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오늘 자지 말라고, 매번 잠드는데 깨워서 잠 못 자서 힘들다고,
너도 당해보라고 화를 냈네요..
아기때부터 잠이 없는 아이었고, 잠도 늦게 들어요.
야외에서 몇시간을 뛰어놓고 운동을 아무리 많이해도 취침시간은 같더라구요.
근데 밤에 혼자 화장실가거나 부엌에 물마시러 가는건 무서워해서 같이 가줘야 하는데,
아주 슬쩍 잠들려는 사이에 그래버리면 저는 잠이 확 달아나서 잠을 못자게 되요.
오늘은 버럭 화를 내 버렸는데..
하루이틀도 아니고 정말 피곤하네요.
애 키우는 거 힘들단 생각 별로 안했는데, 요즘 이 문제때문에 계속 애한테 화를 내게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