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3.11.25 3:10 PM
(223.38.xxx.34)
-
삭제된댓글
너무 흔한 일이에요
수십년 우정도 말 한 마디에 한가지 행동에 끝납니다
2. …
'23.11.25 3:17 PM
(121.190.xxx.154)
-
삭제된댓글
그렇게 오만정 떨어진 거 같아 멀리 지내다가도 또 다시 마음 풀고 교류하게 되기도 하더라고요. 일방적으로 내 감정에 상대 희생시켜서는 안 되겠지만 하여튼 사람은 이러다 저러다 하는 것 같으니 자연스럽게 두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3. 음
'23.11.25 3:21 PM
(39.119.xxx.55)
-
삭제된댓글
친한줄 알았는데 나만 그렇게 생각했다 싶은 지인이 있어요
네가 나대는 성격도 아니고 자랑하는 성격도 아닌데 언젠가 부터 내게 하는 이해되지 않는 행동이 질투에서 시작됐다는 걸 알게 되면서 저도 그만 애써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거리 두고 있고 조만간 관계 끝낼려고 합니다.
남들앞에선 항상 천사인척 사람 좋은 척 하지만 제게 한 말과 행동은 제가 잘 알아요.
별거 아닌 저의 행동에도 `어머 이거 심각하다'라며 남들앞에서 저를 민망하게 만드는 말이며, 은따와 무시하는 말투와 행동....
나이 먹을대로 먹은 사람이 욕심많고 질투하니 답이 없더라구요
4. 음
'23.11.25 3:22 PM
(39.119.xxx.55)
친한줄 알았는데 나만 그렇게 생각했다 싶은 지인이 있어요
제가 나대는 성격도 아니고 자랑하는 성격도 아닌데 언젠가 부터 내게 하는 이해되지 않는 행동이 질투에서 시작됐다는 걸 알게 되면서 저도 그만 애써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거리 두고 있고 조만간 관계 끝낼려고 합니다.
남들앞에선 항상 천사인척 사람 좋은 척 하지만 제게 한 말과 행동은 제가 잘 알아요.
별거 아닌 저의 행동에도 `어머 이거 심각하다'라며 남들앞에서 저를 민망하게 만드는 말이며, 은따와 무시하는 말투와 행동....
나이 먹을대로 먹은 사람이 욕심많고 질투하니 답이 없더라구요
5. ,,,,
'23.11.25 3:22 PM
(119.194.xxx.143)
살면서 그런일 전부 다들 경험 있지 않아요?
전
6. 654
'23.11.25 3:23 PM
(1.225.xxx.214)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준 것만 기억하는 경우가 많아요.
내가 준 것은 많아보이고 커보이는 거죠.
분명히 내가 받은 것도 있을거에요.
저울로 재면서 살면 인생 살기 힘들어져요.
7. ..
'23.11.25 3:30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저와 아이들 좋은 일에 미쳐 날뛰는 친구라는 인간 이제 밥 먹는 모습도 싫고 몸뚱이도 징그럽고 싫어지대요.
8. 그럴때있죠
'23.11.25 3:35 PM
(180.69.xxx.124)
내 사랑의 한계구나 싶어서 저는 내 자신에 대해 서글픈 마음도 들더라고요.
그래서 조용히 거리를 두다보면
마음이 다시 돌아오기도 하고 그래요.
억지로 친하게 지낼 필요도 없지만
갑자기 손절도 그래요. 아주 큰 일 아니라면요.
그래서 거리 두고 나면, 객관화가 되고,
그렇게 서로 정리하고 성숙해지길 ....
상대도 나 때문에 힘들었겠구나...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9. 그래도
'23.11.25 4:02 PM
(125.132.xxx.204)
그럴순있죠. 사람맘인데요..
근데 그걸 다 표현은 하지마세요
그 상대도 전엔 내맘대로 좋아했던거예요
이젠 내맘이 식은걸.. 네가 이런사람일줄몰랐다- 로 이별하진마세요
내맘이 이럴줄몰랐던거지. 네가 이럴줄몰랐다.. 라는건 끝까지 너무 이기적인 관계같아요.
사람사이는 서로 상처내면 안됩니다
그 사람도 나를 한순간은 소중소중하게 했던적이 분명히 있어요.
쉽게 손절하고, 유통기한이고, 시절인연이라고 정리하는거 결국 나도 누군가에게 되돌려받는것같아요
모래를 살살덮듯이.. 그렇게 지내세요.
단단하진않아도 내인생이 여기저기 움푹패이진않을거에요
10. 영통
'23.11.25 4:57 PM
(106.101.xxx.174)
남편요..
그런데 또 다시 좋아졌어요
처음의 무조건적인 좋아함은 아니라 필요를 채워주니 좋은 거라..세속적이긴 해도
다시 좋아져서 다행
11. 여자우정
'23.11.25 5:03 PM
(39.7.xxx.77)
아무 것도 아니죠.
몇 십년, 몇 년 잘 지낸 사이라도
한 순간의 일로 틀어지는 게 여자 우정입디다..
12. 원글
'23.11.25 5:08 PM
(58.29.xxx.4)
성숙한 말씀들 감사하네요.
주고 받는것 저울질하지말기
역지사지로 생각하고 나한테만 후하지 말기
시간한테 맡기고 똑같이 갚아주지 말기.
살살 덮고 묻으면서 살고
내인생 그인생에 깊은 웅덩이 만들기 말기.
성숙하고 수준높게 관계 맺기란게 참 어렵지만
잘 가꾸며 살아야한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13. 저만
'23.11.25 6:13 PM
(220.82.xxx.79)
그런거 아니군요
나이탓인가 했는데 손절하니 머리는 개운한데 가끔씩 생각나요
그래도 더 이상 얽히지 않으니 이리 편한 걸
14. ....
'23.11.25 8:00 PM
(112.154.xxx.59)
위에 여자우정은요 뭐 남자우정은 별거 있는줄 아세요 자기 주변이 그런 걸 여자 전체로 매도하지 마세요
15. 잘해주니
'23.11.25 8:15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선을 넘고 호구로 여긴다면 손절해야죠.
오히려 서로 게산적이고 요구할거 딱 챙기면 그런 결과없어요.
그래도 되겠지?하다가 딋통수맞아요.
세상에 멍청이는 없어요,어질고 순한 사람은 있긴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