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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톨이가 되지 않는 사주도 있나요??

.. 조회수 : 2,022
작성일 : 2023-11-24 21:01:56

그냥

저를 돌아보니 좀 신기해서요

나이 마흔 중반인데

어릴때 또렷이 기억나는 중등때부터

지금까지 쭉 그렇거든요

인간관계라는게 분명 틀어질때가 있잖아요

어떤 모임에서 혼자 떨궈져 나올때도 있고

근데 참 신기하게 그럴때마다

기가 막히게 새로운 인연이, 모임이 생성돼요.

늘 주변에 사람이 있고 누군가 저를 찾아요

기존 모임에 저를 기꺼이 반갑게 끼워주기도

하구요.

항상 저의 편, 저와 놀아줄 누군가가 존재해요.

근데 또 신기하게 제 외동아이도 그렇더라구요.

늘 언제나 친구에 둘러쌓여 있는.

이런걸 인복이라고 하나요?

(제 성격은

제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그게

마음이 편한 사람이에요

남한테 주는게 행복해요.ㅎㅎ

민폐끼치는걸 극도로 강박적이라 할 만큼 

싫어해요.)

 

IP : 223.38.xxx.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4 9:04 PM (58.79.xxx.138) - 삭제된댓글

    제가 좀 그런편인데
    비견? 이런게 있어서 그렇대요

  • 2. ..
    '23.11.24 9:08 PM (223.38.xxx.126)

    너무 부럽네요.. 전 완전 반대에요.. 전 진짜 좋은 사람인데 이리 굴러도 저리 굴러도 어떻거해도 혼자 뚝 떨어져요.. 신기할 정도로요..

  • 3.
    '23.11.24 9:17 PM (220.117.xxx.61)

    불이 2개
    따스해서 사람이 잘 붙어서 저도 그래요

  • 4. 답답
    '23.11.24 9:49 PM (69.131.xxx.96)

    전 외국에 사는데요
    82쿡에 와서 글과답변을 보면 아 이사람은 한국서만 사는구나 딱느껴져요

    제일 큰 차이점은 남의식의 차이점

    팔자 사주 조상복 이런거 다 과거 미신입니다.
    그런거 거의따지지 않는 곳 잘사는 나라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오늘 버버리 입을꺼요 패딩입을까요 물어보는거 정말 의아해요
    그걸 남한테물어봐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자기주도 삶이 필요해요

  • 5. ㅋㅋㅋ
    '23.11.24 10:01 PM (223.38.xxx.31) - 삭제된댓글

    좀 웃기네요?
    저도 외국살이 꽤 한 사람입니다.
    돌아와서는 한달씩 외국살이 하구 있구요~
    자기주도로 자알~삽니다.
    한국서만 산다구요? 님 촉 무엇? 땡~~~~^^
    잘사는 나라 워딩은 또 무엇?
    사고방식이 외려 더 촌스럽다는!ㅋ
    이 글 하나로 제 인생 전체가 파악이 되시는지요?

  • 6. ㅋㅋㅋ
    '23.11.24 10:06 PM (223.38.xxx.31)

    좀 웃기네요?
    저도 캐나다에서 오래 살았어요.
    돌아와서는 한달씩 외국살이 하구 있구요~
    캘리 한달살이 하고 돌아온지 아직 채 한달이
    안되었네요!^^
    자기주도로 자알~삽니다.
    한국서만 산다구요? 님 촉 무엇? 땡~~~~^^
    잘사는 나라 워딩은 또 무엇?
    잘사는 나라 외국 사는 사람 맞아요?
    근데 사고방식이 왜이렇게 촌스러우세요?
    또 하나 궁금한거..
    그 잘사는 나라 외국이 어딘데요?
    미국이요? 영국이요?어디요?ㅋㅋㅋㅋ
    왜 이렇게 재밌으셔 이 님~??
    이 글 하나로 제 인생 전체가 파악이 되시는지요?

  • 7. ..
    '23.11.25 11:21 AM (58.29.xxx.180)

    답답님 진짜 답답하신 분.. 친구 없거나.

  • 8. 사주에
    '23.11.25 1:4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저런것도 디테일하게 나와요
    인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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