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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급 아니면 119 부르지 마세요

119가 택시냐 조회수 : 6,675
작성일 : 2023-11-25 15:22:51

https://youtu.be/XBTqHegzWDE?si=kbHlpWthBsY7ktKF

 

며칠전 부모님이 연로하신데 

병원갈때 119 부르면 되냐는 글..

응급 아니면 부르지 말라고 댓글 썼더니 삭제했던데

진짜 그러지 마세요.

 

유툽 내용은 병원가야하니 30분 뒤에 집앞에 대기하라하고

샤워하느라 늦게 걸어나와서 여기가자 저기가자 했는데

관할구역 벗어나서 안된다 했더니 컴플레인해서

징계받은 119 소방대원 이야기 입니다.

 

IP : 121.165.xxx.11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23.11.25 3:25 PM (211.58.xxx.161)

    연로하다고 119라뇨 미친거죠
    택시는 그럴때쓰라고 있는건데요

  • 2. 제가..
    '23.11.25 3:26 PM (182.226.xxx.161)

    다른말이지만.. 운동하다가 과호흡이 와서 쓰러졌어요. 그래서 119를 타본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나도 덜컹거리고 승차감?이 좋지 못하더군요.. 한동안 119만보면 그때 생각이 나서 과호흡이 오다가 불안장애로 약먹고 나았습니다. 급하고 긴급할때만 사용하는게 맞지요..

  • 3. ㅡㅡㅡㅡ
    '23.11.25 3:2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진상들이 너무 많아서
    유료화해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 4. 119는
    '23.11.25 3:29 PM (59.1.xxx.109)

    그야말로 응급일때만
    목숨이 경각에 달린 사랍들

  • 5.
    '23.11.25 3:34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사설 129부르고 비용지불하면 되지 않나요?

  • 6.
    '23.11.25 3:35 PM (175.120.xxx.173)

    사설 119부르고 비용지불하면 되지 않나요?
    요즘 사설 많던데요.

  • 7. 저도
    '23.11.25 3:35 PM (121.165.xxx.112)

    엄마가 뇌출혈로 쓰러져서 119가 와서 실려가고
    보호자도 타고가야 한다해서 환자 옆자리에 앉았는데
    승차감이 대박이라 토하고 머리아프고 정말 탈게 못된다 싶더라구요.
    차의 승차감도 별로지만 사이렌 울리면서
    차사이로 막 빠져나가고 그러다보니 브레이크도 험하게 밟고
    그래서였는지 속이 말이 아니었어요.

  • 8. 사설 응급
    '23.11.25 3:38 PM (121.165.xxx.112)

    비용이 비싸잖아요.
    10km에 7만5천원이던데 택시비도 아까워서 119 부르겠다는데
    사설응급을 이용할 리가요.

  • 9. lll
    '23.11.25 3:43 PM (61.255.xxx.178)

    제가 아는 분 밤에 다리에 쥐났다고 119불러 응급실 가더라구요 얼척이 없더군요

  • 10. lll
    '23.11.25 3:44 PM (61.255.xxx.178)

    119라도 본인부담금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한 십만원쯤 청구하면 그렇게 택시이용하듯 부르지는 않겠죠 진짜 응급 상황이라면 10만원이야 돈도 아닐테구요

  • 11. ...
    '23.11.25 3:54 P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119 탔는데 응급 아니면 이용료로 20만원쯤 내라고 했으면 좋겠어요.

  • 12. 윈글님
    '23.11.25 3:54 PM (59.1.xxx.109)

    말씀하시는 119는 사설이 아니잖아요
    엉뚱한 댓글 다시는분
    사설 119 부르는건 자기 맘이예요

  • 13. ..
    '23.11.25 3:59 PM (39.7.xxx.79)

    다리에 쥐났다고 119 부른 사람 대박이네요
    그랬다가 그 시간에 정말 응급인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 때문에 죽을 수도 있는 건데.
    그런 사람은 음주운전자와 동급의 인성이네요

  • 14. ㅇㅇ
    '23.11.25 4:24 PM (210.107.xxx.103) - 삭제된댓글

    평생에 처음 119 부른적있어요
    다리골절로 1미리로 못걸어서요
    언니한테 전화하니 119불러서 응급실 가라더군요
    망설이니까 너랑 남편이 낸 세금이 얼만데 그걸 못부르냐고 하더군요
    정작 남편은 119타고 가는거 망설이더니
    저혼자 타고 가라고 자기는 따로 택시 타고 간다나
    119 응급요원은 오히려 보호자가 없냐고 물어보던데
    어쨋든 덜컹덜컹 119타고 가서 응급요원이 환자 상황 설명해주고
    의사한테 인계해주고 갔어요
    너무 고맙고 세금낸 보람 느끼고요
    응급상황이 아닌데 부르는건 진짜 양심불량이죠

  • 15. ㅇㅇ
    '23.11.25 4:50 PM (223.38.xxx.209) - 삭제된댓글

    119 탔는데 응급 아니면 이용료로 20만원쯤 내라고 했으면 좋겠어요.2222

  • 16. ……
    '23.11.25 4:52 PM (114.207.xxx.19)

    사설구급차 129입니다. 거동 못하는 고령어머니 저 혼자 병원 모시고 갈 때마다 사설구급차 이용합니다. 한 번에 7만원, 왕복 14만원이라서 부담이긴합니다만.. 119라뇨~
    의식이 없거나, 피 철철 흘러 당장 처치가 필요한 게 아닌데도 119 부르는 건 응급실에서 응급 비응급 판정하는 걸 기준으로 30만원이상 세게 비용청구 해야핸다고 생각합니가.

  • 17. 가는 119
    '23.11.25 4:53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그런 상황에 응하는 119가 너무 답답해요
    그 따위 상황에서도 출동 안하면 징계를 받는다고 하는데

    그 원칙을 누가 정했나요???? 없애라고요..그따위 징계
    이상하게 119 경찰에 서비스 마인드를 요구하는것 같아요

    겯찰이 범인에게 경고 할때 존대말 쓰는것도 웃겨요

    강도에게 ....칼 버리세요..
    음주운전자 에게... 차 문여세요

    이게 뭐예요

    칼 버려....문 열어.이래야죠

  • 18. 가는 119
    '23.11.25 4:54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그런 상황에 응하는 119가 너무 답답해요
    그 따위 상황에서도 출동 안하면 징계를 받는다고 하는데

    그 원칙을 누가 정했나요???? 없애라고요..그따위 징계
    이상하게 119 경찰에 서비스 마인드를 요구하는것 같아요

    경찰이 범인에게 경고 할때 존대말 쓰는것도 웃겨요

    강도에게 ....칼 버리세요..
    음주운전자 에게... 차 문여세요

    이게 뭐예요

    칼 버려....문 열어.이래야죠

  • 19. 그러네요
    '23.11.25 5:09 PM (211.58.xxx.161)

    자기부담금이 있어야할듯요
    긴급인데 그까이꺼못낼까 죽을판인데

  • 20. 미국
    '23.11.25 5:20 PM (210.0.xxx.206)

    응급의료차 타면 우리 돈 200만 원 정도 내야 해요(더 들었다는 사람도 있어요)
    물론 우리 119차와는 비교불가로 장비구비 되어 있지만...
    그래도 병원까지 실어 나르는 건 비슷하지요?
    우리도 택시처럼 이용하려는 사람 때문에라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 함요

  • 21. 참네
    '23.11.25 5:23 PM (58.182.xxx.184)

    컴플 내용 확인도 않고 징계주나요?
    뭐 그런 개떡 같은 사칙이있나요?

  • 22. 119
    '23.11.25 5:37 PM (223.38.xxx.5)

    타보니..성질나서라도 못타겠더라구요.
    남편이 길거리에서 허리가 꺽이면서 의식이 희미하고
    눈이 뒤집어지고 운신을 못하는데도
    왜 아프냐,어쩌다 이렇게 됐느냐를
    육하원칙에 딱 맞게 얘기하도록 짜증내면서 수십번 묻더군요.
    신고순간부터 병원도착까지요.
    응급치료를 위한 정보가 필요해서가 아니라
    마치 나일론 환자인지 의심.구분하려고 그러는게
    느껴졌어요. 왜 갑자기 그렇게 됐냐는둥..
    전혀 환자에 대한 배려같은거 없었어요.
    덜컹거리는것도 힘들었지만 그 무례한 질문세례에
    토가 나올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지만 대답조차 없이 찬바람 쌩하고 가버리더군요.
    물론, 편법이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환멸때문에
    그런 방어적 태도를 갖게 된 것이겠지만
    응급상황이 꼭 피흘리고 부러지고 터지는게 아닐수도
    있는거잖아요.

  • 23. 12
    '23.11.25 6:25 PM (175.223.xxx.82)

    진상들이 너무 많아서
    유료화해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2222

    119라도 본인부담금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한 십만원쯤 청구하면 그렇게 택시이용하듯 부르지는 않겠죠 진짜 응급 상황이라면 10만원이야 돈도 아닐테구요 2222

  • 24. = = =
    '23.11.25 8:22 PM (211.173.xxx.74)

    시골사시는 엄마가 여름에 쓰러지셨어요
    다행히 마을회관에서 쓰러졌는데 할머니들이 저한테 전화를 했어요
    엄마가 의식이 있을때 저한테 전화해서 병원가야겠다는데 한시간 거리에 살아서 119를 부르고 중간거리 응급실에서 맞았는데 시골이라 119도착시간이 30분이나 걸렸어요,,엄마가 응급차 타기까지 걸린 시간이에요
    차에서 의식잃은 엄마 돌봐주시고 정신차려서 토하고 하신것도 도와주시고 고마웠지만
    온시골에 늙은 할머니들만 바글바글한데 진작 급할땐 119는 도시에 있더라구요
    다행히 응급상황은 처리됐지만 출동시간이 아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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