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가 안 나가서 미치겠어요 어쩌나요

하... 조회수 : 7,278
작성일 : 2023-11-22 21:57:52

집 내놓은지 두달이 넘었는데 집이 안나가요

예전에는 집도 안 보고 전세계약하지 않았나요??

학군때문에 이사가려고 준비중인데 정말 큰일이네요

전세갱신권 써서 나가겠다고 통보한지 두달도 넘었는데 아직 집 나갈 기미가 안 보여요 늦으면 원하는 중학교 입학이 어려울 수 있는데..

집이 수리가 안되어 있어서 경쟁력이 없는데 집 주인은 천하태평인건지..

전세값 올리느라 계약서를 다시 쓰고 아래 조항에 갱신권 사용한다고 기재했는데.. 주인은 3개월 전에 나간다고 통보해도 돈 반환해 해줄 의무 없다는 판례가 있다며.. 별로 신경 안쓰네요.. 

어쩌나요 ㅠㅠ

IP : 121.140.xxx.5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1.22 10:03 PM (220.117.xxx.61)

    집 나가게 하려면 마루만이라도 도배하세요
    그럼 나가요

  • 2. 요즘엔
    '23.11.22 10:05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전세비용 커다란 뭉텅이 넣는것 선호 안하더라고요.
    다들 보증금 적게 월세 높은걸 선호해요.
    우리집 지금 월세 어제 내놓았는데 오늘 나갔어요.

  • 3. ㅠㅠ
    '23.11.22 10:06 PM (121.140.xxx.57)

    집 주인이 수리를 할 생각이 없는건지.. 아무 생각이 없는건지.. 저만 속타네요

  • 4. 버릴거
    '23.11.22 10:07 PM (115.21.xxx.164)

    미리 버리세요 가구건 뭐던 집을 휑하게 만들어야 빠져요

  • 5. 요즘
    '23.11.22 10:18 PM (1.218.xxx.76)

    매매 절벽이고 전세도 물건이 쌓였다던데... 다들 어디 살길래 그런건지 궁금..

  • 6.
    '23.11.22 10:42 PM (175.113.xxx.3)

    가위 거꾸로 매다는거 미신이지만 속는셈 치고 한번 해 보세요. 저도 탑층 곰팡이 결로 드러운집 전세 빼고 나올게 진짜 최고조 맘고생 하고 겨우 나왔거든요. 진짜 너무 답답해서 안 보이게 나혼자 알게 가위 거꾸로 매달고 담날인가 담담날 집 나갔어요.

  • 7. 전세
    '23.11.22 10:43 PM (118.235.xxx.129) - 삭제된댓글

    저희집도 안 나가요... 보러 오는 사람도 없어요. 우리집이 2년 전에 최고가 찍었는데 그 가격 그대로 내놓으니 누가 보러 오나요ㅠ 집주인 욕심이 끝이 없고 집도 후진데 인기 많은 동네라 맨날 최고가 찍으면서 전세값 받아 먹더니 보러 오는 사람도 없는데 가격을 안 내려요.. 내 줄 돈이 없어서 그러는 것 같기도 하고요... 에혀....

  • 8. ..
    '23.11.22 10:56 PM (211.243.xxx.94)

    저희는 세입자 퇴거자금 대출 받아서 나갔어요.
    집주인한테 전세 안나가면 요구하세요.

  • 9. 그게
    '23.11.22 11:40 PM (1.229.xxx.233)

    집주인이 집 나가야 돈 준다 그러면서 배째라 분위기면 어쩔 수 없더라구요.ㅠ

  • 10. 123123
    '23.11.23 12:01 AM (223.62.xxx.246)

    내용증명 보내세요
    아이 학교 때문에 임차권등기라도 하고 나가야 한다고요
    등기부등본 빨간줄 들어가는 거 싫으면 조금 빨리 움직이겠지요

  • 11. ..
    '23.11.23 12:17 AM (211.179.xxx.191)

    집을 따뜻하게 하고 커피든 빵이든 굽는 냄새가 나면 더 좋아요.

    집 안나가서 저도 별짓을 다 했어요.

  • 12. 무조건
    '23.11.23 12:41 AM (213.89.xxx.75)

    싹청소.
    바닥에 널브러진것 없이 몽땅 다 광에 넣을것.
    집에 휑해야 잘 나가요.

  • 13. ..
    '23.11.23 2:20 AM (58.232.xxx.144) - 삭제된댓글

    요즘 집주인들이 전세내줄 돈이 없어서
    상향계약서 쓰고,전세대출 받게하고 ,그돈은 세입자가 갖고,그이자를 집주인들이 대신 내준다고 하던데...
    집값이 내려야 하는데, 특례보금자리로 땡빵시키고 편법 전세재계약으로 간당간당한 부동산 시장...
    2년후로 버블터질시기를 억지로 연장한것뿐...
    경매시장에 매물이 2016년 이후 최고치로 나오고,
    대출,3억-4억인 집에 또다시 월세 보즘금 2-3억에 130,150 에 내놓은 것은 무슨 베짱인지...
    빌라전세사기에, 꼴랑 아파트 한채에 근저당 대출에, 전세에, 월세에..
    미쳐돌아가는 꼬라지!

  • 14. ..
    '23.11.23 2:23 AM (58.232.xxx.144) - 삭제된댓글

    요즘 집주인들이 전세내줄 돈이 없어서
    상향계약서 쓰고,전세대출 받게하고 ,그돈은 세입자가 갖고,그이자를 집주인들이 대신 내준다고 하던데...
    집값이 내려야 하는데, 특례보금자리로 땡빵시키고 편법 전세재계약으로 간당간당한 부동산 시장...
    2년후로 버블터질시기를 억지로 연장한것뿐...
    경매시장에 매물이 2016년 이후 최고치로 나오고,
    대출,3억-4억인 집에 또다시 월세 보즘금 2-3억에 130,150 에 내놓은 것은 무슨 베짱인지...
    빌라전세사기에, 꼴랑 아파트 한채에 근저당 대출에, 전세에, 월세에..
    미쳐돌아가는 부동산 공화국!

  • 15. ..
    '23.11.23 2:25 AM (58.232.xxx.144)

    요즘 집주인들이 전세내줄 돈이 없어서
    상향계약서 쓰고,전세대출 받게하고 ,그돈은 세입자가 갖고,그이자를 집주인들이 대신 내준다고 하던데...
    집값이 내려야 하는데, 특례보금자리로 땡빵시키고 편법 전세재계약으로 간당간당한 부동산 시장...
    2년후로 버블터질시기를 억지로 연장한것뿐...
    경매시장에 매물이 2016년 이후 최고치로 나오고,
    대출,3억-4억인 집에 또다시 월세 보즘금 2-3억에 130,150 에 내놓는 것은 무슨 베짱인지...
    빌라전세사기에, 꼴랑 아파트 한채에 근저당 대출에, 전세에, 월세에..
    미쳐돌아가는 부동산 공화국!

  • 16. 계약서
    '23.11.23 6:01 AM (116.34.xxx.24)

    전세값 올리느라 계약서를 다시 쓰고 아래 조항에 갱신권 사용한다고 기재했는데.. 주인은 3개월 전에 나간다고 통보해도 돈 반환해 해줄 의무 없다는 판례가 있다며

    갱신인데 계약서를 다시 쓰셔서 저도 헷갈리네요ㅠ
    블로그 검색하면 임대차 보호법 다루는 변호사들 많아요
    돈 들어도 상담받고 바로 내용증명 보내시는게 좋겠어요
    몇월 몇일 나간다 문자 확보나 통화기록 있으신가요?
    나간다고 한 3개월 전 날짜 확보하고. 상담후 움직이세요
    그 집주인도 태평이네 전세가 언제 올려주신지 모르겠으나 시기가 좋지않네요ㅠ 그래도 임대차법이 세입자 많이 보호하니까 꼭 알아보세요

    저는 경기 학군지라 불리는 학원가 바로 앞 단지인데 내놓자마자 한팀 보고갔는데 계약한다고 연락왔어요
    정작 저는 갈집을 못찾아서 홀드중...

  • 17. ......
    '23.11.23 8:41 AM (119.192.xxx.203)

    전세금 인상으로 계약서 다시 썼다고 인정이 안 되면, 애초에 갱신권이라는 걸 만들지도 않았죠. 전세금이 올라가는 일이 태반이지 내려가는 일은 드물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5235 저는 아빠가 하도 저를 이쁘다고 해서...(사주약간) 8 456 2023/11/26 6,201
1535234 얼린 마늘로 2 마늘 2023/11/26 823
1535233 왼쪽 발톱옆이 딱딱해요. 무좀인가요 2 :: 2023/11/26 1,077
1535232 부모님보청기문의요 2 보청기 2023/11/26 463
1535231 수입차인데 공기압 현대블루핸즈에서 넣을수있나요 10 질문 2023/11/26 1,223
1535230 목걸이 반지 안 한다는 글 어디 갔어요? 8 . . . .. 2023/11/26 3,246
1535229 대구에 포산고를 아시나요? 명문고인가요? 11 ㅁㅁ 2023/11/26 2,053
1535228 혹시 도토리묵은 오래두고 먹을방법은 없죠? ㅠㅠ 9 도토리 2023/11/26 1,737
1535227 소개팅 잘 안되고 여파가 어마어마하네요. 8 444 2023/11/26 4,601
1535226 약국순수익 24 2023/11/26 7,624
1535225 (도움요청)고소건이 구공판(재판) 결정되었어요 ... 2023/11/26 933
1535224 전 이 세상에서 제일 아껴야 할 게 옷값 같아요 34 ㅇㅇ 2023/11/26 9,482
1535223 서울역앞 서울스퀘어 3 현소 2023/11/26 1,117
1535222 친구의 유효기간 13 2023/11/26 4,758
1535221 인간관계도 체력.. 7 ... 2023/11/26 3,003
1535220 전대갈이 하나회 수장이 될만한 매력은 19 베일ㄹ 2023/11/26 2,617
1535219 삼각지 주변 50대 7명 식사할곳 추천 부탁해요 8 슈슈토토 2023/11/26 958
1535218 백미밥 드시는분도 분명 계시죠? 27 2023/11/26 4,056
1535217 한전 민영화 발표 났어요? 27 어라 2023/11/26 4,906
1535216 식초물 프라스틱물병에 종일 담아두고 먹어도 되나요? 1 2023/11/26 851
1535215 뱅뱅 어떤가요? 3 청바지 2023/11/26 1,347
1535214 중간정도 하는 문과 여학생 고등학교 선택 고민 4 아. . 2023/11/26 833
1535213 모지리 부부 진짜 화병날거 같아요 15 . . . .. 2023/11/26 7,793
1535212 찬사받은 어제 고려거란전쟁 마지막장면 (스포) 1 ..... 2023/11/26 1,777
1535211 직장 합격 결과 기다리는데 7 기다림 2023/11/26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