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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존중 안한다고 느낄 때

ㅇㅇ 조회수 : 2,191
작성일 : 2023-11-27 08:00:52

예를 들어 저녁상 차릴 때 난 앉지 않았는데 먼저 먹고 다 먹어버릴 때..

사소한 부탁 했는데 짜증낼 때...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너무 제탓으로 몰아가지 말고요.. 안그래도 속상해서 울고 있어요.

IP : 109.252.xxx.1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년 맏이의 아내
    '23.11.27 8:05 AM (58.234.xxx.190)

    저도 공감합니다. 언제나 인간다운 대접을 받으려나 하는.. 지금은 돈을 벌고 있지만 못 벌게 되면 얼마나 천대 받을까란 생각 많이 합니다. 지금은 이용당하고 있다라는 생각까지 들고 있죠. 힘내시라고 응원하려는데 제 맘도 지옥이네요.. 서글프기도 하구요. 자식들이야 크면 그 뿐이고.. 나중에는 남는게 없을 듯 합니다. 지금 생각입니다. 차라리 돈 벌 힘이 있을때 이혼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적어도 맏이면 본인만 맏이인 줄 하는 남편이 아주 얄밉습니다.

  • 2. 차리고
    '23.11.27 8:20 AM (175.223.xxx.22)

    부르지 않나요?

  • 3. 끝까지
    '23.11.27 8:49 AM (211.234.xxx.210)

    어떤 방식으로든지 요청하세요
    그리고 그럴수록 내가 강해져야해요
    그런 상황에서 당연한듯이 나약해지지 마세요
    더 굳건하게 뿌리를 내리시길 바랍니다
    흔들리지 않도록 내가 중심을 잡고 내 위주로 사시면 됩니다
    끌려다니지말고 배려를 바라지 말고요
    님이 굳건하고 만만하지 않은 아내라는걸 알면
    세월이 가면 눈치보면서 꼬리 내립니다

  • 4. 부부사이도
    '23.11.27 8:51 AM (211.234.xxx.210)

    알고보면 약육강식? 동물의 세계 같아요
    내가 강해야 편해요
    만만하면 휘둘립니다 ㅎ

  • 5. ...
    '23.11.27 9:40 AM (221.140.xxx.68)

    1.저녁상 차려서 먼저 먹고
    남은 반찬 남편에게 주기
    (미안~너무 배고파서 먼저 먹었어^^)
    2.남편이 사소한 부탁을 하면
    나도 짜증내기
    3.이렇게 했을 때
    어떤 반응이 오나 관찰하기
    (단, 심각한 상황 만들지 말고
    게임처럼 즐기기)
    힘들겠죠?

  • 6. ㅇㅂㅇ
    '23.11.27 10:02 AM (182.215.xxx.32)

    배려가 없는 사람..
    몇번 말해도 해결안되면
    그냥 그런 사람인거..
    그런 사람 고른 내 눈이 잘못한거니
    그냥 포기요..

  • 7. 교육
    '23.11.27 11:26 AM (106.101.xxx.148)

    자식만 교육이 필요한거 아니예요
    우쭈쭈 버릇없이 이기적으로 교육못받고 자란 남자는
    아들대하듯 교육해야합니다
    본인도 사람이면 알아듣고 반성하고 행동을 고칩니다
    안하면 똑같이 대접해주면 되요
    왜 울고있나요?

  • 8. ....
    '23.11.28 1:49 AM (110.13.xxx.200)

    저도 221님 방법 추천.
    중요한건 심각하게 생각말고 게임처럼 즐기기
    그래? 어디 이번엔 이렇게 해볼까?
    니가 어찌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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