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이야기긴 하네요.ㅎㅎ
젊을땐 잘몰랐어요 많이 안닮아보였는데
50넘으니 시부모님 얼굴이 나오는데
제가 시부모님 너무 싫어하거든요
시모 표독해 보이는 얼굴이 결국 심뽀 못되었던것도 알았어요.
남편얼굴이.....
여튼 나이드는건 그런건가 싶고...
당연한 이야기긴 하네요.ㅎㅎ
젊을땐 잘몰랐어요 많이 안닮아보였는데
50넘으니 시부모님 얼굴이 나오는데
제가 시부모님 너무 싫어하거든요
시모 표독해 보이는 얼굴이 결국 심뽀 못되었던것도 알았어요.
남편얼굴이.....
여튼 나이드는건 그런건가 싶고...
얼굴 뿐만이 아니에요. 걸음걸이, 뒷모습 뒷통수까지 똑같아요. 가치관까지.
진짜 꼴보기 싫어요
똑같아져요
저도 친정엄마 안닮았다 생각했는데 이젠 사진 찍음 엄마 얼굴이 있어요.
트집잡아 잔소리 하는게 닮았어요 미쳐요 ㅠㅠㅠ
저희 남편이 사십중반되니까 저한테 자꾸 "아이고, 장모님 오셨어요~~~. 엇. 아버님도 같이 오셨네요~~~" 하면서 놀려요.
-_-
원래 엄마 닮긴 했는데 아빠 얼굴도 나이드니까 또 굉장히 진하게 나타나네요 허허허허
울남편도 시부모님 양쪽의 단점들이 다 나타나내요
당황스러워라 ㅜ
유전자의 힘인가요?
결혼할 당시 제 남편 시어머니와 정반대의 사람이었어요. 늘 조용하고 말없는 선비같은 사람이라 결혼했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시어머니 성격과 말투, 행동까지 다 나와 기암 할 때가 있습니다. 어떤때는 남편한테서 시어머니가 겹쳐 보여 무서울정도예요.
제가 쓴줄.. 외모는 늙을수록 . 놀라긴 했지만 그려려니 했는데 행동도 그래요.
남편은 자기 아버지 싫어해서 젊을땐 전혀 안닮았어요. 책임감있고. 그런데 허세나 평시 습관 같은거 를 따라하더군요.
나이들수록 . 그래서 사람들이 집안보고 부모보는구나..를 절실히 느껴요.
앉아서 tv보는모습을 무심코 지나다보면 어떤때는 아버님이 앉아계신줄 ㅠㅠ
닮은줄은 알았지만 나이들어가니 하는 행동이며, 모습이며 틀에 찍어낸것 같습니다 ㅠ
시모 얼굴판박이에 갈수록 성격과
그 표독스러움까지 너무 닮았어요
전 시모 안보고산지 10년인데 집에서
매일보는중.
무섭죠 .
보고자란게 몇 십년인데
부부도 오래 살면 확실히 인상이 닮아요
목소리
행동
습관
취향까지…..
피가 어디 가나요?
다 유전인데…
자식 있죠? 자식 얼굴에서도 시부모얼굴 나올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