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일 도와주면서 잔소리 하는 남편

조회수 : 1,288
작성일 : 2023-11-24 10:51:19

차라리 집안일 안도와주는게 낫지 않나요?

그건 화를 돋구는? 돋우는? 일이지 도와주는게 아닌거 같아요

IP : 223.38.xxx.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
    '23.11.24 10:54 AM (118.34.xxx.194)

    저희 남편도 그래요.차라리 잔소리를 하지 말든지,,,하려면 조용히 하든지 하랬더니 그렇게 못한대요ㅜ

  • 2. 전업이라면
    '23.11.24 10:57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내 직업이다 생각하고
    자존심 상해서 안 시키고
    맞벌이라면
    우~~왕 잘 하넹
    난 그게 잘 안되던데
    왕천재!!! 앞으론 이건 당신이 맡아줘
    난 다른거 할께 이렇게 말 할듯요

  • 3. .....
    '23.11.24 10:57 AM (121.165.xxx.30)

    잔소리백번하고 무슨 지는의사선생님인가. 예를들어 청소기청소하면(시키지도않았는데 드럽네 어쩌네 하며 시작하고) 드라이버달라 걸레달라 봉투달라 백마디하는거 정말 너무너무너무 짜증나요.

  • 4. 그냥
    '23.11.24 10:59 AM (221.140.xxx.198)

    아? 네, 네. 내가 잘못했네요. 니가 잘하니 부탁해요
    이런 모드로 나가시며 일을 더 시키심이

  • 5. ㅁㅁ
    '23.11.24 11:01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그러게 그러게 당신은 그런것도 그렇게잘하네
    난 왜 안되지하며 다하게 만드는 방법이있죠
    실제 형제 하나가 몇박외근후 귀가해도 현관들어서는 순간
    걸레먼저찾아들어요
    아주 아주 뭐든 구석 구석 잘하니까 까짓 잔소리정도는 용서가되는 ,,,

  • 6. 잔소리
    '23.11.24 11:42 A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안하고 일만하는 사람은 못 봤어요. 세트처럼 다 잔소리가 함께더라구요.

    저희 형부가 몇년전 정년퇴직 하시고 스스로 전업주부가 되셨는데 직장 다닐때도 집안 일 깨끗하게 잘 하셨고 음식도 곧 만드셨어요. 옆에서보면 퇴근후 장봐 오시고, 집안 청소 다 하시고, 세탁기 돌리시고, 간단한 음식까지... 세상에 저런 남편도 있나 했어요.

    게다가 언니더러는 집안 일은 소홀해도 되고 아예 안해도 된다며 쉬는 날이면 골프나 치고 오라하고 아이들 공부나 좀 봐주라며 일을 못하게 했어요. 그리고 진짜 놀라운건 제삿날에는 언니가 아닌 형부가 월차 쓰고 음식을 만들었어요. 언니 시어머니가 그때마다 며느리 두고 네가 왜 하느냐며 난리를 치셨는데 내 조상들인데 왜 아내가 고생을 하느냐며 조카들 데리고 꿋꿋이 제사상 차리다 언니 시어머니 돌아가신뒤 없애셨어요. 언니 시어머니가 아들 손주가 제사상 차리는 꼴 더는 보기 싫다고 당신 죽으면 제사 다 없애라고 유언...ㅋ

    그런데 이렇게 완벽한 울 형부도 심하지는 않지만 어쨌건 잔소리는 하더라구요. 주로 조카들에게 하시는데 언니가 잔소리를 1도 안하는 사람이다보니 형부 잔소리가 더 듣기 힘들었던지 조카들은 대학생이 되자마자 다 독립해 버렸어요. 그리고 현재 조카들 직장이 언니네 집 근처인데 언니부부가 아무리 들어와 살라해도 같이 안산다고 한대요.

    그리고 요즘 언니한테 만큼은 잔소리 전혀 안하던 형부가 슬슬 잔소리 시동 거셨대요. 어제 오늘 연이틀을 형부가 잔소리해서 싸웠다고 제게 하소연 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안 일 하면서 잔소리 안하는 사람 없다고 직접 집안 일 할거 아니면 참으라 했네요.

  • 7. 한마디하셈
    '23.11.24 11:52 AM (121.133.xxx.137)

    일은 손으로 하는거다
    입은 아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5718 최강야구에 빠져 직관 몇번 다녀왔는데요 11 .. 2023/11/27 2,508
1535717 내 아이에 대한 사랑... 전 모성애가 왜 이렇게 클까요? 15 ㅇㅇ 2023/11/27 5,245
1535716 제가 임신을 했는데요... 67 무새로 2023/11/27 21,147
1535715 2억 5천 떡값 사용한 윤석열, 답변 피하는 한동훈... 그대로.. 5 2023/11/27 1,906
1535714 가스비 거실밸브 잠그고 온돌모드 절약될까요? 5 ㅇㅇㅇ 2023/11/27 1,137
1535713 중2 역사시험 공부중인데요 2 궁금 2023/11/27 1,191
1535712 에트로 브랜드 어때요? 16 ㅡㅡ 2023/11/27 4,499
1535711 70후반 부모님과의 해외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월) 7 ^^ 2023/11/27 2,114
1535710 말티즈 앞모습 라인이 호리병 같아요 1 ㅇㅇ 2023/11/27 622
1535709 농산물 판매 도움앱 링크 2023/11/27 300
1535708 저같이 좀 방치되어 자란 분들 누구랑 결혼하셨나요 4 2023/11/27 3,264
1535707 저 이런거 자신있어요! 일할 수 있을까요? 5 경단녀 2023/11/27 1,738
1535706 김치부부 보신 시어머니 충격 발언 8 2023/11/27 7,494
1535705 걔네들 김장쇼 보셨어요? 12 웃기지도않다.. 2023/11/27 4,775
1535704 우리 각자 어릴 때 학교 괴담 얘기해 볼까요? 19 oo 2023/11/27 1,869
1535703 가수 김상희씨도 최고동안이네요 7 가요무대 2023/11/27 2,402
1535702 고현정은 10년전 보다 이뻐졌는데 11 2023/11/27 6,984
1535701 건식 족욕기 수족냉증에 효과 있네요.  7 .. 2023/11/27 1,958
1535700 군대가면 뚱딩한 아들 살좀 빠져오나요? 20 456 2023/11/27 3,094
1535699 서울의 봄 끝까지 다 보셨나요 ? 18 중도하차 2023/11/27 4,640
1535698 저는 빌리엘리어트 영화만 보면 우는데 21 ㅇㅇ 2023/11/27 3,476
1535697 즉시 노래로 전율 느끼게 해드릴께요~! 7 지금 2023/11/27 1,380
1535696 차 없는데 불편한 거 못느끼는 분 고견을 36 2023/11/27 5,377
1535695 남편이 참 싫네요....... 10 .... 2023/11/27 7,410
1535694 작년 김장김치 국물만 남은 거요. 6 궁물 2023/11/27 2,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