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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친할머니가 돌아가셨는다는 문자를 받았어요

조회수 : 24,836
작성일 : 2023-11-24 05:47:22

전남편과는 올해 봄에 이혼을 했어요

최근에서야 전남편은 아이를 챙기고 있는 상황이에요.

외도&폭력으로 이혼했어요

이혼할때 시가에서는 그 어떤 사람조차  어떻게 된일이냐 묻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어요

뭐 그렇게 이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새벽에 아이한테 카톡이 왔어요

친할머니가 어제 돌아가셨는데 혹시 아빠와 함께 장례식에 갈수있냐는 내용이었어요

아이는 친가를 싫어해요. 그래서 미안하지만 안가고 싶다고 답을 했더라구요.

비록 안좋게 헤어졌지만 20년 가까이 뵌 어머님이라

마음이 안좋네요.

제가 전남편에게 문자를 하는게 안좋을까요?

그래도 문자를 하는게 나은지..

그냥 모른척 있어야할까요?

마음이 안좋네요

IP : 218.155.xxx.245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른척
    '23.11.24 5:53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외도 폭력...하이고.
    애가 오죽이나 싫었으면 안간다했을까.
    폭력은 너무 무섭네요.

  • 2. 영통
    '23.11.24 6:01 AM (106.101.xxx.21)

    다정도 병인양하여..
    이혼 시 님을 내친 집안이네요.
    묻지도 않았다니..
    외도 일 알아서 미안해서 그런 듯하나.
    여하튼 님이 간다고 좋을 일 없다고 봅니다
    님 말만 더 할거고 남편 면만 더 세워주는 셈

  • 3. 유일한
    '23.11.24 6:02 AM (121.162.xxx.174)

    끈은 아이인데 아이가 안 간다면서요
    살아계실때도 아니고 문상은 상주에게 하는 건데
    아이도 끊은 연에 뭐하러 그 남편을 위로해줘요
    그낭 계시길.

  • 4. 원글
    '23.11.24 6:03 AM (218.155.xxx.245)

    저는 당연히 안가죠
    갈생각도 없어요
    하지만 그래도 문자정도는 해야하는게 맞는건지 잘몰라서요

  • 5. 이혼녀
    '23.11.24 6:06 AM (121.166.xxx.208)

    그렇게 하고 싶나요? 진짜 사람이 싫어지던데요

  • 6. ㅇㅇ
    '23.11.24 6:07 AM (210.126.xxx.111)

    거기 있는 사람들은 님을 전남편과 연결된 사람으로 보일 뿐인데
    굳이 현장에 가서 애도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혼한 남편한테 미련이 있나... 지금 사는 게 힘드나...
    이렇게 생각되어지고 싶으세요?

  • 7. 원글
    '23.11.24 6:11 AM (218.155.xxx.245)

    문자 안해야겠네요.
    장례식장에 갈 생각은 안했어요. 당연히 가지는 않죠
    단지 문자라도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문자를 해야하는건지
    판단이 안서서 여기에 물은거에요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겠네요

  • 8. 그냥
    '23.11.24 6:24 AM (113.199.xxx.130)

    계셔도 될거 같아요
    부고를 아이에게 알린거보면....
    이제사 문자를 한들 뭐할거고 위로가 되기는 할건지...
    아이가 불참의사를 밝혔으면 그거로 된거지만
    그래도 조문은 하고 오라고 한번은 말하는거 정도만...

  • 9.
    '23.11.24 6:24 AM (175.208.xxx.235)

    바람핀 남편 뭐가 이쁘다고 위로를???
    시어머니와의 관계는 좋으셨나봐요?
    그래도 원글님이 위로하고 할 입장은 아닙니다.
    인생 뿌린대로 거두게 두세요

  • 10.
    '23.11.24 6:37 AM (121.133.xxx.137)

    아이가 불참의사를 밝혔으면 그거로 된거지만
    그래도 조문은 하고 오라고 한번은 말하는거 정도만...
    그래도는 무슨!!
    절대 그러지마세요 아이 괴롭히지 마세요
    아이가 똑똑하네요 한마디도 아이에게 하지 말아요!

  • 11. 그냥
    '23.11.24 6:42 AM (211.234.xxx.151)

    모른척하세요

  • 12.
    '23.11.24 6:54 AM (211.234.xxx.101)

    아이가 중고등학생은 됐을텐데
    아빠랑 계속 잘 지내고 싶다면
    아이는 한번 조문은 시킬거 같은데요.
    생판 남의 명복도 빌어주는데
    친할머니, 남편에게는 자기엄마 조문 안간건
    두고두고 마음에 남을 수 있어요.
    님이라면 아이가 내어머니 조문 안오면 어떨까요?
    아직 긴인생 혹시 모를 나의 부재시 아이를 그나마
    도움줄 이는 남편일텐데 적으로 돌리지는 말자라는 마음으로
    조문가라고 할듯요. 아이가 엄마가 조문가라 하셨다 한마디하면
    따로 연락할 필요 전혀없죠.

  • 13. 아직
    '23.11.24 6:59 AM (211.114.xxx.107)

    미련이 남은게 아닌 다음에야 외도와 폭력으로 이혼했는데 뭔 문자를 보내요! 아이가 안가겠다 했으면 끝입니다.

  • 14. 원글
    '23.11.24 7:05 AM (218.155.xxx.245)

    전남편이 아이를 쓰러지게 했던 말이 있었어요
    차마 글로도 못쓸말을 했던지라 아이의 단호한 태도도 어느정도
    는 이해가 가요.
    아이에겐 조문을 가라마라 그 어떤말도 하지 않았어요
    아이가 안가겠다고 할때 그렇게하라고 했어요

  • 15.
    '23.11.24 7:13 AM (211.234.xxx.28) - 삭제된댓글

    최근에 남편이 아이를 챙긴다니
    그래도 조문은 하고 오라고 하세요
    저도 음님 의견과 같아요
    인생 진짜 몰라요
    그렇게 웬수같은 인간이 도움 줄 때도 오더군요
    인생 길게 보고 덕쌓는다 생각하고 보내세요

  • 16. ..
    '23.11.24 7:14 AM (61.254.xxx.115)

    외도폭력인데 님이 문자 직접 받은것도 아니고 님이 일부러 연락하는게 더 이상함.이혼했음 남이고 그냥계세요 아이도 안가도 되구요 솔직히 아들이 가면 되지 손주나 이혼한 며느리는 남이죠

  • 17. .......
    '23.11.24 7:27 AM (70.175.xxx.60)

    연락할 필요 절대 없고요
    아드님은 아드님 의사에 맡겨야할 듯요
    남편 입장에서는 뿌린대로 거두는 것일 뿐..

    원글님 순하고 착하신 분인 듯요

  • 18. 아무것도
    '23.11.24 7:28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하지 마세요. 아이도 원글도 지금 내키는 대로 하시면 돼요.
    전 그놈의 도리.예의에 갇혀 (나만)손해본게 더 많았어서 미래 일어날지 않을지도
    모를일에 매여 끌려가지 않을거에요. 덕은 다른데서 쌓으면 됨

  • 19. .......
    '23.11.24 7:29 AM (70.175.xxx.60)

    마음이 안 좋으셔도 혼자 조용히 명복 빌어드리면 될 듯합니다.

  • 20.
    '23.11.24 7:36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이래서 여자들이 또 재혼하는건가?
    애를 쓰러지게할만큼 모진 소리 한 인간이고
    님한테 직접적으로 연락한것도 아닌데 왜 연락해요?

  • 21.
    '23.11.24 7:37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이래서 여자들이 또 재혼하는건가?
    애를 쓰러지게할만큼 모진 소리 한 인간이고
    님한테 직접적으로 연락한것도 아닌데 왜 연락해요?
    아이는 아빠와 같이 가지는 말고 그냥 조문정도만 할 생각있냐고 물어보세요

  • 22. ...
    '23.11.24 7:39 AM (58.29.xxx.127)

    마음속으로 조용히 명복을 빌어주는 걸로 끝내셔도 될 것 같아요.
    남편이 외도로 인해 가정이 깨졌는데 아이가 겪었을 그 상처에 비하면,
    할머니 문상 안왔다고 아이를 원망할 수는 없을거에요

  • 23.
    '23.11.24 7:40 AM (223.39.xxx.220)

    가만계세요ㆍ
    안가도 됩니닷ㆍ

  • 24. ...
    '23.11.24 7:41 AM (211.230.xxx.18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할 필요 없고요.
    아이는 아이 뜻대로.
    나중에 도움이 될지 모른다고 연락하라는건 있을지도 모르는 도움 때문에 자존심 접으라는 소리인데 스스로 철벽친 아이라면 이런 말도 상처죠.

  • 25. ㅇㅂㅇ
    '23.11.24 7:52 AM (182.215.xxx.32)

    아빠가 어느정도였기에 아이가 저럴까요..
    아이 토닥토닥.....

  • 26. .......
    '23.11.24 8:06 AM (1.241.xxx.216)

    이혼시 아무도 묻지도 않고 조용히 끝났다면서요
    그 말은 시부모님 조차도 그랬다는건데요
    아이도 시가 좋아하지 않고요
    그럼 굳이 안가겠다고 마믐먹은 아들을 혼자 장례식에 보낼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가서 엄마없이 상처 받고 올 수도 있어요
    마음 속으로 명복을 빌어주시면 되고요
    어차피 아들도 안가는데 문자 보낼 필요 없습니다

  • 27. ...
    '23.11.24 8:08 AM (118.220.xxx.145)

    아이에게 또한번 상처 주지말고 아이의 뜻을 존중해 주세요. 뭐 나중에 아빠가 할머니장례식에 안왔다 뭐라하면 그런 인간 안 봐도 됩니다. 아무리 돈이 궁하고 사람일 모른다해도요.

  • 28. 저랑
    '23.11.24 8:10 AM (180.228.xxx.130)

    비슷하네요.
    전 아이만 보냈어요
    아이에겐 좋은 할머니여서
    도리만 하자고
    잘 다녀왔고 그 후 아이에게 용돈도 보내고 합니다
    그조차 싫지만 돈이라도 챙기라 했어요
    평생 그거밖에 빼먹을게 없는 인간이라서

  • 29. 글쎄
    '23.11.24 8:17 AM (115.41.xxx.36)

    시가 싫어한대도 아빠 앞으로 안 볼거 아니라면 친할머니 마지막 가는 길인데 장례식에 조문은 해야할것 같은데요.아이가 안 간다면 강요할순 없겠지만 저같음 애한테 말해볼것 같아요.

  • 30. ...
    '23.11.24 8:26 A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아빠가 서운해도 받아들이고 이해해주는 관계여야하는데

    이혼하면 아이가 애아빠 눈치보고 비위 맞춰줘야 하는 일방적인 관계가되요

    그냥 애가 하고싶은대로 두세요
    남보다 못한 찜찜한 가족관계도 세상에 있어요
    이런들 저런들 어떠하리 맘 먹으시고

    세상사람들이 이래라 저래라
    이래야한다는 관습에서 어서 빨리 벗어날 수 록
    편모가정이 가진 족좨를 벗어나요

    애가 하자는대로 두고보심이 나아요

  • 31. 이제는
    '23.11.24 8:38 AM (1.227.xxx.55)

    남이예요.
    남한테 무슨 문자요.

  • 32. ㅇㅇ
    '23.11.24 8:42 AM (39.117.xxx.171)

    안하셔도 될듯
    끝나서 남남인데 문자가 무슨 소용

  • 33. 그냥
    '23.11.24 9:16 AM (124.57.xxx.214)

    혼자 조용히 집에서 고인을 위해 기도하겠어요.
    근데 너무 하셨네요. 이혼했는데 어찌된 거냐고
    시어머니조차 묻지도 않으셨다니...
    남편은 자식이 거절한 거보며 더 많이 느껴야 할
    사람이구요.

  • 34. 아이가
    '23.11.24 9:20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몇살인지 몰라도 성인이라고 하면 가고 싶지않아도 가서 인사라도 하고 오라고 하겠어요. 세상에 자기하고싶은것만 하고 살수는 없는거니, 발인날은 안가더라도요. 아무리 아빠가 나쁜 인간이라 이혼했어도 자식과는 인연이 끊긴게 아니잖아요. 아니한말로 길게봐서 나중에 아빠한테 님 자녀도 상속이라도 받을수 있는거고,그런 상황에 대비해서 최소한 내 할도리는 해놓는게 좋지않나요? 물론 지금부터 계산하라는건 아니고, 인생이 그렇게 무자르듯 자르는건 아니잖아요.

  • 35. 원글
    '23.11.24 9:28 AM (218.155.xxx.245)

    안간다고 못박는 아이를 어떻게 강제로 보내나요??
    저도 그렇게까지 하면서 보내고 싶진 않아요
    이번일로 아빠와 연끊어지면 다시는 안보면 되는거고
    전남편도 아이에게 죄인이라 뭐라 못할 상황이에요
    속으론 서운하다할지언정.
    서운함을 표현하면 정말 사람이아니라고봐요

  • 36. 아시아
    '23.11.24 9:28 AM (59.30.xxx.71)

    굳이원글님은 문자는 안하셔도 될거같고
    아이는 아이가 하고싶다는대로 맡기셔요
    강요하시지 말구요
    아이가 오죽하면 그랬을까 마음이 아프네요

  • 37.
    '23.11.24 9:32 AM (182.216.xxx.211)

    외도와 폭력으로 이혼할 때 시모가 모른 척한 거 납득되세요?
    미안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식 잘못은
    인정하기 싫어서 같은데?
    자기 아들 잘못 인정하는 걸 못 봄.

  • 38. ...
    '23.11.24 9:41 AM (220.76.xxx.168)

    원글님 맘 가는대로하세요
    괜찮아요
    아이도 싫다면 보내지마시구요
    도리.예의 따질 시가,남편,아버지도 못되잖아요
    내맘 내키는대로 이기적으로 사셔도돼요 원글님

  • 39. ....
    '23.11.24 10:17 AM (118.221.xxx.80)

    아.....폭력가정 왜 이유가있을까 생각이 드는건지...
    그만하세요.
    선 지키세요.
    해줄놈한테 하라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혼자 사는 남편을 외면하지 못한 김 씨는 종종 남편이 혼자 사는 곳을 찾아 반찬을 챙겨줬고 접근금지 명령 해제를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해 다시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6월 23일 남편 집을 찾아가 "아들이 같이 살지 말라고 했으니 다시 이혼하자"고 말했다가 결국 남편에게 살해당했습니다.

    사인은 경부압박질식이었습니다.

    남편은 15분가량 김 씨의 목을 조르고 팔과 팔꿈치로 가슴 부위를 세게 눌러 숨을 쉬지 못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 직후 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한 그는 지난 8월 살인 혐의로 법정에 섰습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아내로부터 '할 말이 있으니 일을 나가지 말고 집에 있어라'라는 이야기를 듣고 재결합을 기대했는데 이혼을 요구해 화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재판을 맡은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반정모 부장판사)는 지난달 20일 남편 김 모(66) 씨의 살인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 40. ㅇㅇ
    '23.11.24 10:41 AM (175.207.xxx.116)

    생판 남의 명복도 빌어주는데
    친할머니, 남편에게는 자기엄마 조문 안간건
    두고두고 마음에 남을 수 있어요.
    님이라면 아이가 내어머니 조문 안오면 어떨까요?
    ㅡㅡㅡㅡㅡ
    아이가 그냥 안가나요?
    얻다 비교를 하나요?

  • 41. 아이에게
    '23.11.24 10:50 AM (112.152.xxx.66)

    가라마라 마셔요
    아이의 트라우마만 증폭될뿐입니다

  • 42. ㅇㅇ
    '23.11.24 10:57 AM (210.126.xxx.111)

    아이가 가고 싶지않다 하면 아이의 뜻을 존중해주세요
    장례식에 가면 아이와 아버지의 연이 이어지는 것인데
    아이는 그걸 원치 않는다는 거네요

  • 43. 초딩도 아닌
    '23.11.24 11:00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20살 가까운 손주에게 카톡을 보낸거고
    손주가 안가고 싶다고 답을 했으면 끝.. 님이 왜 나서는지

    자식이 친가에게 반감을 갖도록 동조했다면 몰라도 ..

  • 44. ..
    '23.11.24 11:14 AM (59.11.xxx.100)

    마자요. 부부는 헤어지면 남인거고, 보통 그나마 아이가 있어서 쿨한척 왕래하는 건데 이혼 사유가 폭력에 외도였다면서요?

    아이 교육이 걱정되는 거라면, 넌지시 혹시 엄마가 신경쓰이는 거라면 괜찮으니 다녀오라 하심될 듯.
    그도 아니라면 아이가 슬며시 말을 꺼내면 흔쾌히 네 선택을 지지한다. 다녀와라 하시던지...
    오은영 선생이 그러더라구요. 아이에게 좋은 면만 보이려 하지말고, 세상엔 양면이 있다. 사람이 다 못된 게 아니라 좋은 사람도 많다. 다만, 못된 사람도 있으니 조심히 살면 된다. 네가 불행을 만난다면 그건 네 잘못이 아니라고 명확하게 설명하라 하대요.

    고민되시겠지만 주저하지 마시고 떳떳하게 담담하게 넘기세요.
    원글님 잘못 아닙니다.

  • 45. 의미없다
    '23.11.24 11:31 AM (124.28.xxx.94)

    문자 같은 거는 하지마세요,

  • 46. ...
    '23.11.24 11:42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아들도 나쁜놈으로 키워놓고.
    며느리 도리도 받은게 있을텐데 묻는 사람 하나 없었다니...
    살수록 시집은 정말 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남도 그 세월동안 돈이며 수고며 받았으면 없는정도 쌓이는게 있을텐데 참 쓰잘데기없는 봉사였구 관계였구나 싶어요.
    시집이 이기적인 사람들이다 싶으면 혼자 인간적 도리에 취해서 최선을 다하지 마세요.
    그에 응당한 대접을 해주는게 맞아요.

  • 47. ..
    '23.11.24 11:44 AM (211.174.xxx.81)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아이한테 좋은 사람이었나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아이도 지금 감정으로 결정한 거라면 존중해야죠. 외도와 폭력이라면 장례식장에 아이가 온 걸로 또 이리저리 끌려다니게 할 수 있어요. 애를 쓰러지게까지 했다면 말다했습니다. 문자 필요없습니다.
    오히려 갔다가 두고두고 후회할 수 있습니다.

  • 48. ..
    '23.11.24 11:45 AM (211.174.xxx.81)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아이한테 좋은 사람이었나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아이도 지금 감정으로 결정한 거라면 존중해야죠. 외도와 폭력이라면 장례식장에 아이가 온 걸로 또 이리저리 끌려다니게 할 수 있어요. 애를 쓰러지게까지 했다면 말다했습니다. 문자 필요없습니다.
    아이도 오히려 갔다가 두고두고 후회할 수 있습니다. 왜 갔나 싶을 수도 있습니다.

  • 49. 미련
    '23.11.24 12:00 PM (116.125.xxx.62)

    아이를 쓰러지게 할 정도의 폭언을 한 전남편에게 위로의 문자를 보내냐마냐를 고민할 정도로 미련이 남았나요? 원글님 현 상황이 안좋으세요?
    그놈의 도리 운운하는 사람치고 멀쩡한 사람 못봤어요.

  • 50. .....
    '23.11.24 12:07 PM (110.13.xxx.200)

    연끊긴 집이에요. 아직도 도리가 생각나나본데..
    법적으론 연끊기면 끝이죠.
    아들도 그따위로 키워놓고 뭐가 좋아서요.
    아이도 안가고 싶어할정도면 어떤 집안인지도 보이구요.
    하지마세요 부질없는 짓이에요. 필요없어요.

  • 51. 가을은
    '23.11.24 12:50 PM (14.32.xxx.34)

    친할머니 가는 길 마지막 인사?
    그건 뭐하러 하나요
    아이한테 애정있던 할머니면
    살아 계실 때 아이가 찾아가거나 만났겠죠
    애가 거절하는데 구태여 왜 보냅니까?
    장례는 산 사람을 위한 일
    결국 애를 거기 보내는 건
    아빠와 인연을 질기게 이어가는 일밖에 안되죠

  • 52. ㅇㄴ
    '23.11.24 1:06 PM (211.114.xxx.150)

    외도와 폭력이라.. 그럼 평생의 원수 아닌가요? 원수의 부모상에 왜 갑니까? 애는 내키는대로 하게 두세요.

  • 53. ...
    '23.11.24 1:21 PM (58.76.xxx.67)

    장례식 핑계로 아이아빠 보러 가려는 거 아니면 그냥 덮어두세요.쓰니 오는 거 싫어서 아이에게 연락한거에요. 아이가 거절했을 때 쓰니에게 설득해달라고 말도 없는데.. 뭔. 오라는 사람도 없는데 연락을 하니마니, 가니마니 고민하나요

  • 54. 끝도
    '23.11.24 2:24 PM (116.125.xxx.59)

    그렇게 시가랑 연없이 헤어졌는데 뭐하러 문자하나요 조의금 보내게요?
    그냥 남남이니 연락하지 마세요

  • 55.
    '23.11.24 3:34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애한테 그런 혐오와 감정을 남기게 했는지
    그것또한 원글에게도 절반의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벌써 이런글로 설왕설래하는거 보세요.
    철저하게 아이를 보호해줬다면 이렇게 동요는 못할것 같아요.

    저는 다 끊어버렸거든요.
    아주 쌩하고 매정하게요.
    신경쓰게하지마라. 아니면 이혼이다. 니가 결정해.
    이걸로 끝이었어요. 다음에 또다시 말을 흘리길래 아주 죽일듯이 화를 냈고요.

    맺고 끊는것이 희미하니 계속 아이를 힘들게 하겠어요.

  • 56. 절대로
    '23.11.24 4:06 PM (122.36.xxx.234)

    문자 같은 거 하지 마세요222

    애를 쓰러지게할만큼 모진 소리 한 인간 222
    거기에 폭력에 외도까지 한 인간이란 것 그새 잊으셨는지?
    대체 왜요?

  • 57. ㅇㅇ
    '23.11.24 6:20 PM (180.65.xxx.48) - 삭제된댓글

    여자들은 너무 착하고 물러요. 좀 더 냉정해질 필요가 있어요.

  • 58. ㅡㅡ
    '23.11.24 8:13 PM (1.232.xxx.65)

    폭력과 외도로 이혼하고도
    그새끼 엄마 죽었다는데
    명복빈다는 문자를 보내야하나
    고민하다니.
    원글님.착한여자 컴플렉스 있고
    좀 모자르신분.
    애가 기절할 정도의 언어폭력을 당했는데도
    애도 지켜주지 못하고
    지금도 뻘짓중.
    애가 물러터진 엄마 때문에
    속이 시커멓게 타겠어요.

  • 59. ..
    '23.11.24 8:24 PM (61.254.xxx.115)

    그러게요 엄마랑 오라는것도 아니고 엄마한테 알리라는말도 없고 문자로 알림받은것도 아닌데.왜혼자 가니마니 문자해야하니마니 쓸데없는 고민하셈? 남편이 님 오라고한것도 아닌데요

  • 60.
    '23.11.24 9:07 PM (222.238.xxx.195)

    마음이 내키는대로 하세요

  • 61. 별로
    '23.11.24 10:10 PM (222.114.xxx.70)

    그다지 관심 없을 듯 해요. 제가 그 상황이라면.
    20년을 보든, 30년을 봤든. 그 집 식구들한테 정이 다 떨어졌을듯요

  • 62. ..
    '23.11.25 12:08 AM (116.39.xxx.162)

    외도, 폭력이면
    인간이하인데요.

  • 63. ...
    '23.11.25 12:16 AM (106.102.xxx.15)

    이혼할때 밑바닥까지 보진 않으셨나봐요
    저는 시가한테도 당한 케이스라 부고 들으면 얼쑤얼쑤 하겠는데요?
    바닥까지는 안보셨으니 문자를 보낼까말까 고민하시는것 같은데 보내고싶은 마음 계시면 보내도되요
    저는 근10년 다되가지만 아직도 생각만해도 치가 떨려서리..
    얼쑤얼쑤하겠다는건 농담아닌 진짜 진심이거든요
    어떻게 이혼했느냐에 따라 달라질수 있는 부분같아요

  • 64.
    '23.11.25 3:39 AM (95.91.xxx.252) - 삭제된댓글

    글 읽고, 딱 3글자... 육성으로 터졌네요.
    왜.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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