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 치열하게 싸운 부부도 기운 딸리면 덜 싸운다던대 진짜 50 60대 되면 안 싸우게 되나요?
그 나잇대가 아직 기운 딸릴 때는 아니지만요
젊어서 치열하게 싸운 부부도 기운 딸리면 덜 싸운다던대 진짜 50 60대 되면 안 싸우게 되나요?
그 나잇대가 아직 기운 딸릴 때는 아니지만요
매일 피터지게 싸우는 부부있대요
친구 부모님이 80가까이 되셨는데 매일 싸우고 부수고 ㆍ 자식한테 화풀이로 전화하고 ㆍ
지긋지긋하게 싸운다네요 ㆍ친구는 체력도 좋은가보다해요.평생을 싸우고 사셨다고.ㆍ 버릇인가봐요
피터지게 싸워 답을 찾는 스타일인 저와 회피형 남편
50이 되니 나오는 답 빤하고 사느라
너도 애쓴다 싶고 (동갑부부)
싸우면 너무 피곤하고 우울하고 검정소모 심하고.
나이도 나이지만 일단 자잘한 기싸움 서로 안하고
진짜 크게 싸울일은 은근 서로 피하니
국지전으로 끝나지 대전으로 발발은 안하는듯요.
안싸우는데 대신 조금씩 더 멀어지죠
싸우고 화해하던게 더 사이는 좋았던거 같은데
안건드리고 알아서 하고 싸움까지 번질일은 없으나
실망을 하는건 계속되고 안싸우려니 멀어지는거 같네요
기운 딸려서라기보다
결말을 아니까
적당히 회피하고 사는거죠
아니더군요
둘다 갱년기가 돼서 그런 건지
둘다 나이만 들고 미성숙한 사람이라 그런 건지
하루종일 내 말이 맞다, 내가 언제 그랬냐..
이런 말들로 싸우고 있어요
80대에도 죽어라 싸우십니다
성격 따라 다르죠
저희 부부는 둘 다 약간 회피형이라서 안 싸워요
안 싸운다고 막 사이가 엄청 좋은것도 아니고요.
26년째 죽어라 싸웁니다.
그 피곤함.우울 말도 못해요ㅜ
그냥 헤어질 용기가 없으니 서로 말로 긁어대고 상처주고 물건던지고 그 물건에 맞으면 들이박고..ㅜㅜ 60대초반 부부 가족중에 있어요. 본인말로는 결혼생활 내내 이혼하고싶다고 시부모죽고나면 나을 줄 알았는데 ㅜ 더하면 더하지 달라지는 건 없고 세월가니 늙어서 이혼할 용기도 없다데요 ㅜㅜ
생각이 다르니 …
상황도 다르죠
그리고 가정을 깨서 나온다는 자체가 귀찮은거죠
늙어 보세요 정말 만사 귀찮..
40대임에도 기운이딸리네 하…
다 다르더라고요
근데 자주 싸우다 나이 들어 덜 싸우는 집은
한쪽이 포기하고 싸우기 싫어서 맞춰주고 살아서 덜 싸우는 경우가 많을거에요
기력이 떨어졌다는 말이 싸우기도 지쳤다는 말이니까요
안싸우는 대신 멀어진다.. 맞아요
포기하니까요
관계의 성장도 포기하게 되고
관심이 없음 싸움도 없어요
그러던가말던가 아예 무관심 , 상대조차 하기 싫은거죠
가까워지면 싸우더라구요
그래서 거리두기해요
그러면 서로 조심하게 되는거 같아요
기운딸리면~~ 치고박고 난투형ᆢ만 가능한일일듯
서로 거리두기~~무심함~무관심ᆢ~서로 나이드니
과거,현재 상처 서로 안건들기ᆢ그냥 한집거주하는
그냥 한집 거주하는.. 맞네요
집팔아 나누기도 애매한..
70대에도 징하게 싸웠어요.
80대에 두분 다 한번씩 크게 아프신 후엔
덜하세요.
아니더군요
둘다 갱년기가 돼서 그런 건지
둘다 나이만 들고 미성숙한 사람이라 그런 건지
하루종일 내 말이 맞다, 내가 언제 그랬냐..
이런 말들로 싸우고 있어요2222
부모님 딱 70까지 싸우고
이제 기력없어 못하심.
우리집까지 쫓아와서 울고불고
70까지는.. 건강하신분들이네요
50넘으니 몸이아파 안싸워요
말도잘안하고
근데웃고는있죠
포기하는거에요. 오래 살다보니 서로 안되는건 인정하고 적당히 합의하에 사는거죠. 그거 못견디면 이혼하는거구요. 그래서 제3자가 보면 안싸우는걸로 보이는거 같구요
귀찮아서 못싸워요
혼잣말이 늘었습니다
욕도하고 ㅋㅋㅋㅋ
거의 안 싸우던 저희 부부는 오히려 40후반되니까 이제 안 참고 한 마디씩 하게 되네요 ㅎㅎㅎ
전엔 그럴 수 있지 넘겨지던게, 이젠 아직도 저걸 못 고치고 저러네 하는 맘이 들어서 서로 한마디씩 툭툭 뭐라해요
적극 싸우진 않지만 좀 툴툴거리고 받아치고 이 정도
저희 부모님 80대에 신혼부부처럼 싸웁니다. 자식들은 옆에서 빙그레....
애정과 별개로 성격 안 맞으면 더 늙어도 싸우는 듯요.
싸움 포기하는거에요. 오래 살다보니 서로 안되는건 인정하고 적당히 합의하에 사는거죠일단 자잘한 기싸움 서로 안하고
진짜 크게 싸울일은 은근 서로 피하니
국지전으로 끝나지 대전으로 발발은 안하는듯요.
222222222222222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31226 | 알러지인지 몸이 안좋은건지 1 | ᆢ | 2023/11/23 | 657 |
1531225 | 82 댓글은 다른 곳 보다 유독 날서고 신경질적으로 느껴져요 41 | .. | 2023/11/23 | 1,984 |
1531224 | 좋은 과일 주문해서 보내드릴곳 있을까요?? 3 | 과일 | 2023/11/23 | 1,114 |
1531223 | 황태육수와 황태머리육수는 다른가요? 6 | 황태 | 2023/11/23 | 1,186 |
1531222 | 여쭤봅니다 | 주택청약종합.. | 2023/11/23 | 164 |
1531221 | 등유난로 쓰시는 분 계신가요? 3 | ... | 2023/11/23 | 421 |
1531220 | 조선일보가 전쟁을 부추기는 사설을 썼네요 13 | ㅡㅜ | 2023/11/23 | 1,835 |
1531219 | 늙어서도 이타적인 사람....존경합니다 19 | 희귀종 | 2023/11/23 | 3,669 |
1531218 | 동작성지능 낮은아이 5 | ... | 2023/11/23 | 1,902 |
1531217 | 간간히 여행가고 명품 많이는 아니고 21 | ... | 2023/11/23 | 3,790 |
1531216 | 여행 안 다니게 돼요 38 | go | 2023/11/23 | 6,661 |
1531215 | 판매보조?..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2 | Mosukr.. | 2023/11/23 | 1,105 |
1531214 | 자랑 해볼께요 8 | 엄마 | 2023/11/23 | 1,627 |
1531213 | 제주도 여행가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 제주 | 2023/11/23 | 1,487 |
1531212 | 뜬근없이 국제결혼 생각중이라는 아들 44 | ..... | 2023/11/23 | 6,447 |
1531211 | 웬지 이번 총선에서... 33 | ㅇㅇㅇ | 2023/11/23 | 3,415 |
1531210 | 왜 여자의 노화가 더 급격할까요? 20 | mis | 2023/11/23 | 6,238 |
1531209 | 딱 마녀 같아요 13 | 빗자루 | 2023/11/23 | 3,486 |
1531208 | 남편아침도시락 싸는분들께 조언구합니다 28 | 아침 | 2023/11/23 | 3,059 |
1531207 | 다이어트 해본 중 10 | 혹시? | 2023/11/23 | 2,193 |
1531206 | 스윗소로우 성진환도 이혼 15 | JOp | 2023/11/23 | 13,071 |
1531205 | 34조 해외 투자는 국회 동의 없이 가능? 5 | ... | 2023/11/23 | 1,336 |
1531204 | 아이가 들은 욕을 보고 충격받았어요 44 | … | 2023/11/23 | 6,061 |
1531203 | 아침마다 자주 붓는체질은 평소에 어떻게 4 | 붓기 | 2023/11/23 | 881 |
1531202 | 드럼형세탁기인데 세제를 일반용으로 샀어요. 사용 못 하나요? 7 | 속상해요 | 2023/11/23 | 1,9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