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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돌림을 당하면서까지 강해져야 할까요

굳이 조회수 : 4,855
작성일 : 2023-11-24 03:36:56

저희아이는 초등1학년인데 유독 유치원때부터 저희 아이를 집요하게 괴롭히는 아이가 있어요. 지금 도 같은 반인데 따돌림을 하더라구요.

8살이 이렇게 사악하고 정교하게 따돌릴 수 있나 싶을만큼 가시박힌 말들과 행동들을 해요.

그래서 참다참다 최근에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뉘앙스를 보니 이미 그아이에 대해 많이 겪었는지 알고 계시더라구요. 어차피 저런 애들도 만나보고 강해져야 한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그냥 네 하고 마무리했는데 강해지는 과정이 맞긴 한건지...밤새 잠이 안오네요. 

IP : 118.235.xxx.13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4 3:43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아직 학기 남았으니 담임쌤이 저런 말 할 수밖에 없죠. 학폭으로 걸 만한 사항도 없이 교묘하게 괴롭히는 애죠?

    담임쌤한테 다음 학년에서는 꼭 저 애와 분반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려보세요. 대부분은 들어줄 겁니다.

    교묘하게 따돌리는 애들 있어요. 태어나길 악마의 씨인 애들요.

  • 2. ...
    '23.11.24 3:48 AM (58.234.xxx.222)

    그 담임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그런 아이는 멀리 하는게 좋죠.
    제 아이도 그런 애들이 옆에 붙었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더 안좋았어요.
    그런 이상한 애가 친구가 있을리도 없고 순하고 만만한 우리애 붙잡고 그런거였는데, 옆에 아무도 못오게 하고, 우리 애가 다른 친구 생기려고 하면 지가 드 애랑 친하게 지내려고 하면서 우리애랑은 떨어뜨리려고 하고. 자기랑만 놀게 하면서 못된짓 하고. 지 뜻대로 안되면 나쁜 소문 퍼뜨리고 그랬어요.
    여튼 다른 친구 관계도 못하고 힘든 시간 보내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아이는 기죽고. 상위 학교 가면서 떨어지고 겨우 회복 되어가고 있어요.

  • 3. ...
    '23.11.24 4:00 AM (125.132.xxx.53) - 삭제된댓글

    아이가 피해를 심각하게 호소하는 정도면 분리가 맞구요
    나쁜 애들은 어디에나 있어서 어느 정도 단련시켜야하는
    것도 맞아요
    이무리 교묘하게 따돌린다해도 저학년 때는 선생님 눈에 다 보이거든요
    그럴 때 겪는 게 차라리 낫구요
    엄마도 잘 설명해 줘야하구요
    그리고 2-3학년만 되도 나쁜 애들은 아이들이 스스로 피해요
    유치원때부터 꽤 장기간이니 2학년 때는 같은 반 안되게 해달라 요청하세요

  • 4. 굳이
    '23.11.24 4:00 AM (118.235.xxx.138)

    위 댓글 두분 정확해요. 우리아이가 다른 아이들하고 놀고 있으면 못놀게하고 우리 쟤랑은 놀지말자 이렇게 말하면서 떨어뜨려 놓아요. 유치원때는 때리더니 초등와서는 때리진 않고 말로 상처입히네요.

  • 5. ㅇㅇㅇ
    '23.11.24 4:06 AM (175.210.xxx.227)

    담임 뭔 ㄱ소리를
    초1인데 상처받게 두지 마시고
    전화해서 2학년때 같은반 안되게 해달라고 강하게 말씀하세요

  • 6. .......
    '23.11.24 4:20 AM (70.175.xxx.60) - 삭제된댓글

    피하도록 해주셔야겠네요.

    단짝 만들어 자기가 독점하고 다른 애들이랑 말도 못하게 하며 집착하고 괴롭히다가 필요없어지면 팽해버리는 한 아이가 생각나네요. 그 친구를 너무 좋아해서인 줄 알았는데 그 어린 나이부터 먹잇감을 볼 줄 알더라고요. 무서워요

  • 7. ......
    '23.11.24 4:25 AM (70.175.xxx.60)

    그 아이가 원글님 시기 질투하고 있는 것 같네요.
    세상에 그런 못된 아이들도 있다는 것과 대처방법을 알려주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그렇다고 그 아이에게 당하게 두면 안되고 최대한 영향 받지 않도록 해줘야 할 것 같아요. 환경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그 아이는 영악하고 기가 세고 원글님 자녀는 순진하고 여린 심성으로 보이고요

  • 8. ..
    '23.11.24 4:47 AM (180.92.xxx.51)

    동안 마음 고생이 심하셨겠습니다. ㅠㅠ

    학폭에는 언어폭력도 포함됩니다.
    원글님 자녀는 물론 가해자 아이를 위해서도
    ㅇ자료를 육하원칙에 맞게 유치원에서부터 지금까지 차곡차곡 적고
    ㅇ원글님과 자녀분이 원하는 것도 프리노트하신 후
    ㅇ국번없이 117번으로 신고하십시오.

    적는 이유는 행동, 언어 등의 모든 가해 사실을 빠뜨림없이, 원글님과 자녀분이 원하는 것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학폭 전담센터에서 해결한 후 그 결과와 과정을 학교에 전달하기 때문에 학교에서는 결과에 따라 가해학생 정리만 하기 때문에 담임께도 미안하지 않아도 됩니다.
    70. 175님 말씀처럼 학년 올라갈 때 꼭 다른 학급 편성

  • 9. 윗글 이어서 ㅠㅠ
    '23.11.24 4:53 AM (180.92.xxx.51)

    꼭 다른 학급 편성도 적으셔요.

    문제가 모두 해결된 후 괜찮으시다면 학폭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자유게시판에 해결 과정을 간략하게 원하시는만큼만 올려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해결되어서
    예쁘고 밝은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 10.
    '23.11.24 5:00 AM (220.117.xxx.26)

    피해 무뎌져 가는게 강해지는 과정이 아니죠
    학폭 열어서 내 권리 찾고
    힘들면 어른들에게 말해야 한다
    이걸 아는것도 중요해요
    저런애 커갈수록 교묘해 지니
    차단 하려면 내아이랑 격리요

  • 11. 위로
    '23.11.24 6:37 AM (182.219.xxx.104)

    지금 담임 학기말인데도 저런 말하는 거보니 노답.
    아이가 집에 와서 하는 말 육하원칙에 근거하여 기록. 언어폭력 수위까지 가면 팩트 학교에 통보.

    그 아이가 원글 아이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에게도 그런식이연 2학년 올라가면 애들이 가만히 당하지는 않음. 저희 아이도 1학년때 저런 여자애 있었는데 2학년 올라가서 애들사이에서도 소문 퍼져서 건전한 애들끼리 연합. 자기들끼리도 쟤 구제불능이라고 혀를 내두름.

    그런 애들은 어디나 존재함. 중요한 건 그 악마에게 휘둘리지 않을 기와 멘탈 장전. 내 아이가 내 가정안에서 마음이 꽉 차고 빛나고, 속상한 마음 나누고 함께 싸워 줄 엄마가 있어서 든든하면 지금은 상처이나 결국은 더욱 멋진 아이로 성장하는 건 분명함. 경험담 ㅜㅜ

  • 12.
    '23.11.24 7:43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저런 교사가 직무유기죠
    교사들 편들거하나 없어요
    대다수가 저래요

  • 13. 초콜릿
    '23.11.24 8:37 AM (180.64.xxx.8)

    겨울방학 시작하면 학급편성에서 제외해달라고 꼭 부탁하세요. 학교폭력은 더 심해지거나 증거모아 신청하시구요.
    아이한테도 그 아이가 한 행동 시간 기록하게 하세요.
    학폭이 열려도 결국 피해자가 다시 상처받아요.
    선생님들은 저런 행동은 잘못 된거라고 가르쳐 줘야지 피해자한테 강해지라고 하니 가해자는 무엇이 잘못인지 모르고 크겠네요. 1학년때가 가르치기 제일 쉬운 나이인데 아쉬워요.
    결국엔 교장교감이 선생님들 지켜주지 않고 선생님들이 피해자 아이들을 지켜주지 않아요.
    그런 아이들이 잘못된 행동할 때 아이가 해야 할 말들을 자세하게 가르쳐주세요. 내자신을 지키고 그 아이가 나 한테 더이상 나쁜 행동을 못하게 하는것이 친구를 위하고 나를 위하는 방법이라고 가르쳐주세요.

  • 14.
    '23.11.24 8:49 AM (106.101.xxx.78)

    몸사리는거죠 뭐

    교묘히 괴롭히는 아이는 조치하기가 힘들거든요

    이해는 되지만 자기합리화는좀

  • 15. 저라면
    '23.11.24 9:52 AM (211.228.xxx.66) - 삭제된댓글

    이사를 갈거 같아요
    아이를 위해서

  • 16. ㅇㅇ
    '23.11.24 10:16 AM (39.117.xxx.171)

    교묘하게니까 확실히 뭐라고 할만하게 없나봐요
    아직 어린데 힘들겠네요
    겨울방학전 학교에 전화해서 걔가 따돌림 시키니 다른반 해달라고 꼭 얘기하세요
    근데 그런애가 걔뿐만 아니라 또 만날수 있기때문에...젤좋은건 무시인데 비슷한 다른 친구들 사귀고 만만하게 안보이게..아직 어리고 순한애면 치여요ㅜ
    크면서 나아지긴 합니다

  • 17. 00
    '23.11.24 10:29 AM (211.197.xxx.176)

    저렇게 큰 아이가 중등에 가서 왕따시키더니
    결국 반에서 점잖고 모범적인 애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어요 2018년 부산 해운대 양운중학교에서 있었던 사건입니다 무조건 피하세요 참으라고만 하지마시구요

  • 18. dd
    '23.11.24 11:33 AM (211.252.xxx.100)

    학년 바뀔때 반편성 할때 학교에 연락해서 같은반 안되게 해달라고 하세요. 그러면 그렇게 해주더라구요. 학원도 같은 학원 다니지 않게 잘 조정해주세요.

  • 19.
    '23.11.24 11:56 AM (218.155.xxx.211)

    이사가시면 안될까요?

  • 20. .....
    '23.11.24 12:36 PM (110.13.xxx.200)

    그냥 사람물어 뜨는 개라고 생각하고 피해야죠.
    1학년이 저러면 6년간 저꼴보고 살아야 하는데 언제 또 만날지 모르고
    당한 사람들 모아서 쟤 몰아내면 안되나요.
    따시키고 애들 괴롭히는 사패것들은 배로 죄받아야 해요.
    위에 중딩 아이도 넘 마음이 아프네요. ㅠ

  • 21. ㄴㅇㄹ
    '23.11.24 1:32 PM (118.235.xxx.162)

    제발 구해주세요
    강해지는 거 아니에요
    평생 트라우마에요
    어머니가 아이를 지켜야지 지금 뭐하세요

  • 22. 조심
    '23.11.24 4:10 PM (118.235.xxx.229)

    왕따는 목숨도 빼앗아가요 부산 양운중 사건 정말 충격이었고 가해자는 어디론가 숨었다는데 서울로 튀었다는 말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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