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끊을 의지가 없는 사람에게,
운동할 의지가 없는 사람에게,
병원갈 의지가 없는 사람에게 .
계속-
끊어라,해라,가라, 이렇게 잔소리 하시나요?
어느순간 제가 부모님께 계속 저렇게 말씀드리는데
부모님은 그럴 의지가 없으심.
그러다보니 찾아뵙거나 통화하거나하면
저는 잔소리만 하게 되는데
이제는 지쳐서, 그냥 살던대로 사시라고 맘 먹으려해요. 저래서 일찍 돌아가시든 병원생활을 하든
그것도 부모님 몫이겠죠?
저는 잔소리안듣고 제가 알아서 잘 인생을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는데 친정 생각하면 뭔가 목에 가시걸린듯
한 기분이에요. 이제는 내가 부모를 구원할 수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내려놓으려합니다.
부모님은 알아서 살도록
저도이제 잔소리 그만해야겠죠?