • 29. ㅇㅇ
    '23.11.28 4:25 AM (175.207.xxx.116) - 삭제된댓글

    결혼식에서 피로연 파티까지 해버림. ㅎㅎ
    일타쌍피.

  • 30. 그게진짜
    '23.11.28 5:57 AM (175.118.xxx.4)

    자연스럽게프로처럼잘하면 보기좋은데 어설프게하면 보는사람들 진짜민망해요.

  • 31. 계층별 문화
    '23.11.28 6:34 AM (220.122.xxx.137)

    계층별 문화가 있으니 상류층은 경건, 엄숙하게,격식대로.
    중상층은 상류층이 준거집단이라 상류층의 결혼문화를 따르려고 하고

    중류층, 하류층은 일시적 유행에 따르겠죠.
    자리잡은 격식대로의 결혼문화가 없었다는 반증이죠.

  • 32. ㅎㅎ
    '23.11.28 6:42 AM (175.209.xxx.172)

    같은 쇼츠를 봤나봐요.
    춤추는 신부 영상 저도 많이 봤는데 그 신부는
    유달리 민망하더라고요.
    둥그런 엉덩이가 숨김없이 적나라하게 보이는
    뒤태가 진짜 낯 뜨거웠어요.

    다르게 즐거울 수 있는데 신랑.신부가 지들 생각만 한 듯

  • 33. .....
    '23.11.28 8:54 AM (118.235.xxx.179)

    여기 사람들 보면 아래 결혼식 기이함 글
    그 시대에서 못 벗어난 사람들이 참 많은거 같아요.

    예전에 여자는 결혼식에서 고개도 못들고 웃지도 못하게 하면서
    웃는 신부들 욕해댄 것 처럼
    그 습관 못 버리고 늠의 결혼식 신랑 신부 트집 잡고
    흉봐대는 인성들

    그때도 여자가 신성한 결혼식에 품위가 없다고 흉보더니
    지금도 똑같네요.
    엄숙한.신성한.격식.예의 ㅋㅋㅋㅋ
    그거 누가 정한건대요?
    어차피 우리나라 문화도 아니라 제대로 된것도 아닌데
    왜 자기들 잣대 들이대며 지적질들일까

  • 34. . .
    '23.11.28 9:11 AM (175.119.xxx.68)

    결혼식 가고 싶어서 간 것도 아니고
    그런꼴까지 봐야 한다면

  • 35. 계층별 문화
    '23.11.28 9:16 AM (121.183.xxx.42)

    문화분석을 하면 계층별 문화가 있어요.
    그런것들을 나라별, 역사적으로 연구해요.

  • 36. 민망하기는 요
    '23.11.28 9:45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수준이 맞아서 지들끼리 그러고 노는데
    굳이 그런유튜브 끝까지 본 님이 잘못

    요즘 한국에 품위같은게 남아있긴 한지..

  • 37. 일부러
    '23.11.28 9:53 AM (106.102.xxx.65)

    찾아서 봤는데
    쇼츠 댓글도 다 꼰대인가봐네요
    저 아직 유치원생 엄마고 미국에서 학창시절 보냈는데
    직장생활도 미국
    제 눈에도 식장 분위기도 야외 해변결혼식도 아니고 실내에 사람들 경건히 앉아있는데
    신부신랑 혼자 콘서트각ㅎ
    메메이드 딱붙 드레스에 엉덩이 살랑도 아니고 급격 바운스는 실내 분위기 객석 분위기도 밍밍
    나도 꼰대구나 느끼고감
    https://youtube.com/shorts/0zBSRqfV8xE?si=xOhbEJM2uwAP-gdG

  • 38. ㅇㅇ
    '23.11.28 10:08 AM (211.214.xxx.115)

    저는 부도덕한 일이나 범죄가 아니면 유연한 관점으로 봅니다. 짧은 생. 지나치게 남 의식하지말고 자유롭게 살기를

  • 39.
    '23.11.28 10:16 AM (106.101.xxx.158)

    자유, 꼰대, 주인공인데 어때
    이게 지금 여기서 맞는 얘기인가요?

    피로연장이 아니고 결혼식을 하는데 좀 과한것 같다는 글인데
    그렇게 다 자기 멋대로 하고 격식이며 TPO는 모르겠다 재밌으면 되지 라는게 좋은 걸까요?
    어 이것만은 좀.. 이렇게 지적할때 내맘대로야 라는 댓글들이 종종 보여 씁니다

  • 40. ㅇㅇ
    '23.11.28 10:17 AM (223.62.xxx.33) - 삭제된댓글

    위 동영상,
    춤추는 건 좋은데 왜 뒤돌아 엉덩이 춤을 췄을까요?
    예쁘질 않아요. 춤추는 앞모습은 예쁜데 !
    춤추는 뒷태 안 이쁘다고 누가 미리 말 좀 해주지!!!

  • 41. 에휴
    '23.11.28 10:51 AM (115.94.xxx.252)

    저 옷에 맞는 고상한 춤을 췄으면 더 아름다웠을텐데
    저 엉덩이 허리 바운스 어쩔거야.....ㅠ
    내가 시아버지라면 며느리 엉덩이만 생각날 듯...
    안 아름다워.....ㅉㅉ

  • 42. .....
    '23.11.28 10:57 AM (119.196.xxx.123)

    신부는 댄서라서인가 춤 잘추네...하고 봤는데 저 위에 댓글에서 시어머니 장구쇼가 전 더 충격이던데요. 깜짝 놀랐습니다.

  • 43. 엉덩이를
    '23.11.28 11:27 AM (124.5.xxx.60)

    엉덩이를 너무 뒤로 빼서 ㅠㅠ 적나라하네요
    피로연이라면 좋았을텐데 어르신들이 놀라셨을듯 ㅠ
    저는 꼰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저 춤은.. ㅠㅠ 드레스가 타이트해서 엉덩이 움직임이 너무 심하게 잘보여요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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