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화씨 노래 부르는 거 보고 놀랐어요.

[와]

YouTube가 혼자서 알고리즘 타고 계속 동영상을 보여주는데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의 노래를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나와서 윤석화 씨가 부르는데

놀랐어요.

 노래를 잘하는 건 절대 아니더라고요.

그런데 특유의 자기 것으로 만들어서 독특한 음색으로 노래를 불러요.

처음 느낌 그대로

이 노래를 내가 좋아해서 여러 가수들 부르는 걸 다찾아봤는고 누가 누가 노래를 더 잘 부르나 대결하듯 부르던데

윤석화 씨는 완전히 색다른 느낌이에요.

솔직히 이소라 원곡보다 나은 것 같아요.

이때  나이가 한 40대 중반쯤 되어 보이는데요.

학력파문 있기 전 같아요.

까짓 학벌이 뭐라고

고졸로도 충분히 인기 있었을 거 같은데..

[자아도취에]

빠진 창법과 발성이죠

[예술인]

어짜피 다들 자아도취에 빠져야죠.

[...]

이대를 얼마나 많이 팔아먹었는지
다니지도 않아놓고
동문회 이런거 초청? 가입?됐다 본거 같은데

[대체]

대체 학교도 말이 안되는게
안다닌 학생을 졸업생 초빙강사로 초청??
미친거죠

[현소]

동문회에가서 강연도 했대요

[눈하나]

깜짝안하고 거짓말하는것도 능력인가요.

[ㅋㅋㅋㅋ]

독특하기는요. 루이 암스트롱 모창하는줄. 2222 ㅋㅋㅋ 안들었는데 뭔지 알 것 같네요

[진짜]

이대 나온 여자라면서,어찌나 으스대던지..

[주변]

주변에서 몰아가는데 본인이 도취된 이대졸??
웃기고 기가 막혀요

[...]

뻔뻔한 사기꾼이죠
이대가서 강연이라니...

[이혼안히고]

오래 사는것도 신기해요
사기꾼 능력의 정점이 남편 잡은거죠

[그런데]

참 대단하긴 해요
뇌종양 수술후 항암 안 받는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며칠전 유튜브에서 우연히 보니 앞니는 다 빠지고
너무 말라 깜짝 놀랐어요
그래도 얼마나 의연한지 오히려 당당해보이기 까지..
혼란스럽더라구요
학벌문제 정말 이해불가인데
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변형된 외모에
전혀 굴하지않는 모습을 보니
참 해석이 안되더라구요

[코코2014]

이 글 보고 유튜브 가서 찾아봤는데

안들은 귀 삽니다ㅠ
님 윤석화세요?ㅜㅜ

최근에 건강 악화로 많이 늙은 모습 보면서 안됐다는 생각이 많고

원래 악감정 별로 없는 편인데 이 곡 칭찬은 이해안돼요ㅠ
감동받는 부분이 있으려나 기대하면서 본 시간이 아까운

[여자]

리플리

[치아]

원래 의치였을걸요
항암도 할만큼 해놓고 돈도 많은데 독일쥬스 선전은 엄청...

[학벌이]

뭐라고 그걸 세탁까지.
동문회 가서 강의까지.

[bernina]

아직도 학벌란에 이화여자대학교 부설 금란여고라고 적혀있는데... 이대 입학한적도 없고 시험보러갔다는게 그여자 주장인데... 믿을만한 사실도 없고 합격도 아니고 나오지도 안은 대학 꼭 붙여서 쓰네요. 그냥 금난여고면 끝인데 말이죠... ㅎ
80년대 중반 학번인데 이대다니던 친구가 자기 교수가 윤석화 이대출신 아니라고 했다해서 그때도 알긴 알았구나 싶더군요.

[본인이]

어떻게 캐스팅 됐는지 말하는데
이대 강의실에선가 누구 눈에 띄어 요렇게 요렇게 하면서
몸을 쭈욱 내밀면서 자기가 픽업되던 상황을 얘기하는 장면을 봤어요
학력위조 터지고 그 장면이 떠오르면서
우와~~~ 거짓말이 아니라 본인이 그렇게 믿지 않고서야 ㅎㅎ
방송에 나와서 그렇게 천역덕스럽게 말할 수 있나 싶었네요
사기꾼

[...]

운좋게 젊은 시절 30년 동안 단물 알뜰히 빨아먹고 학력위조 밝혀졌어도 워낙 호시절 누린 덕분에 별로 뉘우치지도 않을 것 같아요. 충분히 본전은 뽑아서...그중의 최고봉은 남편이겠죠.

[마음결]

어머 윤석화가 이렇게 노래를 못했나요?
흠.... 완전 소울풀한 음치수준인데요?

[ᆢ]

대학 때
윤석화 1인극 보러 갔었어요
연기도 별로에요
실망해서 친구에게 흉 봤었어요
연기 못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