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저도 적극 적극 추천합니다 . 간만에 온 가족이 처음부터 시청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역사이고 나라를 목숨으로 지켜낸 훌륭한 지도자들과 장수들 , 백성들 이야기에 전 사실 ( 엄마가 되서 그런지 . 나이가 들어 그런지 ). 1 회 초반 과 5 화인 어제 강조에 대한 현종의 대사와 장수들을 모며 눈이 뜨거워질 뻔한 걸 꾹 참았습니다 .
역사상 자료가 부족하여 저 평가 되었던 흥화진 전투의 양규 !!!! 거의 캡틴 아메리카입니다 . 김숙흥과 더불어 게릴라전을 펼치며 고려의 멸망을 온 힘을 다해 막타내며 그 많은 3 만명의 포로들을 구한 명장입니다 . 게다가 귀주대첩의 강감찬장군 . ( 문신 출신인거 저 이번에 알았어요 )
고려 거란 전쟁이 고려사에 10 장 남짓이라 . 서울대 역사교육과 (?- 역사과던가 ㅜㅜ ) 분이 쓴 . 고려거란전쟁 소설이 원작이에요 . 고증에 충실했지만 워낙 자료가 부족하려 거란 쪽 자료도 많이 참고했다 하시더라고요 . 소품 . 특히 무기도 공들여 만든거 같고 . 드라마가 아니라 약간 과장하면 ㅋㅋ 영화 느낌도 나고 .
스토리 탄탄에 연기 전쟁일 정도로 ! 특히 강조역 . 최수종씨 반갑고 . 양규 역 멋지시고 . 현종도 잘해내고 있고요 . 다 연기 구멍이 없고 발성이 훌륭하네요 . 스토리가 군더더기가 없어요 아직까지는요 .
조만간 동남아시아에도 넷플 통해 방영한다는데 . 괜시리 뿌듯합니다 . 맨날 중국 삼국지만 올라오더니 .
남자 드라마 아니에요 .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 ^^
(전 양규 장군이 너무너무 멋지네요 ㅜㅜ 오늘 6화는 참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전쟁은 정말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양규 장군이 오래오래 나와야 하는데. 사극은 스포가 있는 거라 알고 보는 거지만. 오래오래 보고프도록 멋지네요 ㅠㅠ 반지의 제왕의 레골라스보다 제 눈에 억배 멋지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