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저희 동네 1기 신도시 일반고 안 좋은고
9월 모의고사 수학 2등급 80이 반에서 1등이었어요
저희딸은 전사고 거의 반 친구들이 수학 1등급은 이었지만
100점은 반에서 3명정도
너무 다르다 했는데
근데 휘문고는 100점이 전교 100명정도라 하네요
설마 그랬는데 거기 다니는 엄마에게 물어보니 정말이라네요
진짜 실력차이가 대단하네요
고1 저희 동네 1기 신도시 일반고 안 좋은고
9월 모의고사 수학 2등급 80이 반에서 1등이었어요
저희딸은 전사고 거의 반 친구들이 수학 1등급은 이었지만
100점은 반에서 3명정도
너무 다르다 했는데
근데 휘문고는 100점이 전교 100명정도라 하네요
설마 그랬는데 거기 다니는 엄마에게 물어보니 정말이라네요
진짜 실력차이가 대단하네요
근처 세화고도 수학 모고 만점 받아도 3-4등급 나와요
시험문제 난이도에 따라 틀린거 아닌가요?
일반고는 아무래도 시험점수 잘 줘서 내신등급 잘 올리려는 경향 있지 않나요?
다 같이 보는 모의고사이면 가늠이 되는데 모의고사는 내신 안넣잖아요.
모고 만점이면 1등급 아닌가요??
실제 모고 만점 받는 애들 학교 내신 등급이 그렇다구요
세화나 휘문은 모의 만점이 3등급도 안 되는 경우 수두룩이에요 고1,2면 내신이 5등급이하로도 나와요
그럼 휘문고는 대부분 정시인가용
수시로 휘문에서 가는애는 정시에서도 최상위일텐데
대치 남고들 수학과학 모고 100점은 진짜 많아요
휘문뿐만 아니라 단대부고도요
윗분 얘기하신 것처럼 모고는 100점이지만
내신은 1~5등급까지 다양합니다
잘하는 애들이 많아 그만큼 내신이 아주아주 빡쎄다는..
휘문이나 단대부고 같은 학교는 부동의 전교1등이 없잖아요
전교 1-10등사이 아이들중 대부분이 재수합니다
그럼 휘문고같은데 가는 메리트가 뭔가요?
인맥요
남자들은 대학보다 고등학교인맥이 더 중요해요
모고2등급이면 전교꼴찌입니다.
내신 잘받으려 일부러 낮은 일반계 고등학교 가는 학생도 있다고 하던데 잘하는 아이들 수두룩 빽빽인 학교에( 내신 받기힘든?)
진학하는 이유는 뭔가요..? 넘 궁금해요
중등 최상위권들 중 전교권 노리고 경쟁자 덜한 곳으로 가는 경우도 있고, 빡센 고등학교에서도 잘 할 것이라는 확신으로 보내는 경우도 있고 그런거죠.
어중간한 성적대의 친구들 같은 경우 빡센 고등 보내는 이유는
잘하는 친구들 많고 특히 정시로 많이들 좋은대학 가기에
그런 분위기 속에서 같이 열심히 할거란 생각에 보내지요
다들 함께 으쌰으쌰 학원 다니니까요
가 다르죠.
정시로도 많이가고~
고등학교 친구들은 평생가요.
대학동기들과 달라요!
사람 관계에서 고등학교가 성공할 수록 중요하더라구요.
내신이 불리함에도 다른 장점이 많으니 가는거죠
내신 불리해도 빡센 학교 가는 이유는 최고 라인에 드는 확률이 가장 높기 때문이죠. 서울대 가는 것과 원하는 과 가는 건 다르니까요. 내 실력이 좋다면 내신은 다소 낮아도 수능은 고득점 나옵니다. 고3에 안 돼도 재수 승산이 높죠. 그래서 재수비율도 높은 겁니다. 서울대 가도 마찬가지고, 유학 가도 마찬가지고, 대학원 가도 마찬가지인 거죠.
대부분 정시나 재수하잖아요
잘하는 무리속에서
공부해야 시너지효과가 나거든요.
혼자 외로이 하는것보담
무리속에서 하는게
효율이 더 높죠.
강대에 가는이유도 같구요.
거기 강대쌤들 막상 별로
해주는것도 없다던데
70넘은 이모부도 휘문고...아 그렇네..지금껏 몇 기 휘문동장회로 뭉쳐다니네...
60줄 다 되어가는 남편은 고등동창 없던대요.
석사장교 친구들, 대학 동기들..그것도 과가 아주 다양하거든요. 지금껏 계속 연락 주고받고요.
휘문은 자사고인가요? 그앞지나가다보니 혼자 사는 방 많은것 같던데 자취하는 아이들인가요
강남에서도 세화나 휘문은 다른 세상이더군요.
8학군 속 8학군 이라고 애들 보면 눈빛도 달라요.
속칭 갓반고 라인들이 대부분 그렇죠. 대부분 대학 기준이 높기 때문에 현역으로 원하는 학교 가는 경우가 드물죠. 4년제 5년제 고등학교들입니다.
교문밖만 나오면 일타강사들이 팔을 잡아 이끄는 곳이라면서요 상위권은 어차피 정시니까 여건되고 남학생이면 휘문고 보내고 싶죠
교문밖만 나오면 일타강사들이 팔을 잡아끄는 곳이라면서요
상위권은 어차피 정시니까 여건되고 남학생이면 휘문고 보내고 싶죠
위에 댓글에도 있던데 남자들은 고등때 인맥이 중요한 건 맞는 것 같아요
옛날 명문고들 보면 알죠
인맥이 장난아니예요
옛날 명문고 출신들이 사회고위직에 많으니 인맥형성 차원에서 보내고 싶은 사람들도 있어요
원래 정시로 가는 학교에요.
전교 100등안에 들면 스카이 간다고 하더라구요.
세화고 백등 넘어갔는데 다른 강남 일반고 전학가고 바로 전교권 뛴거보고 깜짝 놀랬어요. 잘하는 애들 많이 모인곳은 다르다 싶대요.
요즘 세상에 고등 인맥 보고 학교 고르나요. 개인 역량 좋은 아이들 모여서 시너지 효과 내는거죠. 의대 진학률 높으니 선배. 동기들 보며 동기부여도 잘 되구요
고등인맥 ㅋㅋㅋ
대학을 잘가야 고등인맥이 소용있죠
고등만 휘문이니 뭐니 나와봤자 대학못가면 무쓸모
고등인맥보단 좋은대학이 더중요한것 같아요. 저랑 남편 둘다 대치동 8학군에 sky나왔는데, 고등인맥보단 대학인맥이 더 쓸모있네요.
두번의 모의고사 수학 모두 100점요.
모고수학정도는 부담없어해요. 대치깊생 1레벨이구요.
근데 학교내신 수학이 3인가? ㅋ
거기선 100등해도 정시로 의대 가더라구요
고딩 인맥은 시작에 끝이 아니깐
첫단추를 잘 끼우자는 맘에도 보내는거죠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영유에 초딩도 사립 보내는데
고딩 인맥 무시 될만큼 특출나거나, 아니면 별볼일 없어서
못써먹지 그게 없지는 않아요 요즘같이 사람들이 강남강남 거릴때는 더 하지 싶네요
대학인맥이 더 쓸모있는건 맞아요.
근데 강남 명문고등 출신들은 잘됐을때 꼭 출신 고등까지 붙여 말하더라고요 ㅎ
강남에 개원한 피부과 전문의 병원들
"세화고-카톨릭의대 출신" "현대고 - 중앙대의대 출신" 이렇게 고등도 붙여서 프로필 걸어놓은거 보고 웃겼어요
인맥은 부수적인거고
공부 분위기보고 가죠
휘문고만 무섭나요? 중동도 마찬가지
저기 휘문 입결보면 주변 대치동 학교들과 차이 많이 나요.
중동은 단대와 비슷하죠
중동이 휘문과는 차이나겠지만 그렇다고 단대랑 비슷한것도 아니죠
중동이 휘문과는 차이나겠지만 그렇다고 단대랑 비슷한것도 아니죠222222222222
몇년 전까지 휘문보다 입결 좋았던 적도 있었는데 이제 단대랑 비교... 중동고 의문의 1패
내신 5등급이하도 모고 1등급이에요.
쉬운데가 없어요.3.4등급이 수학 백점 맞는건 너무 흔해요.
근데 의외로 국영수 백백백은 몆 안되더라고요.
얼마전에 강남고등들은 국영수 백백백이 반에 서너명씩 많냐는 질문에 그게 놀라운 일이냐고ㅇ너무 많다고 첫댓글 달렸는데
아니더라구요.
국영수 백백백이면 전국 몇십등인데 강남학교에 반에서 서너명씩이면 말이 안되잖아요.
한학교에서 올백이 몰빵으로 나오는것도 아니고
수학 백점은 많을거라 예상되네요
고1과 고3은 다르다던데 고3도 100점이 100명씩인 수준이 유지되나요? 궁금합니다
네 고3도 100점이 100명 이상 유지되더라구요.
고1 모고 100은 이 동네 중학생도 받아요.
휘문은 중딩때부터 골프 수행평가도 있어요. 학부모도 거의 절반은 네이버 인물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사람들이에요.
휘문고 대단하군요
자식이 없어서 몰랐는데
자식있으면 당연 명문고보내죠
강남권은 대학인맥 길게안가져가요
끼리끼리라ㅋ 같은 동네 금수저들끼리 오래 갑니다
60-70년대 초반 베이브붐 근간에 강한 지연학연혈연 고딩 동문 인맥 현상은 이미 70년대 후반 출생자들인 지금 40대 초반과 그밑에 저출산 한두자녀인 지금 세대에겐 사회서 그다지 의미 없습니다. 재학중 그냥 학교 분위기와 동질감 형성으로 인한 양떼효과 덕 보는거죠. .
9월 모의고사가 쉬웠어요
휘문아니더라도 지방일반고도 100점 많았어요
글 보고 9월 1등급 컷보니 80점이네요.
아이들은 쉽지 않았나봅니다.
9월 모고치고 1프로 카페에서 어려웠다는 글 많았어요.
1학년 모고가지고 표점 말하긴 좀 그런데 표점 154였네요.
아이 학교도 내신 4등급 정도까지 모고1등급 나오는걸로 아는데
이번에 100점이 10명 안되는 걸로 알아요.
휘문이 그렇다는 소문 들었지만 정말로 우수하네요.
100점 받은 아이들 입장에서는 쉬웠겠죠..
제 아이도 100점 받았긴한데.. 등급컷보니 아이들이 어렵게 느낀 시험이었나봐요.
휘문이 잘했다는 건 인정해줍시다!
이번 9월 모고 1등급컷 80점이었어요.
88점이었으면 1등급 이었네요.
그리고 ㅎㅁ 100점 50명 정도로 알고 있는데..
친구 아들보니 아이들끼리 으쌰으쌰 다 같이 열심히 팀짜서 열심히 하더라구요, 실력이 확 올라가는거고, 재수도 흔하구요, 친구 아들은 서강대 갔다가 반수해서 연대 공대 갔네요,
잘하는 애들이 많이 가고 정시고 재수생 포함이지만 의대를 한해에 100명씩 가잖아요..
수시가 공평하지 않아요.
고등학교 지역차이 만만치 않아요.
절친 아들 둘 휘문 졸업생인데, 강북 일반고 다니는 우리 아이 학교 상황을 이해 못하더군요ㅎㅎ
여기는 전교 1등 지균 받아도, 최저 못 맞춰서 서울대 못가는 곳 ㅠㅠ
우선, 근처가 다 대치동 학원가니 인프가 좋고, 공부하는 분위기 되어 있어서 으쌰으쌰 해서
확실히 입결도 좋지만, 정말 '신의 세계' 더군요.
아들 둘다 N 수해서 의대, 명문대 갔지만, 시대인재, 강대에 외제차 몇대값 바쳤다고 ㅎㅎ
친구말 들으면 학교에서 해주는건 하나도 없고, 친구들과 분위기라고 하더군요.
부동의 전교 1등이 없어서 수시하는 애들은 없고, 거의 90% 이상 정시.
친구의 말에 따르면 큰아이는 이런 분위기 잘 타서 좋아했는데, 둘쨰는 미적분을 눈으로 푸는 그야말로 '넘사벽' 아이들 속에서, 아무리 공부해도 점수가 만족할 만큼 안 나오니 많이 힘들어 했다고 하더군요 ㅠㅠ
2등급 컷이 80이였으면 88이 아니고 80이였나봐요
2등급 첫점수라 했으니
휘문은 애들실력도 ㅎㄷㄷ하지만 부모스펙도 대한민국 상위 1%인 학교에요.
내신따기가 힘들어서 명성과 실력에 비해서 메이저의대 실적은 좀 적어요
특히 메이저 수시요
좀 아깝더라구요
내신따기가 힘들어서 명성과 실력에 비해서 메이저의대 실적은 생각보다 적어요
특히 메이저 수시요
좀 아깝더라구요
내신따기가 힘들어서 명성과 실력에 비해서 메이저의대 수시실적은 좀 적어요
좀 아깝더라구요
내신따기가 힘들어서 명성과 실력에 비해서 메이저의대 실적은 생각보다 적어요
특히 메이저 수시요
좀 아깝더라구요
명색이 대치동 간판 고등학교인데 일반고랑 비교가 안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