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초 딸아이 남자친구 생겼다고 하면요, 아빠 반응 없나요?

ㅁㅁ 조회수 : 2,817
작성일 : 2023-11-22 22:14:23

20대 초반 딸아이가  부모님속이는거 싫다고

남자친구 생긴것을 오픈했는데요

 

아빠가 반응이 냉담하듯하고

딸과 말을 잘 안섞고

남친과 가서 혼자찍은 사진을

단톡에 올렸는데 톡을 보고도

 리액션도 없고 하네요 ㅜ

 

다른집은 20초반 딸아이가 남친생겼다하고

매일 만나고  그러면

아빠들은 어떻게 하나요?

 

아빠가 너무 뚝딱 거리고 여유없이 어색하게

딸에게 대처하는거 같아서

저도 좀 불편하고 딸아이가 어찌 생각할지

그러네요 ㅜ

IP : 211.234.xxx.16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23.11.22 10:16 PM (175.120.xxx.173)

    충격이 클겁니다.
    아빠에게 시간을 주세요...♡

  • 2. 흠..
    '23.11.22 10:17 PM (211.248.xxx.147)

    저희는 뭐하는 애인가 확인하고, 남편은 너무늦지않게 다녀라 하고 끝이던데요. 가끔 귀가시간늦으면 카톡보내고...남편도 기분이 이상하긴 할거예요.ㅎㅎ 딸이 저한테 재잘재잘 말하면 제가 대신 전해줘요

  • 3. 남편
    '23.11.22 10:20 PM (182.221.xxx.29)

    요즘 사귀면 성관계 당연히하는건데 20초는 너무 애기애기해서 생각만해도 진짜 싫어요

  • 4. 바람소리2
    '23.11.22 10:22 PM (114.204.xxx.203)

    별 얘기 없던대요 좋아했어요
    남자아이가 먼저 카톡으로 인사 하고
    가끔 차도 태워주고 밥도 사주고요

  • 5. ㅁㅁ
    '23.11.22 10:24 PM (211.234.xxx.165) - 삭제된댓글

    바람소리2 님
    처음부터요?

  • 6. ㅁㅁ
    '23.11.22 10:25 PM (211.234.xxx.165)

    바람소리2 님
    처음부터요?

    아는 남자아이였나요?
    아님 마음에 드는 남자아이였나요

  • 7. 충격
    '23.11.22 10:57 PM (77.136.xxx.184) - 삭제된댓글

    남편이 너무너무 나이값 못하시는데요
    그냥 애들 연애하는 거 귀엽고 흐뭇하지
    20대 초반 자식 연애하는데 성관계 상상하면서 싫다고요? 미치셨어요?

    농담처럼 우리 딸 꼬신 놈이 뭐하는 놈인가 그럴 수는 있어도 어디까지나 농담이죠
    진심으로 싫어하고 삐져있는 거 너무너무 이상해요.

  • 8. ㅁㅁ
    '23.11.22 11:46 PM (211.234.xxx.165)

    결혼 전제도 아니고 일단 사귀어보는거면
    굳이 우리부부가 그 남자아이에게
    모른척하는게 좋은가요?

  • 9. fe32
    '23.11.22 11:50 PM (121.137.xxx.107)

    저희 아빠 생각나네요. 20대 중반에 남친을 인사시켰더니, 아빠가 웃음 싹 사라지시고 냉담하게 대하시더라고요. ㅎㅎㅎㅎ

  • 10.
    '23.11.23 12:33 A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은 뭐하는 놈인가 엄청 궁금해하고 제가 뭐 얘깃거리라도 들은거없나 계속 떠봐요.
    엄청 관심 많아요. 오히려 좋아해요.

  • 11. ...
    '23.11.23 8:17 AM (175.195.xxx.122) - 삭제된댓글

    아빠 왜 저래요?
    이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178 끊임없이 자기얘기하는 손위동서 제발 입좀 10 고통받는아랫.. 2023/11/23 3,758
1531177 나솔, 자려고 누웠다가 갑자기 생각났는데 3 근데요 2023/11/23 4,065
1531176 50 60대 되면 부부싸움 26 ㄷㄷ 2023/11/23 7,652
1531175 통화녹음된거 2 녹음 2023/11/23 2,080
1531174 초5 수학공부좀 봐주세요 9 고민녀 2023/11/23 1,435
1531173 11월 23일 생일 축하! 9 생일 자축 2023/11/23 1,290
1531172 걱정 안하고 상처안받고 속 편히 사는법 있을까요 3 ㅇㅇ 2023/11/23 2,591
1531171 카본매트 원래 미적지근한가요 4 yang 2023/11/23 1,802
1531170 요즘 매일 무생채 먹네요 15 1112 2023/11/23 5,232
1531169 47세분들. 의자에서 일어날때 아고고고하고 일어나세요? 19 Aaaaa 2023/11/23 4,000
1531168 저녁밥 세공기 먹고 배고푸다는 남편 15 ㅇㅇ 2023/11/23 4,106
1531167 무국에 마늘 넣나요 8 ㄷㅈㅅㅇ 2023/11/23 1,922
1531166 길채역 또 누가 잘 어울릴까요? 16 ㅇㅇㅇ 2023/11/23 3,163
1531165 지겹고 복잡한 한식 요리 16 2023/11/23 3,962
1531164 머리속에 음악이 자꾸 생각나는데 정신과 가야할까요? 8 .. 2023/11/23 1,869
1531163 영철은 왜 상대방을 똑바로 보면서 말하지 않을까요 16 ... 2023/11/23 4,206
1531162 옥순, 영식한테 데이트권 쓰면 안되나요~~~ 19 ㅎㅎㅎ 2023/11/23 3,804
1531161 똑바로 못 서있고 자꾸 짝다리가되어요 1 짝다리 2023/11/23 1,056
1531160 요즘겉옷 뭐입으시나요? 3 알려주세요 2023/11/23 2,984
1531159 콜걸님은 태극기도 없는데 6 mount 2023/11/22 2,237
1531158 서구권 팝스타 아이돌들이 몰락한 이유가 뭘까요?.. 17 Mosukr.. 2023/11/22 5,009
1531157 정시 합격발표 날때쯤 유럽여행 잡혔는데요. 11 .. 2023/11/22 3,165
1531156 대기중)동치미 담는중인데 3 동치미 2023/11/22 1,260
1531155 와~~~ 영철~~~~ 18 ... 2023/11/22 6,338
1531154 AI로 대체 가능성이 큰 직업 순위 21 ㅇㅇ 2023/11/22 5,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