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3.11.26 3:38 PM
(117.111.xxx.45)
저두 점점 심플하고 편한옷으로 돌려가며 입어요
지난날 옷들 정리합니다
원글님글에 동갑갑니다
2. ......
'23.11.26 3:40 PM
(119.194.xxx.143)
그 느낌 알죠 저도 원글님 밟은길 다 밟고 ㅎㅎ지금은 적당한거 사 입고 있어요
(티셔츠도 제임스펄스만 입고 하던 잠시 정신나갔던 인간이죠 제가 ㅠ.ㅠ)
여기 82에서 하나라도 좋은거 사라하는데 그말도 틀린말은 아니지만
그 좋은게 표가 나려면 일단 사람부터가 좋은 사람이어야 하더라구요(여기서 좋은은 여러가지 의미)
아래 탑텐옷 글 봤는데 탑텐도 사람마다 그 느낌이 다 틀립니다
같은옷 다른느낌
3. 음
'23.11.26 3:41 PM
(218.150.xxx.232)
옷장정리해보면 은근 같은, 비슷한제품많아서
안사도 될때가 많더라고요.
옷장 정리 해보세요^^ 안사도되어요~
4. ..
'23.11.26 3:41 PM
(125.244.xxx.36)
맞아요
저는 반팔을 안입어서 한여름에도 긴팔인데
가을엔 가디건 하나 더 입고
겨울엔 그위에 패딩하나 더 입고 끝
진짜 옷에돈쓰기 아까워요
5. 패션운
'23.11.26 3:41 PM
(41.73.xxx.69)
몸매죠
그 분위기와
6. ..
'23.11.26 3:46 PM
(182.220.xxx.5)
동의 해요.
저도 다른 사람 옷 신경 안쓰거든요. 깔끔하면 돼요.
7. ㅇㅇ
'23.11.26 3:52 PM
(175.207.xxx.116)
묘하게 동기를 부여합니다
미뤘던 집안 일 고고~~
8. 저도.
'23.11.26 3:53 PM
(49.169.xxx.2)
-
삭제된댓글
스티브잡스도 아닌데
옷 몇가지 사놓고 돌려입어요.
애들 키우다보니.
옷을 뭘 입을지 고민하는 에너지를 쓰기가 시름.
9. 직업 따라서죠
'23.11.26 3:55 PM
(211.219.xxx.121)
옷이 필요없는 직업이 대부분이지만
옷차림이 비즈니스에 영향을 준다면 잘 차려입어야 하겠죠
평범한 사람은 그냥 아무거나 입고 다녀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기도 하구요 ㅎㅎㅎ
10. 그게
'23.11.26 3:57 PM
(121.133.xxx.137)
인형 옷 갈아입히는 듯한 재미에 빠져
수백 수천 낭비했는데요
이미 해본짓이라 그럴 수도 ㅎㅎ
11. ㅛㅛ
'23.11.26 4:01 PM
(222.235.xxx.59)
완전 공감요. 심플하게 원단 좋은 옷 몇벌로 돌려입는게 더 고급져보이고 옷에 정감도 가고요. 쓸데없이 옷 많이 사고 입어봐야 요란스러워 보이기만 하더라고요
12. ㅇㅇ
'23.11.26 4:03 PM
(115.138.xxx.73)
저두요 명품 있던거 다 갖다팔고
편하게 부담없이 입어요 누굴만나도 신경쓰지않을 정도…주변에 외국도 많이 초청받아 다니는 최고 학력 스펙자가 있는데 명품 전혀 관심없는 스타일이더라구요 수더분하고 전 그런분이 너무 좋아요.
13. 반대
'23.11.26 4:14 PM
(211.234.xxx.143)
사람마다 집중하는 분야가 다르죠
청담동에서 한번에 5-60만원하는 펌 하는 사람보면
어짜피 기를머리 뭔 돈을? 할수있고
한끼에 2-30만원 밥 사먹는 사람보면 어짜피 한끼 때우면 되지? 할수도 있지만요
세상사 모든게 그런거 같아요
누구는 옷을 사고 누구는 차를 사고(차도 3년되면 완전 중고)...
제 아는 누군가는 오디오에 미쳐서 억대이상 들인답니다
모든게 다 한때인거니 좋아하는거면 쓰고 살아야 후회안할듯요
14. ㅇㅇ
'23.11.26 4:20 PM
(39.114.xxx.84)
저도 옷값이 이제는 아까워요
15. 다해봐서
'23.11.26 4:23 PM
(180.68.xxx.158)
아쉬움도 없는거예요.
전 심지어 전공이었으니…ㅋ
지금은 만사 귀찮고,
명품 뒤집어 써도 그저 그래요.
그저 몸,마음 편한거에 집중해요.
아직 현역이라
TPO에 맞춰서 차려입긴한데,
이젠 즐겁지가 않아요.
오프에서는 그냥 원단 좋은 조거,트레이닝복으로 돌려막기…
16. ㅇㅈㅇ
'23.11.26 4:25 PM
(121.136.xxx.216)
재택프리랜서라 옷값아까움2222
17. 해 봤으니..
'23.11.26 4:36 PM
(1.244.xxx.21)
저도 몇 천씩 써 봤습니다만..
해 봤으니 의미 없다 이런 얘기도 할 수 있는 거죠.
지금은 생제임스 폴로 그리고 청바지. 막스마라 아우터들. 그렇게 입어요.
18. ..
'23.11.26 4:37 PM
(115.138.xxx.16)
계절도 사계절에 때때마다 새옷 사입고
한번 입은 옷 두번 안 입으려 하고
집 앞 슈퍼를 가도 트렌치 코트를 입고..
헛짓도 그런 헛짓이 없었네요
이젠 펀하고 질 좋은거 위주
시즌별 교복 2~3벌로 돌려 입어요
먹거리 외엔 돈 안씁니다
19. 저도
'23.11.26 4:42 PM
(182.219.xxx.35)
여한없이 사봐서 지금은 시큰둥해요.
요즘 옷 사러가면 늘 예전에 다 입어봤던 디자인들이고
거기서 거기예요. 가끔 기본템이나 안입어본 게 있으면
사는 정도예요.
20. 지구를 위해
'23.11.26 4:48 PM
(110.47.xxx.102)
환경을 생각해서라도 그게 옳은 방향이죠
21. 저도
'23.11.26 4:56 PM
(218.49.xxx.53)
제삶에서 가장 돈 없었던 20대에
싸구려라도 주구장창 양으로 승부해 계속 돌려가며 입었어료. 유행에 뒤쳐지지않으려 끊임없이 사고...
30대엔 아이낳아 기른다고 횟수는 적었지만 적은만큼
아이들 행사에 뒤쳐지기 싫어
명품가방 고가패딩 질좋은 옷을 사재끼며
한두번 입고 90%는 후즐근한 육아옷 입으며 세월 보냈던거 같구요.
지금은 모두다 쓰잘데기 없어서
가방은 당근으로 다 팔아버렸고
옷도 여행직전 여행에서 입을옷 몇가지 기분좋게 샀어요.
행사나 모임이 있다면 그 모임 직전에
이쁜 저렴한 새옷 사입고..
일상은 무채색 평범한 옷으로 커버
옷값 아까워요 정말
22. ᆢ
'23.11.26 5:08 PM
(115.138.xxx.16)
옷이 중요한게 아니다
그가 가진 배경, 본질이 중하다는 걸 알고부턴
그깟 옷이 되버린 거 같아요
23. ㅇㅇ
'23.11.26 5:30 PM
(1.247.xxx.190)
비싼옷이 불편한건있어요
근데 아우터는 좋은거삽니다
24. 영통
'23.11.26 5:39 PM
(106.101.xxx.246)
동감.
옷 많은데 가성비 있게 옷 사서 입어요
백화점에서는 아이쇼핑만 하고,브랜드 특징 가겍대 잘 알고 있고, 아울렛 이용
25. 적당한 것
'23.11.26 5:40 PM
(61.76.xxx.186)
요즘엔 비싼 옷도 질이 딱히 좋진 않아서
오래 입을 옷이란 개념이 별로 없어요.
그냥 적당한 것 사서 적당하게 잘 입기.
26. ㅇㅇ
'23.11.26 5:43 PM
(116.32.xxx.100)
-
삭제된댓글
사실 옷값에 돈 쓰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죠
돈 모으려면 옷값부터 줄여야 하는 건 맞아요
27. ....
'23.11.26 5:43 PM
(188.211.xxx.100)
옷욕심 많은 제게 자극이 되는 글이네요
28. 옷이
'23.11.26 5:49 PM
(59.10.xxx.133)
돈 먹는 하마..
작년에 뭐에 꽂혀서 가방 옷 신발 많이 샀는데
갈 데가 없더라고요
올해 겨울은 몇벌 고민하다 청바지 하나만 샀고
대신 남편 아들 거에 또 돈이~~
29. 전요
'23.11.26 5:51 PM
(112.161.xxx.23)
-
삭제된댓글
디자이너였고
옷 잘 입어야하는 스스로 무언의 뭔가 있어서
명품 옷, 가방 엄청 사 입었어요.
지금은 죽을때까지 입을 옷 넘치게 있는것 같아
안사고 대신 젊은 아들, 딸, 며느리, 사위는 아낌없이 사줍니다.
저 만나는 날은 옷이든 백이든, 돈이든 뭐든 사줍니다
가끔 저도 사고 싶은게 있지만
집에 있는 것들 생각하면 어휴!
이제는 사 모은예쁜 것들 딸은 나눠주고, 며느리는 사주고.
그리 살게 되네요
30. 근데...
'23.11.26 5:56 PM
(219.255.xxx.39)
우리나라가 4계절 아니 7계절이고
유행도 너무 빨리...
제눈엔 자금회전?옷빨로 스트레스풀기도 있는듯.
옷 못사게하면 국민 우울증대박
31. 저는
'23.11.26 6:04 PM
(221.138.xxx.121)
-
삭제된댓글
동감해요
원글님처럼 멋쟁이는 아니어서 비싼옷 몆번안사봤는데요
웃긴게ᆢ 비싼거는 값을 한다며 애끼고 그러다보면 시간지나면 삭아요 ㅎ 비싼옷 고급옷 ᆢ다 뭔가 후져짐
옷은 패셔니스타가 아니라면
무채색으로ᆢ 그니깐 몆년입어도 어색하지않은 기본아이템
저가는 말고 단정한거로 몆개돌려입고
평상시는 운동 마트 다니니까 조거팬츠 트레킹화에 쌕 메고 다니니깐요 저는
코트도 어디 얌전한데 갈때 쓰는 검정 회색 한개씩 외에 전부 오리털패딩 등이니깐요
옷에 목을 맬필요가없어요
겨울에 실내에서는 폴리스재질 츄리닝으로 겨울을 나니까요
가방도 한두개 좋은거말고는 다필요없다고 생각함
운동다니지 등사다니지 친구티타임때야 에코백메고요
의류쓰레기가 젤 싱각하대는데
32. ....
'23.11.26 6:08 PM
(106.101.xxx.203)
TPO에 맞게 입어요
33. ..
'23.11.26 6:13 PM
(106.101.xxx.151)
-
삭제된댓글
저두요
예뻐봤자 뭐 얼마나 예쁘겠다고 싶어서 관뒀어요 ㅋ
다 자기만족일 뿐이죠
그냥 상황에 맞게 깔끔 단정하게만 입으려구요
34. 동감100
'23.11.26 6:51 PM
(211.234.xxx.121)
정장. 몇벌 계절마다
평상시에. 매번 같은거 입어요
요즘은 왤케 트레이닝 복만 편하게 입게 되는지
35. rosa7090
'23.11.26 7:12 PM
(222.236.xxx.144)
설득되네요.
36. …
'23.11.26 8:07 PM
(220.78.xxx.153)
동감이요. 옷값이 젤 아까워요.
지난 20년 동안 디자이너 브랜드, 명품, 동대문 보세 등 다양하게 많이도 샀었네요. 지난 몇년간 당근으로 조금씩 팔고 옷장이 가벼워지니 너무 좋아요.
옷값을 안쓰니 운동하고 영어공부하는데 쓰고 있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요~
37. 오오
'23.11.29 10:09 PM
(125.185.xxx.95)
제 말이!!! 저도 옷값이 젤 아깝.
38. 회사만
'23.12.5 3:11 PM
(223.38.xxx.43)
회사만 안 다니면 옷이 많이 필요 없어요.
회사는 옷 갖춰입어야 해서
옷이 많이 필요한거고요.
오죽하면 옷 잘 갖춰입어야 하는 회사는
옷이 부담스러워서 그만두기도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