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간관리자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보고 느낀점

그냥 조회수 : 2,590
작성일 : 2023-11-24 13:22:14

요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라는 드라마를 뒤늦게 아껴가며 1편씩 보고 있는데요.

 

그거보고 최근 중간관리자로 느끼는 점이 많아요.

거기 여주인공 간호사는 환자를 대하는 마음이 너무 진심이다 보니 업무량 과중한데

따라가질 못해 정신과로 갔잖아요. 거기 수간호사가 그 진심을 알아주고 도닥이고

옹호해주는 장면을 보고요.

 

사실 인간이라는게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 단점이 또다른 면에서 보면 장점이 될 수 있더라고요.

그들의 단점이 진짜 단점일까 요즘 부하직원들을 보면서 생각하게 돼요.

저들의 단점이 장점으로 바뀔 수 있게 보는 방법은 뭘까....

 

그들을 단점보다는 장점을 보려하다보니 직원들과의 교류가 조금은 쉽네요.

그들을 대하는 태도가 부드러워지고 제가 부드러워지니 그들도 부드러워지는 것 같아요.

타부서에서 온 직원이 사표쓸까 부서이동 신청할까 정말 고민하다 왔는데

제게 이 부서로 온게 너무 다행이고 좋다고 하는 말듣고 기분 좋아 한자 적어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보면서 다시 한번 정신병동 수간호사와 같은 마음으로

타인을 바라봐야 겠다 싶어서 적고 갑니다.

타인을 볼때 단점 보다는 장점을 좀더 중점으로 보고 살면 타인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니 내 자신도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IP : 119.203.xxx.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화는 나부터
    '23.11.24 1:26 PM (59.28.xxx.63)

    변화를 바랄 때 내가 변화하니까 시간이 좀 지나서 남도 알아주고
    그 사람도 변화 하드라구요.

    리더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면 더욱 빨리 변화가 되서 좋은 에너지를 내는 것 같아요.
    대체로 그렇지 못하니까 더욱 빛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사람은 금방 알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게 좋은 쪽으로 발전해서 직장 등의 스트레스에서 조금이나 벗어나서
    편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그러지 못한 경우가 더 많은 .. 드... 쿨럭..

  • 2. ...
    '23.11.24 1:32 PM (121.177.xxx.109)

    좋은 관리자시네요.
    사람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장점에 맞는 일을 시키고
    그 장점이 더 크게 발휘될 수 있게 만드는 관리자가 좋은 관리자죠.
    근데 그런 좋은 사람이 많지 않죠.
    단점이 유독 눈에 보이고 그걸 지적해서 바꿔보라고 말하는 관리자가 대부분이죠.

  • 3. 원글님의
    '23.11.24 1:35 PM (211.246.xxx.145)

    다짐이 따뜻하고 좋네요. 건승 기원합니다.

  • 4. ....
    '23.11.24 1:41 PM (118.235.xxx.142)

    원글님이 좋은 분이시네요.

    보통 사람 장정만 보면 ... 그걸 이용하는 사람이 더 많죠.

  • 5. 원글
    '23.11.24 1:48 PM (119.203.xxx.70)

    감사합니다.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다보니 이용하려면 대부분 눈치채죠.

    그리고 제가 좋은 사람이기보다 살아가는 노하우를 깨쳤다고 해야 하나요?

    굳이 타인의 바뀌지 않는 단점으로 안달복달 할 필요없이 동전의 양면성이 있으니

    내가 부하 직원의 단점으로 칭하는 것을 장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그사람도 좋고 나도 좋고 서로 화안내고 편안해지니까요.

    서로 같이 행복해지고 같이 오래 가면 좋다는 생각이여서요.

  • 6. 아아아
    '23.11.24 1:54 PM (222.119.xxx.18)

    지도자란 이리도 중한 위치죠.
    훈훈합니다.

  • 7. 456
    '23.11.24 2:09 PM (1.225.xxx.214)

    원글님 좋은 관리자이십니다^^
    맞아요
    단점 보다는 장점에
    잘못하는 것 보다는 잘 하는 것에
    싫은 점 보다는 좋은 점에
    무게를 두다보면
    사는 게 조금은 쉬워지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6502 머리속에 음악이 자꾸 생각나는데 정신과 가야할까요? 8 .. 2023/11/23 2,858
1516501 영철은 왜 상대방을 똑바로 보면서 말하지 않을까요 15 ... 2023/11/23 4,333
1516500 옥순, 영식한테 데이트권 쓰면 안되나요~~~ 19 ㅎㅎㅎ 2023/11/23 3,934
1516499 똑바로 못 서있고 자꾸 짝다리가되어요 1 짝다리 2023/11/23 1,211
1516498 요즘겉옷 뭐입으시나요? 3 알려주세요 2023/11/23 3,106
1516497 콜걸님은 태극기도 없는데 6 mount 2023/11/22 2,328
1516496 서구권 팝스타 아이돌들이 몰락한 이유가 뭘까요?.. 17 Mosukr.. 2023/11/22 5,187
1516495 정시 합격발표 날때쯤 유럽여행 잡혔는데요. 11 .. 2023/11/22 3,544
1516494 대기중)동치미 담는중인데 3 동치미 2023/11/22 1,407
1516493 와~~~ 영철~~~~ 17 ... 2023/11/22 6,478
1516492 AI로 대체 가능성이 큰 직업 순위 21 ㅇㅇ 2023/11/22 5,796
1516491 옥순은 말을 참 예쁘게 하네요. 18 .... 2023/11/22 6,980
1516490 동물병원에서도 봉침 놓네요. 링크 2023/11/22 717
1516489 나이 거스르는 놀라운 외모 30 .. 2023/11/22 19,153
1516488 서울의 봄 - 스포없음 5 서울 2023/11/22 2,325
1516487 영화 서울의 봄 재밌나요? 1 .. 2023/11/22 1,823
1516486 노*랜드에서 삭제된 세정제... 제조회사 찾아내 구입했어요. 16 노*랜드 2023/11/22 5,530
1516485 나는솔로 ㅋㅋㅋㅋ 23 ... 2023/11/22 7,038
1516484 넷플에 오징어게임 리얼리티쇼 하네요 3 ㅇㅇ 2023/11/22 2,356
1516483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인천,대구, 창원) 3 오페라덕후 2023/11/22 1,355
1516482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의 경제력을 결정한다. 9 부의 세습 2023/11/22 5,474
1516481 검사들에게 국가권력일부를 맡겨도 될까요? 4 ........ 2023/11/22 603
1516480 LG 식세기 밀레식세기 어떤게 날까요? 19 @@ 2023/11/22 3,460
1516479 (조언절실) 십자인대파열이나 반월상연골파열 평생 가나요 6 무릎아파 2023/11/22 981
1516478 그래도 생리 하는게 좋다는데... 11 힘듬 2023/11/22 4,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