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3.11.26 7:07 PM
(183.102.xxx.152)
원글님이 나가세요.
알바를 하든 취업을 하든
아니면 뭐라도 배우러 다니세요.
뭐하러 한집에 같이 있나요?
카페에 놀러도 다니시고 등산도 다니시고
도서관도 다니시고 갈데 많아요.
2. 백세시대
'23.11.26 7:08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한부엌에 두여자가 있기 힘들어요.
요즘세상에 왜 같이 살아요?
와서 같이 사는 이유가 뭐예요?
남편에게 싫다하세요
3. 네
'23.11.26 7:09 PM
(78.105.xxx.112)
답글 감사요
그냥 같이 있는 시간을 줄이고
나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는게 가장
최선이네요.
늙고 힘없는 노인에 대한 측은지심이 드는데도,
참 마음이 커지지 않네요.
4. 한부엌
'23.11.26 7:10 PM
(78.105.xxx.112)
그쵸?
한집에 두여자가 한 부엌을 같이 쓰는건
아무리 서로 성격이 좋다 해도, 한 순간 한명이 나가게
되더라구요.
여하튼 제가 젊으니, 부엌을 양보하게 되네요
시모가 남편을 너무 의지해서...
중간에 있는 남편도 참 불쌍하네요
5. dddc
'23.11.26 7:17 PM
(58.29.xxx.91)
부엌한개를 두사람이 쓸순없어요 전 내가 주방에서 뭐할때 남편와서 기웃거리기만해도 짜증나는데..
6. 바람소리2
'23.11.26 7:17 PM
(114.204.xxx.203)
진짜 아파트 합가 어려눠요
주방 분리된 집 아니면
7. 원글님이
'23.11.26 7:18 PM
(182.221.xxx.177)
취미 생활을 많이 만드셔서 나가세요
그 방법밖에 없더라구요
친정 엄마라도 같이 사는건 힘들어요
죄책감 갖지 마시고 서로 지치지 않기 위한 방법이에요
8. .....
'23.11.26 7:22 PM
(118.235.xxx.133)
젊은 나이에 합가한 동네 엄마 하나는 아침부타 저녁까지
집에를 안들어가더라구요.
내 집인데 편하게 있지도 못하고 밖으로 돌아야하는게 참 안되보이면서 합가는 정말 할짓이 못되는거구나 하고 느꼈었어요.
9. 당연
'23.11.26 7:23 PM
(58.231.xxx.223)
직장인이 사무실에서 누구랑 책상 같이 나눠쓰는 느낌이죠. 당연히 요즘 많이한다는 책상 좌석 예약 시스템하고는 다르구요. 저는 옛날에 시어머니랑 같이살때 관리사무소 분이 오셔서 뭘 물어보느라 문앞에서 '저... 아주머니 계세요?' 하니까 저랑 시어머니랑 같이 뛰어나갔더라구요...
10. ….
'23.11.26 7:24 PM
(218.212.xxx.182)
남편이 확 와이프에게 노선을 정하면 교통정리가 쉬운데…남편탓이 커요
지금은 어머니가 여력이되시니. 그김에. 취미생활해보세요~일하셔서 돈모으시던지요.
좀지나면 달라져요. 세월에 장사없어요
11. 제 개인적인
'23.11.26 7:25 PM
(118.235.xxx.58)
생각으로는 아들이 어머니 모시고
분가 해 두집 살림해야한다고 봄
12. ..
'23.11.26 7:28 PM
(1.235.xxx.154)
친정엄마도 같이 살기힘들어요
근처에 살아서가끔만나야지
13. 흠
'23.11.26 7:35 PM
(114.203.xxx.20)
평생 집에서 전업 주부 하다
외동아들인 남편 집에 와서...
같이 사는데...
그녀 딴데는 관심 표현, 보살핌 같은데
ㅡㅡㅡㅡㅡㅡㅡ
뭔 소린가 했네요...
위에 충고가 맞는 거 같아요
원글이 집을 비우세요
14. .....
'23.11.26 7:40 PM
(78.105.xxx.112)
윗글중 관리 사무소 에서 부를때 같이 뛰어나가는거
완전 저랑 같네요 ㅎㅎㅎㅎㅎ
ㅜ ㅜ 답글 감사합니다.
15. 외동 합가중
'23.11.26 7:43 PM
(211.250.xxx.112)
부엌일 못하기는 건강상태입니다. 그래서 합가 가능했어요. 물론 지금도 괴롭지만요. 본인이 그 집의 주방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면 같이 못삽니다.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너는 니 책상을 부장님이랑 같이 쓸수있냐고요
16. 저라면
'23.11.26 7:47 PM
(105.112.xxx.145)
시엄니깨 다 맡기고 내 시간 보내겠어요
시엄마도 님과 같은 생각일 수 있을거예요
뭐하러 같이 해요 다 맡겨 버리고 신경을 끄세요
방을 내 취미 생활 공간으로 만들던가요
친정 부모하고도 살기가 어려운 법인데 그거 말고 큰 문제 없음 좋은거죠
장점을 보고 사는 수 밖에요
집 안 일은 하시던 언니가 다 하시도록 유도 하세요
17. .....
'23.11.26 7:54 PM
(78.105.xxx.112)
합가전에 내 음식 나 혼자 만들어 먹던 시간이 그리웠는데..
이제 그냥 부엌을 내 주었어요.
집에서 할일 없이 평생 부엌에 붙어 살던 노인네라...
내가 부엌에 있으면 서로 거슬려요
시모는 늙어서 바뀌기 힘들어요.
어슬렁 어슬렁 걷는게 바쁜 일상으로 빠른 템보로
하는 나에겐 너무 거슬리고요.
늙어서 관심 받으려 하는 것도 참 부담 스럽네요.
참 어렵네요.
시모관계...
18. 영통
'23.11.26 7:57 PM
(106.101.xxx.246)
알바 나가세요
19. ..
'23.11.26 8:02 PM
(112.145.xxx.43)
원글님이 나가시는 방법밖에 없어요
알바가던지 직장 구하세요
20. ..
'23.11.26 8:46 PM
(61.253.xxx.240)
어슬렁 어슬렁 걷는게 바쁜 일상으로 빠른 템보로
하는 나에겐 너무 거슬리고요.
늙어서 관심 받으려 하는 것도 참 부담 스럽네요.
ㅡㅡㅡ
생각 못해봤는데, 님 입장에서는 이런 감정 들 수 있겠네요
21. ...
'23.11.26 8:56 PM
(116.41.xxx.107)
시어머니랑 같이 살 때
방송대를 다녔는데
스터디 개근했고 장학생으로 졸업했어요.
시모 안 계셨으면 몇번 나가다 흐지부지 때려쳤을 텐데요.
공부든 운동이든 취미든 밖에서 하나 잡아서 하세요.
거기서 만족감을 얻고 돌아오면
집에 와서 더 느긋해져요.
22. .......
'23.11.26 9:15 PM
(58.29.xxx.127)
내가 관리하고 내가 통제하던 소중한 공간에
떡하니 어르신 들어와서 돌아다니시니
당연히 숨막히고 힘드실듯요.
계속 합가상태로 사셔야하나요?
너무 힘드실텐데요.
시어머니 주방일 하실수 있을정도면 따로 사셔도 될듯한데요.
그리고 보통 이런경우는
아들이 혼자된 엄마한테 자주 들르고 자고 오고 그러지
시어머니가 아들집으로 들어오는 경우는 진짜 없어요.
거동 못하시는거 아닌 이상
23. .....
'23.11.26 10:37 PM
(78.105.xxx.112)
얘들 교육 때문에 완전 집을 비울 수도 없어요
시모한테만 맡겼더니, 애들이 완전 철부지
교육이 엉망...
놓을 선 놓고, 비울건 비우고, 포기할 건 포기하고.
24. ᆢ
'23.11.26 11:39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합가 하는 집 보니 주택에 현관문 열고 들어와 부모는 1층에 자식네 2층에 살고 각자 주방 있고 세탁실 따로 있고 청소 각자 하니까 서로 변해 보이던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