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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관리자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보고 느낀점

그냥 조회수 : 2,570
작성일 : 2023-11-24 13:22:14

요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라는 드라마를 뒤늦게 아껴가며 1편씩 보고 있는데요.

 

그거보고 최근 중간관리자로 느끼는 점이 많아요.

거기 여주인공 간호사는 환자를 대하는 마음이 너무 진심이다 보니 업무량 과중한데

따라가질 못해 정신과로 갔잖아요. 거기 수간호사가 그 진심을 알아주고 도닥이고

옹호해주는 장면을 보고요.

 

사실 인간이라는게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 단점이 또다른 면에서 보면 장점이 될 수 있더라고요.

그들의 단점이 진짜 단점일까 요즘 부하직원들을 보면서 생각하게 돼요.

저들의 단점이 장점으로 바뀔 수 있게 보는 방법은 뭘까....

 

그들을 단점보다는 장점을 보려하다보니 직원들과의 교류가 조금은 쉽네요.

그들을 대하는 태도가 부드러워지고 제가 부드러워지니 그들도 부드러워지는 것 같아요.

타부서에서 온 직원이 사표쓸까 부서이동 신청할까 정말 고민하다 왔는데

제게 이 부서로 온게 너무 다행이고 좋다고 하는 말듣고 기분 좋아 한자 적어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보면서 다시 한번 정신병동 수간호사와 같은 마음으로

타인을 바라봐야 겠다 싶어서 적고 갑니다.

타인을 볼때 단점 보다는 장점을 좀더 중점으로 보고 살면 타인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니 내 자신도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IP : 119.203.xxx.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화는 나부터
    '23.11.24 1:26 PM (59.28.xxx.63)

    변화를 바랄 때 내가 변화하니까 시간이 좀 지나서 남도 알아주고
    그 사람도 변화 하드라구요.

    리더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면 더욱 빨리 변화가 되서 좋은 에너지를 내는 것 같아요.
    대체로 그렇지 못하니까 더욱 빛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사람은 금방 알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게 좋은 쪽으로 발전해서 직장 등의 스트레스에서 조금이나 벗어나서
    편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그러지 못한 경우가 더 많은 .. 드... 쿨럭..

  • 2. ...
    '23.11.24 1:32 PM (121.177.xxx.109)

    좋은 관리자시네요.
    사람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장점에 맞는 일을 시키고
    그 장점이 더 크게 발휘될 수 있게 만드는 관리자가 좋은 관리자죠.
    근데 그런 좋은 사람이 많지 않죠.
    단점이 유독 눈에 보이고 그걸 지적해서 바꿔보라고 말하는 관리자가 대부분이죠.

  • 3. 원글님의
    '23.11.24 1:35 PM (211.246.xxx.145)

    다짐이 따뜻하고 좋네요. 건승 기원합니다.

  • 4. ....
    '23.11.24 1:41 PM (118.235.xxx.142)

    원글님이 좋은 분이시네요.

    보통 사람 장정만 보면 ... 그걸 이용하는 사람이 더 많죠.

  • 5. 원글
    '23.11.24 1:48 PM (119.203.xxx.70)

    감사합니다.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다보니 이용하려면 대부분 눈치채죠.

    그리고 제가 좋은 사람이기보다 살아가는 노하우를 깨쳤다고 해야 하나요?

    굳이 타인의 바뀌지 않는 단점으로 안달복달 할 필요없이 동전의 양면성이 있으니

    내가 부하 직원의 단점으로 칭하는 것을 장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그사람도 좋고 나도 좋고 서로 화안내고 편안해지니까요.

    서로 같이 행복해지고 같이 오래 가면 좋다는 생각이여서요.

  • 6. 아아아
    '23.11.24 1:54 PM (222.119.xxx.18)

    지도자란 이리도 중한 위치죠.
    훈훈합니다.

  • 7. 456
    '23.11.24 2:09 PM (1.225.xxx.214)

    원글님 좋은 관리자이십니다^^
    맞아요
    단점 보다는 장점에
    잘못하는 것 보다는 잘 하는 것에
    싫은 점 보다는 좋은 점에
    무게를 두다보면
    사는 게 조금은 쉬워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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