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불행해지면
불행해진 그 사람에게 급하게 친절해지고 연락도 더 자주 하는 것 보면
사람들은 남의 불행을 적당히 좋아하는 것 같아요.
사람들에게서 얼굴에 화색이 도는게 느껴지고 하고요.
이익을 같이 나누게 되는 관계는 서로를 응원하지만
이익공유자가 아니면 남의 행복보다는 불행을 더 좋아하는듯 보여요.
누군가가 불행해지면
불행해진 그 사람에게 급하게 친절해지고 연락도 더 자주 하는 것 보면
사람들은 남의 불행을 적당히 좋아하는 것 같아요.
사람들에게서 얼굴에 화색이 도는게 느껴지고 하고요.
이익을 같이 나누게 되는 관계는 서로를 응원하지만
이익공유자가 아니면 남의 행복보다는 불행을 더 좋아하는듯 보여요.
원글님은 어떠신데요?
전 그렇지않은데. 이상한사람이네요
그런사람 멀리해야죠
안도감을 느끼는거죠 나만 불행한게 아니구나 나보다 더한 사람도 있구나 하는
사람따라 다르죠 전 친구가 힘든일 겪으면 마음 아프던데
유독 주변에 그런 사람이 많다면 인간관계를 확 정리해야 하실듯.
주변 친한 사람이 힘들다하면 왠지 뭔가 해주고 싶고 해줘야 할거 같아서 부담스럽고 같이 힘들던데요. 나이들어 많이 나아졌어도 아직도 그래요.
악하고 독하게 한 자가 불행해지면 좋아 할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아마 불행을 당한 사람을 안쓰러워하고 안타까워하죠
도움을 줄수 있으면 다행스럽게 여기고요
제게 좋지 않을 일이 있을 때마다 너무 좋아하는 걸 보고 관계를 끊었어요.
저한테 도움도 많이 준 사람이긴 했는데 표정을 못 숨기더라고요.
자꾸 저를 자기 밑으로 두는 언행을 많이 해서 마음에 접어두고 있었는데 제가 힘들 때마다
그 사람 입가에 미소가...나를 싫어하는 사람이었다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친구라는 사람이 저러니
결국에는 일시에 끊었는데, 그 뒤로는 사람한테 위안을 받는 걸 기대하지 않아요.
언니가
우리집 일과 우리아이들이
항상 잘되지 않길 말하는거에
질려서
왕래안한지 한10년 정도에요
근데 지금도 다른 형제들 통해
듣는 이야기가
우리 아이들이야기를
진짜 기분ㅈ나쁘게 해요.
혼자먹으려고 고소도 하잖아요.
여기 연예인 잘나가면 헐뜯는글이 대표적 사례
전 그래서 좋은일은 가족하고만
나쁜일은 혼자서 삭여요.
얼마나 악한지 인간이
그런 사람들은 불행한 상황인거에요
내가 잘살고 편안하면
안좋은 상태인 가까운 사람 부담스러워요
도와는 주겠지만 언제까지 받아줄까요
좋아한다기보다는 순간적으로 상대적 행복을 느낄수있죠.
반대로 남의 행복은 배아파하고요.
그것이 인간입니다. 각자 처해진 상황따라 미세하게는 다르겠지만... 이세상에 믿을껀 내가족밖에 없음.
친구 이혼 했을때 진짜 가슴 아팠어요. 남들 한창 재미있게 살때 소송하고 재산 반토막나고.. 어렵겠다. 힘들겠다. 다 지나고 시간 다 지내고 원래 깨발랄 성격 나오니 좀 멀리 해야겠다 싶던데요.
샤덴프로이데
독일어
남의불행에서 행복감을 느끼는 심리를 말해요.
우리가 금기시하고 외면하고 부정하는데 존재하는 심리를
용어로 정리하고 철학으로
어렸을 때 가정에 풍파가 많았는데
동네 아즈매들이 입방정을 떨면서 기웃거리듯 관심 갖는 꼴이랑
그 눈빛... 얼마나 많은 말들을 듣고 옮겼을지
안봐도 뻔한 상황이 뇌리에 많이 남아서.....
그리고 스물에 알고지내던 친구
(평판이 쓰레기긴 했지만 그땐 내 판단을 믿었는데 제가 틀렸음)가
사이 틀어지니 제가 했던 속상한 과거얘길 주변에 다 퍼트렸었거든요.
하여간 인간에게 질려버린 경험들을 초딩~ 스물. 쯤에 몰아서 해봐서
그냥 내 불행에 관해선 남들한텐 기대 자체를 안함.
그리고 남한테 기대를 안해서 말을 안 꺼내기전에 , 일단 불행한 얘기하면 짜증나서
입 밖으로 꺼내기 싫은 성격이기도 해요.
가까운 사람 사생활 아는 것도 안 좋아하구요.
정말 친해서? 저한테 불행을 털어놓는 사람에겐 걱정되는 마음을 갖죠.
하지만 남의 불행 재차 듣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냥 저는 이정도?
친구가 제게 좋지 않을 일이 있을 때 좋아하고 좋은 일에 표정 일그러지는 걸 보고 슬슬 피해요
그래서 좋은 일 자랑말고
나쁜 일 소문 내지 말아야해요.
어렸을 때 가정에 풍파가 많았는데
동네 아즈매들이 입방정을 떨면서 기웃거리듯 관심 갖는 꼴이랑
그 눈빛... 얼마나 많은 말들을 자기들끼리 떠들고 옮겼을지
안봐도 뻔한 상황이 뇌리에 많이 남아서.....
그리고 스물에 알고지내던 친구
(평판이 쓰레기긴 했지만 그땐 내 판단을 믿었는데 제가 틀렸음)가
사이 틀어지니 제가 했던 속상한 과거얘길 주변에 다 퍼트렸었거든요.
하여간 인간에게 질려버린 경험들을 초딩~ 스물. 쯤에 몰아서 해봐서
그냥 내 불행에 관해선 남들한텐 기대 자체를 안함.
그리고 남한테 기대를 안해서 말을 안 꺼내기전에 , 일단 불행한 얘기하면 짜증나서
입 밖으로 꺼내기 싫은 성격이기도 해요.
현실에서 아는 사람 사생활에 대해 아는 것도 안 좋아하구요
(어려서부터 본 광경인 동네아줌마들
한심한 입방정에 질려서 저는 남에 대해 아는 게 싫더라구요).
정말 친해서? 저한테 불행을 털어놓는 사람에겐 걱정되는 마음을 갖죠.
하지만 남의 불행 재차 듣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합니다.
안그래도 팍팍한데 축축 처지는 얘기 자꾸 듣기 힘듦.
그냥 저는 이정도?
좋아하던 언니였어요
똑똑하고 조언도 잘해주는데
실망포인트가 부부사이좋은집이 싫다네요
내가 가끔 남편과 안좋은일이나 가족들간의 갈등상황을
주저리 얘기했는데 얼마나행복했을까요?
어쩐지 주변에 다 불행한사람들 천지더라구요
너무 속을 드러내버려서 정이 뚝 떨어짐
다신 연락안해요~
측은지심 같은 심정 모르시는지.
인간은 타인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존재이기때문에 고지능인거예요.
남 불행한게 뭐가 좋아요..ㅠㅠ 나쁜꼴도 봐야 되는데 .. 그냥 주변에 평탄하게 사는게 낫죠.
적어도 나쁜꼴은 안보잖아요.. 저는주변사람들한테 이게 가장 고마워요.동생한테도 이게 가장 고맙고.ㅠㅠ 험한꼴은 안보고 살게 해줘서
남 불행한게 뭐가 좋아요..ㅠㅠ 나쁜꼴도 봐야 되는데 .. 그냥 주변에 평탄하게 사는게 낫죠.
적어도 나쁜꼴은 안보잖아요.. 저는주변사람들한테 이게 가장 고마워요.동생한테도 이게 가장 고맙고.ㅠㅠ 험한꼴은 안보고 살게 해줘서 내주변에 불행한 사람들 천지이면.ㅠㅠ
그것도 끔찍하네요 ..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하죠. 유치원때부터 모이던 엄마들이 대학입시 결과로 깨지는 것도 같은 이치고요. 형제끼리도 서로 샘내잖아요. 유한한 자원을 나눠 써야하는 지구상의 생명체들은 서로 경쟁관계에 있으니, 공동체라는 큰틀이 깨지지 않는 선 안에서는 잘못되면 좋아하겠죠.
그러나 나빼고 주변이 전부 불행해지면 그 여파가 결국 나에게도 돌아오니, 그렇게 되지 않는 선에서요.
안좋아해요.
좋아하는 사람은 이상한 사람이예요.
남이 잘산다 싶으면 맘상한걸 얼굴에 너무들 드러내더군요
그건 예전엔 나도 열심히 해서 그렇게 될거라는 맘가짐에서
뭔가 차라리 끌어내려야 맘편해하는...
자존심 상하고 능력없음을 인정해 버리고 마는 못난행동인건데.
불운이 옮을 까 재수없어서 멀리하기도 해요.
큰병도 마찬가지
우리 외가쪽.. 천성이 못되먹어서 이거 하나애요
경조사도 잘 안 가요 굳이..
애 키워보니 대학입시때 그런 경험을 하네요ㅠ
절친이나 내혈육은 절대 불행해지지 않길 바라고..
남 안되는거 바라고 좋아하면 나한테도 온다는걸
경험해서 늘 마음을 관리해야 된다 생각해요.
자격지심 있고
자존감 낮으면
스렇더라구요
동의해요 그래서 사람이 제일 무서워요
예전에
송혜교 이혼했을때
82에 기분 좋다는 글 있었어요.
신난다고.;;;;;;
승부욕 강하고 비교를 유독 많이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주변 누구 잘나간다하면 까내리고
어떻게든 흠잡고 그러고 맘의 위안을 갖더라구요
걔도 알고보면 이렇게 힘들게산다 항상 이렇게 마무리
앞에선 티안내지만 뒤에선 내가 진솔하게 내민
약점도 이리 이용하겠구나 해요
인기가 많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