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가 안나가요

^^ 조회수 : 3,895
작성일 : 2023-11-25 12:02:57

안녕하세요.

전세를 주고 전세를 살고 있는데요.

내년 1월말 만기인 전세를 주고 있는 집의 전세가 나가지 않아 애가 타네요. 마포이고 집도 인테리어를 한 집이라 깨끗한 집이고, 가격도 많이 내려 놓았는데 요즘 보러 오는 세입자분들이 많지 않다고 하네요.

현 세입자분은 2년전에 갱신권을 썼고 자신들의 상황상 저희에게 제시한 인상 금액이 시세 금액보다는 낮아 저희로서는 새 세입자를 구하고 싶은 상황입니다.

만약 만기일까지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조언 부탁 드려요

 

 

IP : 58.29.xxx.20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5 12:09 PM (118.235.xxx.122)

    마포 어디일까요~?
    지난주말 마포 집보러갔었는데 (학원가근처쪽) 매물이 별로 없더라고요.

  • 2. 123123
    '23.11.25 12:15 PM (223.62.xxx.224)

    복비를 이자로 환산해서 시세보다 약간 저렴하게 재계약하시길 추천드려요~ 정히 돈이 부족하면 월세 조금 넣구요

  • 3. 요즘
    '23.11.25 12:26 PM (175.223.xxx.24)

    전세 폭등이라던데요

  • 4. ^^
    '23.11.25 12:29 PM (58.29.xxx.200)

    학원가 쪽입니다. 저희 집은 20평대예요. 전세가가 오른 건 맞지만 보러오시는 분은 많지 않다고 들어 걱정이 되네요

  • 5. 전세 얼마에요?
    '23.11.25 12:29 PM (59.6.xxx.211)

    이번에 결혼하는 신혼 부부가 전세 찾는데요…
    대충 올려보세요

  • 6. 어디일까요?
    '23.11.25 12:41 PM (211.234.xxx.172) - 삭제된댓글

    요새 마포쪽 전세가 귀해서 우리 회사(공덕역 바로 앞) MZ도 전세 못구해서 쩔쩔 매던데요.

  • 7. ^^
    '23.11.25 12:50 PM (58.29.xxx.200)

    ㅇㄱ동이구요. 제가 이사하면서 인테리어를 하였고, 그후로 신혼 부부가 와서 살고 계셔서 집 상태는 깨끗합니다. 희망전세가는 6억천만원입니다.

  • 8. 구글
    '23.11.25 12:59 PM (103.241.xxx.58)

    새 세입자를
    구하지 못한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한다면 님이 제시한 금액은 시장가가 아니에오 님의 희망가이지

    시세를 낮춰서 새로 구하거나 아님 기존 시입자요구를 들어줘야죠 그것도 기존 세입자가 사로 집 구하기전에 얼른 결정하셔야 합니다 이도저도 안 될수 있어여

  • 9. ..
    '23.11.25 1:01 PM (58.79.xxx.33)

    금액을 내리는 수밖에 없어요.

  • 10.
    '23.11.25 1:02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네 요즘 전세가 잘 안나간다고하더라구요
    오히려 반전세가 더 잘나간대요
    저도 반전세로 시세보다 한참 떨어진건 아닌데 그래도 이전에 받은금액보다
    낮춰 급하게구했어요
    세입자가 계약도 파기하고 나가면서 집까지 1월 중순으로 구해놨거든요
    현세입자가 집 구해놨다는 소리 없으면 이달말 다음달 초까지 좀 더 기다려봐요
    새세입자 없으면 그냥 한번더 유지해야죠
    대출내서 돈 돌려주고 중도 상환금 내면 큰 손해에요
    내 욕심껏 되는게 아닌거같아요
    저도 엇그제 딱 2달 남고 구해졌어요

  • 11. ...
    '23.11.25 1:04 PM (211.36.xxx.109)

    ㅇㄱ동이 어디일까요. 그냥 밝히셔도 되지요?

  • 12. 어쩌긴
    '23.11.25 1:05 PM (223.38.xxx.214)

    뭘 어째요
    세입자 제시 금액이 싫으면 전세보증금
    내어주고 새 세입자 구해야죠
    결국은 보증금 바로 내줄 돈 없으니
    새 세입자 구해서 보증금 받아 반환할 생각인거잖아요
    내 욕심만 챙기며 살순 없죠
    그리고 위에 구글님 말씀 동감이에요

  • 13.
    '23.11.25 1:10 PM (211.234.xxx.236) - 삭제된댓글

    전세는 몇달전 몇달후 시세는 의미가 없어요
    만기는 세입자가 편의를 안봐주면 맞추는 것이 원칙입니다
    보통 세입자도 돈을 받아야 또 이사를 하기때문에 서로 편의를 봐주긴하지만
    애없는 신혼부부는 또 몸이 가볍기때문에

  • 14.
    '23.11.25 1:12 PM (218.55.xxx.242)

    네 요즘 전세가 잘 안나간다고하더라구요
    오히려 반전세가 더 잘나간대요
    좀이라도 돈이 있으면 얼마라도 보증금을 조금이라도 낮추고 월세비율을 높여 반전세도 같이 내나봐요
    진짜 반전세가 더 연락와요
    저도 반전세로 시세보다 한참 떨어진건 아닌데 그래도 이전에 받은금액보다
    낮춰 급하게구했어요
    세입자가 계약도 파기하고 나가면서 집까지 1월 중순으로 구해놨거든요
    현세입자가 집 구해놨다는 소리 없으면 이달말 다음달 초까지 좀 더 기다려봐요
    새세입자 없으면 그냥 한번더 유지해야죠
    대출내서 돈 돌려주고 중도 상환금 내면 큰 손해에요
    내 욕심껏 되는게 아닌거같아요
    저도 엇그제 딱 2달 남고 구해졌어요

  • 15. ^^
    '23.11.25 1:15 PM (58.29.xxx.200)

    네. 조언 감사드립니다.

  • 16. 다인
    '23.11.25 1:41 PM (183.99.xxx.179)

    1 지금 세입자가 제시한 금액에 재계약한다
    2 내가 원하는 전세가에서 지금 보증금 차액분을 월세로 전환하는것에 대해 협의한다
    3 지금 세입자 대출받아 내보내고 빈 집 상태로 새 세입자 구한다

    이 옵션 중에서 가장 내게 이득인 선택을 하시면 되옵니다

  • 17. ...
    '23.11.25 2:41 PM (211.217.xxx.54)

    용강동인가보네요~
    첫댓글쓴이입니다.
    30평대 찾고 있는데..아쉽네요.
    매물도 없고 찾는이도 없다지만 그 토요일에 보고 온 집 맘에들에 주중에 문의하니 지난주말에 나갔다네요.
    보증금 조절가능한 반전세 매물로도 내놓아보세요
    집 깨끗하면 금방 나갈텐데요.

  • 18. ...
    '23.11.25 11:58 PM (1.241.xxx.7)

    저 만기 한달 남은거 오늘 계약했어요 저는 그냥 가격을 팍 내렸어요 4천만원정도 낮추고 나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3154 이재명대표, 조정식사무총장, 비선정성호 내일 불출마 선언하세요 26 답이없다 2024/02/27 1,738
1563153 옛날 아기 포대기천을 뭐라하는지 혹시 아시는분? 3 ... 2024/02/27 2,891
1563152 의사집단의 필수의료 저수가는 새빨간 거짓말 15 ㅇㅇ 2024/02/27 2,069
1563151 이 가방 살까요 말까요 21 ㅇㅇ 2024/02/27 5,048
1563150 훌륭한 글 봤네요 오 ㅡㅡ 2024/02/27 1,838
1563149 피지컬100 곧 시즌2하네요 시즌1 결승 주작건은 3 ㅇㅇ 2024/02/27 1,797
1563148 보수적인 집안은 여자들이 시가에서 노동하는 것이 자랑임. 21 진보적 2024/02/27 4,237
1563147 누가 여당인지 야당인지 알수 없네요 5 ㅁㄴㅇㄹ 2024/02/27 1,092
1563146 친오빠보니 눈물나요 6 봄날 2024/02/27 6,983
1563145 개봉 생크림 유통기한 남아있는데 3 2024/02/27 822
1563144 다큰애들 둘이 살라하고 독립시켜도 되겠죠.? 10 50대 2024/02/27 3,332
1563143 천지대법? 봄기다림 2024/02/27 285
1563142 미국에서 뭐 사올까요? 19 ... 2024/02/27 3,834
1563141 아줌마들에게 한마디 24 ... 2024/02/27 5,955
1563140 굳이 쓸데없는 말을 전하는 친구 6 비디 2024/02/27 3,489
1563139 남편 트렁크팬티 어디서 사시나요? 6 ... 2024/02/27 1,612
1563138 "터질게 터졌다" 스타필드 번지점프 추락사 30 ..... 2024/02/27 19,441
1563137 항공 비지니스석도 짐검사부분은 똑같죠? 4 ㅇㅇ 2024/02/27 1,675
1563136 맞벌이일때 연금저축을 누구한테들어야할까요? 3 dddc 2024/02/27 1,574
1563135 전현무랑 장예원 아나 어울려요 21 ... 2024/02/27 17,568
1563134 의사 “노인, 의사 말고 간병인 필요” 24 ㅇㅇ 2024/02/27 4,155
1563133 진짜 문제네요 이렇게 의사들 스스로 MRI CT 과잉진료했다고.. 16 의사증원찬성.. 2024/02/27 4,590
1563132 티비 볼 때 노인들은....... 7 ㅁㅁ 2024/02/27 3,308
1563131 육아에 매몰돼 있어 힘들어요 6 알고있었지만.. 2024/02/27 2,216
1563130 플리츠가방 5 아시는분 2024/02/27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